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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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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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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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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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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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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옛 문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상의 집
기획의도 색다른 문화생활인 문학관 체험을 통해 작가의 흔적과 작품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레이션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을 아시나요? 고등학교 문학 시간을 통해 많이 접했던 시인 이상의 집터가 서울에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이상에 대한 기록들을 보존하는 문학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의 집은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현재는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매입하여 관리 중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판매 중인 엽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엽서 뒷장에는 각 그림에 관련된 설명들이 적혀있어 하나씩 구매해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이상과 이상의 집에 대한 각종 보도 자료들입니다 관련 책자들을 진열해 놓은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아카이브입니다 어딘가 익숙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이 아카이브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습니다 이상의 시와 소설들뿐만 아니라 이상 본인이 직접 그린 삽화 등 다양한 자료들을 기록, 보관 해둔 곳입니다 원하는 자료를 선택하여 이곳에 내려두고 돋보기를 이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상의 대표작인 날개입니다 아카이브에서 여러 자료들을 열람하며 그 시절의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옆에 있는 공간은 이상의 작품 등을 영상으로 짧게 구현해 놓은 작은방입니다 방 뒤쪽으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이상의 집을 위에서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있는 이곳은 이상이 3살 때부터 20년간 머물렀던 집 터의 일부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이상의 집에 있는 작은 공터인데요 이곳에 이상의 흉상이 있습니다 아까 계단을 타고 올라가 이곳 전체를 내려다보았던 곳도 있네요 이상의 집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넓은 곳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볼거리로 알차게 채워진 공간입니다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이상의 작품과 흔적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서울 한복판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문화생활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여기, 이상의 집을 추천드립니다
임대윤
조회수: 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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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한양, 그리고 서울. 모든 역사가 한눈에, 서울역사박물관
대본 서울의 역사를 알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 드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서울 역사박물관은,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부터 10분정도 걸으면 금방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이곳은, 서울의 전신이자 조선시대의 수도였던 한양에 역사부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과 문화재 등을 함께 정리한 도시역사박물관입니다. 특히나 역사박물관이면서도 도시의 배경과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까지도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조선의 수도 한양은 어떤 곳이었을까요? 먼저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는 새로운 도읍을 정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도전, 하륜 등의 신하들은 무릇 나라의 수도는 그 나라의 중앙에 있어야 된다는 주장을 하였고 여러 신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침내 한양이 도읍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성계도 한양을 보고서 이르기를, 이곳의 형세를 보니 왕도가 될 만하다. 조운하는 배가 통하고 사방에서 거리도 균등하니 백성들에게도 편리할 것이다 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한양은 유교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풍수지리를 가미하여 인구 10만이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한 계획도시였습니다. 국가의 제사를 지내는 종묘와 사직은 음양의 이치에 따라, 궁궐을 기준으로 동편에 남쪽을 향한 종묘를, 서편에 북쪽을 향한 사직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양의 궁궐들 역시 유교적인 원리와 풍수지리에 입각해 가장 알맞은 공간에 지어졌습니다. 그밖에도 한양에는 국가 경영에 필요한 실무 관청들인 궐외각사들이 위치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양을 총 관리한 곳은 바로 한성부였습니다. 한성부는 지금으로 치자면 서울특별시청과 같으며, 주민을 통할하고 도시의 운영 책임을 맡은 핵심 행정기관이었습니다. 특히나 한성부의 수장은 정2품으로 판윤이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장에 해당합니다. 이밖에도, 조선시대의 다양한 유물들과 당시 도성민의 삶이 잘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이 궁금하다면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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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
[문화PD] 다대포에서 인생 sunset을 보았다
9월의 다대포를 만나보자! 대본 마음이 답답할 때 생각이 많아질 때 생각나는 곳은 바다가 아닐까 송도 광안리 해운대 기장 일광 다대포 영도 등등 각각 고유의 아름다움이 다른 바다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는 다대포이다 이유는 인적이 없진 않지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해가 바다쪽 으로 져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고 광활한 풍경에 마음도 시원해진다 친구들과 날을 잡아서 다대포에서 서핑을 하기로 했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50000원을 내고 간단한 교육을 받고 이론교육30분을 듣고 3시간 동안 보드를 이용해서 서핑을 탔다. 비를 맞으며 파도를 느끼니 더욱 자유롭고 이색적인 느낌이어서 정말 좋았다 또 가고 싶었다. 9월의 다대포의 하늘은 여름 구름과 가을 하늘이 섞여 있다. ?다대포해수욕장 특징이 간조 때 물이 빠질 때 흙을 파면 물웅덩이가 생기고 모랫가에 물 웅덩이가 참 이쁘다. 바다 멀리까지 걸어 나가도 물이 깊지가 않아서 걸어도 걸어도 바다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느 낌이 든다. 커다란 반사판과 플래시까지 동원해서 화보 촬영하는 듯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 그냥 가만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바닷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한다 우리는 오늘 운이 좋아서 무지개도 보았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도 보았다. 노을을 보며 또 영원한 무언갈 생각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 시간 내서 바다를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에는 참 많은 바다가 있다는 게 고마웠다
