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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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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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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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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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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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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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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0
타지생활 2화
타지생활 2화 독일, 홍콩, 멕시코에 살았던 한국인과 한국인에 사는 세나라의 외국인이 각자의 타지생활중 느낀점을 공유한다. ------------------------------------------------------- 대본 한국에서는썸을적어도한달내에는타야돼요.한달넘으면아예끝이에요. 뭐,어쩔수없지뭐. 그나라에서살면서가장좋았던것은? 버스시스템.저베를린사람인데베를린에서는버스들이다늦게오고버스운전기사들이불친절해요.독일에서타고싶은사람들이뛰어오면운전기사들이얼굴앞에서문닫고출발해요.여기서는다기다려요. 술집이랑클럽이요.한국인들이너무재밌게놀아주니까흥이많아서.그래서한국에서그렇게노는거너무재밌어요. 그나라의연애스타일은어떤것같아요? 독일은약간쿨한편?독일가니까대부분틴더하고있었어요. 친구를통해서아니면학교에서,틴더로 연애도급하고빠른편인것같아요.한국에서는썸1,2주뭐한달내타야돼요.한달넘으면아예끝이에요. 저는커플옷이진짜너무귀엽다고생각해요.보기아주좋아요.근데멕시코에서는남자들이그런거보면아뭐야,남자들왜그렇게입어야돼?라고하는데저한테는커플템이너무귀여워요. 그나라에서가장많이썼던단어가있다면? 독일에서많이썼던단어는schwer이게어렵다는뜻인데제가독일어를초반에못했어가지고맨날누가저한테뭐라고하면어?이해하기어렵다.너무어렵다 어쩔수없지뭐.단어는아니지만이표현이제사고방식에잘맞는것같아서. 그리고억양도좋아요.뭔가리듬이있는것같아요.어쩔수없지뭐~ 저는응꺼이.여기요도되고감사합니다도되고약간상황에따라다르게해석되는그런느낌이에요. 어..아이고그리고얼씨구 보통너무힘들어서여기적기에서아이고힘들다아이고너무힘들어 아오리따금방,곧이라는뜻인데그게언젠지를몰라요가까운금방인지먼금방인지. 두시간,세시간,네시간..밥언제먹어?또물어보면아오리따~ 이따가먹을거야이런식으로? 너무달라서당황했떤것이있다면? 저독일에교환학생으로있을때한국인들은박수를이렇게치잖아요.근데독일은학교에서책상을이렇게두드려요. 식당에서나눠먹는거 독일에서는그런거잘안해서이상한느낌이들었는데이제는익숙해졌어요. 뭐그냥나이많아서저사람의말을들어야되는것.나이많아도틀릴수도있잖아요.틀린생각이어도그냥나이많아서따라야하는거이해안돼요. 저는변기에휴지버리지말라고하는게그게제일당황스러웠던것같아요.원래홍콩은솔직히변기에다가버려요. 일단스킨십.처음갔을때스킨십이너무자유롭고남녀간친구여도안고뽀뽀하고비비고손잡고이런게처음에는뭐야쟤나좋아하나?어떡하지?난친구로서좋은데뒤에서갑자기백허그하고밥먹고있는데뭐해?이러면서.근데지금은완전적응돼서괜찮아요. 그나라를한마디로표현한다면? 돌아가고싶지않지만또돌아가고싶은곳 .그나라네이티브가아니다보니까뭔가다른점이있었지만근데예쁘고또달라서좋았던것같아요. 달라서좋아하는곳.저는여기책임감더많이있고그리고너무달라서많이배울수있어서뭔가더자기계발시키는곳이라서. 제2의고향?짧은기간이었지만너무오래붙어있어가지고거기있는친구들도가족같이느껴지고. 내가독립되는계기.좀성장하는계기.한국에와서혼자살다보니까다내가알아서해야되는.. 뭔가생각하면마음따뜻해지는그런고향.제2의고향.너무좋고,가고싶고그립고언제나.기회를줄수있는나라.왜냐면저는지금한국에서장학생인데그리고여기저기프로그램에참여할수도있어서.뭐,제가좋아하는가수를만날수도있어서.공연도할수있어서그래서한국은제꿈을이룰수있는나라라고생각해요. 감동소름돋았어닭살.