장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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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문화PD] 서울을 지켜온 성문들의 이야기, 한양도성박물관
제목:서울을 지켜온 성문들의 이야기, 한양도성박물관 조선 시대의 수도는 한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되어, 우리의 일상에 터전이 되고 있는데요. 그런 우리 서울을 600여 년 동안 지켜온 문화재가 있습니다. 바로 한양도성성문인데요. 우리 가까이에 있었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성문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볼까요? 1396년 축조된 한양도성들은 그 크기와 용도는 각기 달랐지만, 600여 년 동안 서울을 지켜온 수도의 성곽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부는 훼손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오늘날까지 그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도시와 공존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동대문성곽공원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에 가면 조선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양 도성들의 역사와 문화를 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싱그러운 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청량한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게 되면 한양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최첨단 시스템을 통하여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즐거움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엇보다도 한양도성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전시해놓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성문들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성문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축조 방식과 도구들, 장식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어,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꼭 한번 들려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한양도성은 도시의 경계를 지키는 관문이었을 뿐만 아니라, 도성민의 삶을 지키던 울타리였고, 단순한 문이 아닌 우리 민족의 생활을 지배하는 질서였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에 들려, 600여년의 기간 동안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함께한 우리의 한양도성들을 만나보는 추억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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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
[문화PD] 부산의 생태계! 다대포!
부산의 생태계! 다대포! 천혜의 자연경관과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 이곳은 사하구입니다 부산에는 여러 관광지들이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에 다대포가 있습니다 꿈의 낙조분수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 중지 상황이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이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 인증과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일출, 일몰 모두가 절경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부산지역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을 가지고 있는 피서지의 특성은 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해수욕장의 기능보다는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소라나 게를 잡으려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생태탐방로 부산에는 여러 바다가 있고 도시의 번화가들이 있지만 도시에서 보기 힘든 자연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래 습지를 가로질러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으로 어느 주말에 방문하여도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몰운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몰운대는 기암괴석과 우거진 동백 숲, 수려한 해안선과 함께 다대포 객사와 정운경 순의 비 같은 문화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언덕 전체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지만 예전에는 동백나무가 울창했던 곳입니다 해변공원 시원한 해서천과 그 옆으로 잔디광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나무향의 해풍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장소들이 있는 다대포 가족들끼리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산의 여러 번화가들과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자연 생물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신비함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과 자연의 향기를 맡고 여러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다대포로 주말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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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문화PD]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1902년, 첫 이민이 시작되었던 곳이 바로 한국 이민사 박물관 자리입니다. 1902년에 이민이라는 결정은 참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으러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을 찾았습니다. --- 한국의 이민 역사를 전시해 놓은 한국 이민사 박물관. 1902년, 역사적인 첫 이민의 발걸음이 시작된 곳이 바로 현재 박물관 자리입니다. 머나먼 과거 1902년에 이민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고민보다 더 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1호선 인천역에 내려 45번 버스를 타고 해사고등학교 앞에서 승차하면 올 수 있습니다. 또, 월미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합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또 온라인 전시관까지 있는데요. 한국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v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집중적으로 볼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남미의 한인들입니다. 지난 7월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대한민국 지구 반대편, 비행기를 타고 24시간 이상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 남미에는 현재에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곳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한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과 남미이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4개 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야기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제적 어려움의 극복과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시 정부는 다양한 방식의 이민을 추진하였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파독 광부, 간호사, 해외 입양, 아메리칸 드림도 이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북미에 이어 남미는 두 번째로 많은 한인이 이주했지만 동시기 다른 지역 이민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곳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남미로의 이민은 일제강점기의 기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언론과 보고서에 의해 1918년을 시작으로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꽤 많은 인원이 남미로의 이민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인 브라질로의 이민사는 1963년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으로 전파되기 시작됩니다. 당시, 현지에서 한인들이 생활하며 남겨둔 다양한 자료와 사진들이 생생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기증한 증명서 또한 신기한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특유의 근면 성실함,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동족과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 동포들의 정말 대단한 삶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00년이 훌쩍 넘은 우리나라 이민사의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하나 하나 느끼며 나 자신까지도 되돌아볼 수 있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특별한 전시를 찾고 계시다면 한국 이민사 박물관의 남미의 한인들 전시를 추천해드립니다.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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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문화PD] 청계천에서 만나는 서울의 과거
기획의도 많은 서울 시민들이 출퇴근하며 청계천을 지나기도 하고 이곳에서 산책도 하며 흐르는 물을 보며 잠깐 쉬기도 한다. 하지만 청계천은 단순히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의 하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흐르는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쭉 걸으며 과거 서울을 느껴보는시간을 갖는다. 자막 서울은 굉장히 발달된 모습으로 가득찬 도시입니다 높은 건물들과 이곳을 지나는 차량과 사람들 청계천은 이런 서울의 중심지를 지나는 하천입니다 아마 청계천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혹시 청계천에 과거 서울의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청계천에는 무엇이 있는지 또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잠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청계천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곳인데요. 시민들의 흐르는 물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청계천 책방거리에 도착합니다 1960년대 노점 형식으로 운영되던 헌책방들이 근처 평화시장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헌책방 밀집지역입니다 청계천 양옆으로 중고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과 지금은 출판되지 않는 책들까지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960~70년대에는 2,000여 개 정도의 책방들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근래 들어서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안타깝게도 폐업하는 서점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학기가 되면 교과서부터 참고서, 영어 원서, 사전 등을 사러 북새통을 이뤘던 장소로써 근현대 시민 생활의 모습이 남아 있어 보존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2013년에는 이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화된 서울 속에서 옛 서울의 모습이 존재하는 곳, 청계천 책방거리입니다 책방거리에서 조금 더 동쪽을 향해 걷다보면 비우당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독특한 구조물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에 있는 이것은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 기념물인데요 지금은 없지만 과거에는 이곳에 고가도로가 있었습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고속성장과 근대화를 상징하는 시설물이죠 그러나 80년대 이후 급격한 차량의 증가로 인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고가도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해소와 환경 친화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청계천 복원사업이 진행되었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고가도로 철거가 완료됩니다 이후 맑은 물이 흐르고 시민들이 걷기도 하고 잠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가 아는 현재 청계천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한가운데 뜬금없이 세워져 있는 구조물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철거되기 전까지 서울 개발과 한국의 성장 및 근대화를 상징하는 구조물이었습니다 이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2013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계천에는 이처럼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장소가 2곳이나 있는데요 한 번쯤은 이곳에서 과거 근대화되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며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도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임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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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3
[문화PD] 삶과 애환이 담긴 피란수도 부산