양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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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타지생활 1화
타지생활 1화 독일, 홍콩, 멕시코에서 지냈던 한국인 세명과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독일인 홍콩인 멕시코인이 각자 타지에서 생활하며 느낀점을 이야기한다. ------------------------------------------------------------------------------------------------------------------------ 대본 자기소개해주세요 할로저는독일에서1년8개월정도살았던길지선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베를린에서온독일인아니카입니다. 메이호우저는홍콩에서3개월있었던양지혜입니다. 안녕하세요저는홍콩에서온황월심이라고합니다. 지금한국온지3년됐습니다. 올라저는멕시코에서4년동안산김설하라고합니다. 안녕하세요한국에서거의3년반정도살고있는멕시코에서온난시라고합니다. 그나라사람들을한마디로표현한다면? 힙스터,제가베를린에있었는데베를린사람들이옷도되게잘입고노숙자분들도마찬가지고되게멋있어보여요. 급하다?빠르다?뭐,배달이나택배같은것도빠르잖아요.옷입는것도트렌드되게빨리캐치하는거같아요. 멕시코사람들은정이넘치는사람. 정많은사람,한국사람들만날때마다저한테너무잘해주고너무착해서그렇게생각하고있어요. 가장좋아하는그나라의음식이있나요? 어,저,자우어크라우트.자우어크라우트라고독일식양배추절임같은건데독일에서김치찌개를먹고싶은데김치가비싸서자우어크라우트를넣고고춧가루를넣으면김치찌개랑맛이똑같아요.자우어크라우트가 약간독일의김치? 저는메밀막국수,이런거독일에진짜없어요.되게시원해서좋아요. 껍데기. 얌차.이게음식은아니고레스토랑이름인데 -뭐가제일맛있어요? 거기에닭발이랑보통 생각하는딤섬있잖아요.나무그릇에여러개시켜서나눠먹는데 삼계탕하고닭갈비.닭갈비는매운음식이라서좋아해요. 저는매운음식되게좋아해요. 한국음식은입에서만맵고멕시코음식은맵고화장실갈때큰일많이나고ㅎㅎ 사실맛있는게너무많은데하나만꼽자면타코! 곱창타코!아배고파 식사는어떻게해결했어요? 저도직접요리해요. 독일음식해드시는거에요? 아뇨,저독일음식별로안좋아해요. 그나라의물가는어때요? 독일은마트물가는되게싼데외식물가가한국보다좀더비싸서마트에서사서해먹었어요. /저는/베를린사람인데 /한국이/베를린보다엄청비싸요. 그리고제가비건이라서식당에서비건음식찾는게힘들어서직접요리하는게더편해요. 음물가진짜싸고전놀랐던게수박이한통에삼천원! 다비싸요 가장비싸다고생각한생각한음식? 소곱창.저원래소곱창많이좋아했는데한국에서작은양이5만원.아너무비싸. 어디에서쇼핑했어요? 동묘나이태원.몽콕이라고있는데좀살짝동묘느낌+빈티지느낌?그런데많이간것같아요. 저안양. -쓰레기처리어떻게했나요? 저기숙사살때는음식물까지다같이버리고따로살때는다분리수거다했어요. 저도일반쓰레기,유리장등으로나눠서재활용해요. 근데독일이분리수거잘하는국가1위에요. 플라스틱,음식물,종이등등너무다양해서귀찮아요.사실.근데너무귀찮아요.근데뭐해야죠..네근데한국에서하아..되게쓰레기많이버리는나라같아요.이번주에책을주문했는데이렇게큰박스로 /왔어요/뭐,안에비닐싸여있었고책도하나씩 /개별비닐포장으로/하아. -휴일은어떻게보냈어요? 할로윈은린콰이펑에서.크리스마스.는제가홍콩이아니라마카오에있었어요.란콰이펑이제가듣기론힙한홍대느낌이라고 이태원느낌이랑더비슷한것같아요.오~이태원느낌 할로윈보다Dademuertos,망자의날.영화코코에나오는망자의날이진짜멕시코에서중요한날이라서,그래서할로윈보다11월1일2일그때가더피크에요 그때가망자의날dademuertos라서.그래서한국식제사상에는국화꽃이있는데(멕시코는)다주황색.다싹주황색.