과거 한국전쟁시 피란민들이 부산으로 모였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부산에 특정 장소들을 다니며 당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로도 건널 수 있고 도보로도 건널 수 있는 이곳은 영도대교입니다 과거 피란민들이 영도다리를 찾아와 가족과 친척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도대교 바로 밑 유라리 광장에서 조형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에서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피란민들의 가족과 친척은 흩어졌다고 합니다 부산 중구 동광동에는 인쇄골목이 있습니다 인쇄골목을 조금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40계단입니다 40계단 역시 영도대교처럼 피란을 오다 헤어지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용두산 공원 일대부터 중앙동 일대까지 판자집에 많은 피란민들이 살았는데 돌아다니기 위해 꼭 지나치던 장소 중 하나가 40계단입니다 40계단 문화관에선 조금 더 자세히 당시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피란생활 당시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고 현재 우리들의 생각 또한 메모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뒤쪽에서 우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부산 동구지역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세워진 비석 동구 6.25 참전 유공자 명비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유엔군의 유해가 안치된 장소입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알아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와서 산책도하고 기념비 앞에서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UN공원 주위에는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부산 남구에 왔다면 한번쯤 들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역은 피란 시절 당시 정부가 서울로 이동하자 피란민들이 떠나는 이별의 장소였습니다 부산에 왔다면 우리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장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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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PD] 보물과 국보가 가득한 문화 탐방, 화성 용주사
영상 기획 의도 : 문화를 탐방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지역에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는 두근거림 일 것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보물과 국보가 가득한 곳, 정조대왕의 효심을느낄 수 있는 공간 화성 용주사. 경기도 화성에서 옛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막 : 여러분에게 탐방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탐방은 어느 곳이든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나는 두근거림.. 그 즐거움을 향한 전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문화 탐방은! 국보와 보물이 있는 곳,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로 떠나보려 합니다 경기 화성시 용주로 136, 화성시의 동쪽에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찰, 용주사가 있습니다. 대웅보전 낙성식 전날 밤, 정조가 꿈 속에서 용이 여의주를 물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원통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던 정조의 효심이 묻어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용주사에는 20여개의 국보와 보물, 유형 문화재들이 있는 곳으로 용주사 동종을 시작으로 대웅보전, 불설대보부모은중경판 등 건축과 가구, 불상 등등 많은 것이 문화 역사 가치를 지니고 있어 매우 소중하면서도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 탐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주사 가람 전경의 경우, 총 23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입구의 일주문을 시작으로 삼문을 지나면 세존사리탑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좌우로 늘어서 있고,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절의 중심으로 가는 길목, 천보루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웅장함을 넘어가면 용주사의 중심이자 보물 제 1942호 용주사 대웅보전을 만나게 됩니다. 여의주를 문 용두건축과 오색찬란함, 내부의 전경은 이 곳이 왜 보물인지 알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대웅보전을 정면으로 봤을 때 좌측에는 국보 제 120호 범종을 모셔놓은 범종각이 맞이합니다. 보전을 위해 열린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틈새로 보이는 범종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때 그시절의 위대함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이외에도 양옆으로 천불전과 호성전, 지장전 등 다른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은 건물들이 함께 합니다. 조선 후기 왕조에 마지막 왕실 원찰로 지어진 용주사. 가까이 있어서 또는 멀리 있어서 가보기를 망설이지 마시고, 탐방을 한다는 마음으로 한걸음만 더 내딛여 보면 어떨까요. 그 한걸음이 문화 탐방으로, 나의 경험으로, 새로움으로 여러분들에게 쌓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용주사 입장 시 타지역 시민의 경우 소정의 입장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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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1
[문화PD] 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탐방
기획의도 본 영상에서는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홍릉 숲길을 탐방하며 도심 속 산림의 정취와 그 문화적 가치를 담는다. 또한, 숨을 키워드로 삼아 홍릉 숲길을 서울의 힐링 관광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탐방 [자막] 우리 숨 쉬어요 초마다 산소를 뱉는 그 숲에서 [자막] 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투어 [현장음자막] 네,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입니다. 1922년 조성된 이곳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자, 서울에 있는 유일한 국유림이기도 한데요. 평일이면 이렇게 사전 예약을 통해서 숲 해설가님의 해설과 함께 홍릉숲 탐방을 떠날 수 있어요.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홍릉숲, 궁금하시죠? 제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자막] 숲 해설 탐방 평일 10:30, 13:20, 15:30 [자막] 숲 탐방은 정문 앞 약초원쉼터에 모여서 시작했어요. 홍릉숲의 산책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숲 해설가님의 재치있고 친절한 설명을 들었답니다. [현장음자막] 숲 해설가님: 뭐처럼 생겼어요? 예전에는 여성들이 머리를 땋아서 여기 (머리) 뒤에다 뭘 꽂았죠? 비녀를 꽂았어요. 옥비녀를 꽂았다고 해서 이름이 옥잠화입니다. 탈피한 거죠? 매미 껍질이에요. (매미는) 많이 살아도 한 달을 못 넘깁니다. 버드나무나 미루나무나 도플러(나무)나 그런 나무들은 다 같은 (버드나무)과들이에요. [자막] 숲에는 정말 재밌는 비밀들이 많더라구요. 홍릉숲의 자연과 생태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자막] 스탬프 투어 주말 9:00 ~ 18:00 (하절기) [자막] 주말에는 사전예약 없이도 홍릉숲 방문이 가능한데요. 스탬프 투어라는 테마로 숲길 산책을 해보았어요. 스팟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설치해 두어서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천년의 숲길 정문에서 밀레니엄 동산으로 이어지는 천년의숲길을 지나면 황후의 길 홍릉터를 만나볼 수 있는 황후의 길이 나옵니다. [현장음자막] 저희가 지금 걸어온 길이 황후의 길인데, 홍릉터랑 어정이 있는 길이에요. [자막] 홍릉숲은 명성황후의 능, 홍릉이 있던 자리에 수목원이 조성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1919년 고종이 승하하고 남양주로 이관한 이후, 이렇게 홍릉터만 남아있게 됐어요. 