양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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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
시장로드맵(망원시장편), 맛집부터 장보기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한국 전통시장 탐방
한국의 전통 재래시장 중 하나인 망원시장 탐방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 다양한 이야기와 먹거리로 매년 꾸준히 인기이다! MC환이 취재한 망원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시장로드맵_대본], (괄호)는 자막 #1. 오프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패션로드맵이 아닌 시장로드맵으로 돌아온 MC환입니다! 오늘 제가 온 곳은 말이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 왔습니다! 이 망원시장은 먹거리 장볼거리로 되게 유명한데요 안에 저도 어떤 먹거리들이 많을지 되게 기대가 됩니다! 지금 바로 저와 함께 들어가보시죠! (MC환과 함께! 망원시장으로 들어가보자!) #2. 전경소개, 자막 -지하철 6호선 망원역에 하차해 2번출구로 나와 3분정도 걸으면 -오늘의 목적지 망원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망원시장은 1970년대 망원동 서민주택가에 개설되어 -오랫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재래시장이다 -약 90여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망원시장 -다양한 종류의 수산물부터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과일 -쌀로 만든 한국의 전통 다과 -길거리 음식들까지 -다양한 이야기와 먹거리가 있는 한국 전통 재래시장 망원시장 방문 어떤가요? #3. 시장투어시작 (시작부터 사람들로 붐비는 가게 발견!) 와우 여기 사람 진짜 많네요 귤 6천원 사과 7개 5천원 낙지 열 마리에 5천원 저는 이런거 손질을 아직 못해서 구매는 조금 힘드네요 (자취생의 서러움.. 능력부족으로 구매불가!) 지금 안에 들어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네요? 오늘 삼만원을 가지고 왔는데 여기서 밥도 먹고 자취방에서 먹을 양식까지 구해보겠습니다. (엄청 유명한..! 망원시장의 맛집발견!) 여기가 되게 유명한 집이더라구요. 맛있는 집이.. 사장님 안에 먹고갈 수 있나요? 사장님 : 몇 분이세요? (mc는 외로워) 혼자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떡볶이)맛있겠다.. (떡볶이와 정말 잘 어울리는 김밥) (마지막으로 튀김까지! 빨리 먹어보자!) (주문할게요..!)오징어 김밥이랑 떡볶이 이렇게 해서 주문할게요! (음식등장! 오징어 김밥과 떡볶이)주문한 오징어 김밥이랑 떡볶이 나왔습니다. (먹고) (또 먹고) (야무지에 먹는중) (식사 끝) 잘 먹었습니다. (다음 행선지는 진짜 진짜 유명한 망원 고로케) (이미 수많은 방송사에서 취재를 다녀감!) (보장된 맛과 착한가격이 인기비결!) 찹쌀팥도너츠 야채 팥도너츠 옛날꽈베기.. 아 옛날꽈베기 먹고 싶다. (주문중입니다!) 뭐가 또 맛있어요? 사장님 : 잡채도 맛있어요. 잡채 한 개 주세요! (인사성 밝음)감사합니다. 짠! 여러분 아까 제가 산 고로케입니다 고로케! (고로케 사들고! 코로나 때문에 구석으로 이동) (3개에 천 원한 옛날꽈베기) 이거는 아까 산 옛날꽈베기구요 그리고 제일 기대되는건 고로케가 아닐까..? 랜덤이야 뭐가 든지 모르겠어 (먹방 유튜버처럼 속 보여주기!) (잡채 고로케 당첨!) 잡채가 들어있네 (안구보호) (고로케 시식중) (부족한 리액션 이해해주세요...)음~ 진짜 맛있는데? (고로케), (고로케 JMT) #3-1 시장투어시작, 자막 (시장쇼핑 다시시작!) (Hot하다 Hot해 사람들로 가득한 가게) (아하! 떡갈비를 기다리는 줄!) (한국인이 사랑하는 떡갈비!) (방금 나온 따끈한 수제어묵) (야식으로 인기인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족발) (이거 하나면 한끼뚝딱! 식탁계의 BTS 간장게장) (두유노우 K-SNACK? 뻥이요! 국민과자 뻥튀기) #4 장보기 시작 (자취생의 쇼핑시작)오이 2천원 (요즘 채소값이 엄청 비싼데 여긴 싸다!) (오이 상태 check중)사야겠다! (환s pick)오이랑 상추 사장님 : 이것만 구매하세요? 네.. 이것만이요.. 사장님 : 네~ 3천원이요~! (오이랑 상추 3000원에 구매완료) (이번엔 뭘 사지?!) (자취생 필수템)고기를 한 번 보겠습니다 고기! 