숲해설가님의 설명으로는, 원래 낮은 곳에 있었는데 6.25 전쟁 중 폭탄으로 인해 지대가 높아졌다고 해요. [현장음자막] 여기 홍릉에 들렀던 고종이 잠깐 목을 축이고 간 어정이 여기 있거든요? 보시면 여기 (어정) 주변에 되게 키 작은 나무들만 있어서 좀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더라고요. [자막]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가 담긴 공간이었습니다. [현장음자막] 여기 이렇게 천년의 숲길 쭉 돌아서 밀레니엄 동산 찍고 여기 이렇게 어정 갔다가 홍릉터 들렀다가 (이제 정문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자막] 그렇게 돌아가는 길에 만난 홍릉숲의 포토스팟 능소화! 그 옆에서 홍릉숲의 산증인이자 최장수 나무인 반송도 만났어요. 잊지 않고 스탬프도 꾹~ 찍어주었답니다. 본관 근처에는 유명인들의 기념식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데이식스 도운이 심은 주목도 있으니 마이데이라면 모두 주목해보시길!! 이상 유익했던 스탬프 투어 끝! [자막] 산림의 가치 홍릉숲에서 숨 쉬어 봐요, 우리 [자막] 도심 속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이곳 홍릉숲은 우리에게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일깨워주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인 홍릉숲에서 싱그러운 풀내음과 함께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막] 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투어 [자막] 여러분, 오늘 숨 쉬었나요? 복잡하고 답답한 도심 속에서 자연의 푸른 숨결을 온전히느끼고 싶다면, 이곳 홍릉숲으로 오세요! *사용음원 모두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Cold and Warm Dayz Musiq 2) Blue Line Dayz Musiq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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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부산 최대 사찰, 범어사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가 가진 여러 장소와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특히 선불교의 전통이 강해 선찰대본산이라고 불립니다. 역대 범어사를 거쳐간 고승들은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 표훈 스님등 여러 분들이 계십니다. 부산 지하철역 1호선 범어사역에 하차한 후, 순환 버스인 90번 버스를 타고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량 출입시 통행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범어사에 도착하게 되면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3개의 문을 지나게 됩니다. 그 중 첫 번째문인 조계문(보물 제1461호)은 기둥이 2개인 다른 사찰의 일주문과는 다르게 기둥 네 개가 나란히 늘어서 3칸의 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높은 돌 위에 짧은 나무로 기둥을 세웠는데 보기에도 안정되고 전통의 건축미가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통과하는 천왕문에는 사천왕이 모셔져있고, 마지막 세 번째 불이문을 통과하면 범어사의 중심인 대웅전에 도착합니다. 대웅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3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부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등과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가 가진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은 등라무군락입니다. 등나무가 무리지어 사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5월 경 방문하시면 꽃이 개화하여 아름다운 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5건의 국가지정문화재, 70여건의 지정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성보박물관 또한 범어사의 자랑입니다.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에 가족, 지인분들과 함께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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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문화PD] 세계문화유산 in 안동
세계문화유산,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 -경북, 안동에 위치한 문화유산지를 둘러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한다. [자막] 여러분은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아시나요? 세계문화유산이란 전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학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세계적 유산을 의미합니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를 찾아 떠나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에 건립한 명옥대로 이 곳을 거슬러 숲길을 올라가다보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차로도 올라갈 수 있고, 걸어갈 수 있는 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산사가 보입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꽃에 둘러싸인 대웅전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이 보입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가득해 그 모습 또한 장관인 이 영산암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2019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있는데 먼저 도산서원을 소개해봅니다. 이황의 도산서당을 기반으로 건립되어, 퇴계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그의 제자와 지역유학자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랍니다. 이 북은 위급한 상황이 생길 시 알리는 용도이고, 장판각은 서원에서 찍어낸 책의 목판복을 보관하던 장소랍니다. 유물전시관에선 퇴계이황의 생애와 조선 후기 강세황이 그린 도산서원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만나볼 법한 현판과 목판이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이 또한 기록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어요. 한국의 또다른 서원, 병산서원은 8-9월 무렵즈음 분홍빛의 배롱나무들이 아름답게 빼어나답니다. 서애 류성룡선생에 의해 지어진 서원으로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강과 아름다운 자연들의 모습들이 아름다워 빼어난 건축미와 보편적 가치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동성마을, 하회마을 오랜 세월동안 전통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있는 모습을 평가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마지막,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하회별신굿 탈놀이 - 시대상을 반영하는 풍자와 해학에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알고 떠나면 더 재미난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안동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은 어떠신가요? [음원] Gymnopedies - 짐노페디 Love in Vietnam 정혁 -7月7夕 구름 저편의 약속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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