사장님 저 이거(생고기)로 만원치만 주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 삼겹살) (밥상위에 고기만 있으면 행복은 내 곁에) 사장님 : 뭐 찍어요? (mc환)아.. 저 유튜브 사장님 : 유튜브요? 다! 찍어가! 사장님 : 많이 줬어? 잘생겼는데? (사장님 보고 계시나요? 고기를 사고 기분도 좋아졌다 ^-^) 사장님 : 아휴~ 봉지가 왜이렇게 많어~ 카메라 들고 있잖아~ (쏘 스윗하신 사장님ㅠㅠ) 감사합니다~ (mc환)제가 넣을게요! 사장님 : 아냐아냐! 잘생기면 다해줘야해 (기분좋게 촬영 종료) #5. 엔딩 오늘 저와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쇼핑을 함께 즐기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저는 체험해보니까 저렴한 가격과 상인분들의 넉넉한 인심 덕분에 장도보고 마음도 얻어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주부님들! (외국인, 여행객 등 누구나 오면)누구나 오시면 다양한 먹거리를 충분히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MC환이었구요! 다음 영상에서 또 찾아뵙겠습니다. 그러면 안녕~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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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9
패션로드맵 4화 한국미신(옷편), 옷과 관련된 한국의 미신 두 가지를 전해드림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4화는 옷과 관련된 한국의 미신 소개! 한국에 떠도는 많은 미신 중 두가지를 준비했다! 주제 1. 빨간내복에 담긴 성서로운 의미는? 주제 2. 한국에서 신발 선물하면 안된다? 자세한 풀이를 준비했으니 당시의 정서를 이해해보자! ※ 미신은 미신일뿐 오해하지 말자! ---------------------------------------- [패션로드맵 4화 한국미신(옷편)_대본], (괄호)는 자막 #오프닝 미신, 마음이 무엇에 끌려서 잘못 믿거나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을 맹신하는 일 한국에는 수많은 미신이 존재하고 있다 오늘 난 그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뤄보려 한다 그중 현재가지도 통용되고 있는 몇가지 미신이 있다 한국에서 밤 늦게 손톱을 깎으면,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한국에서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 한국에서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한국에서 잘 때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여러분은 미신을 믿고 계신가요? (화면 조정중) #인사 안녕하세요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오늘은 한국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옷과 관련된 미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미신을 소개하는 콘텐츠 시작하겠습니다 #빨간내복의 비밀 첫 미신은 야! 너네 첫 월급타면 부모님께 빨간내복 선물하는거 알지?다들 한번쯤 들어보신 말 아닌가요? 저는 어렸을 때 이 말을 자주 들었는데요 근데 이 말 들은 사람 중에 왜 많은 선물 중에 빨간내복을 선물해요?라고 생각한 사람 있겠죠 자 풀이 들어갑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은 1950년인데 그 당시에는 현대 사회처럼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옷의 종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960년대 서양의 고급내복을 한국에서도 수입하면서 내복의 기능성에 대해 사람들이 눈을 뜬거죠 하지만 당시 값비쌌던 내복은 상당히 잘 사는 사람만 입을 수 있었던 가진 자들의 특권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자녀들이 직장을 다닌 후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빨간내복을 선물하는 일이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깐 많고 많은 내복 중에 왜 빨간 내복을 선물했을까요? 궁금하시죠? 한국 경제가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잘 살게 되면서 다양한 색이 들어간 상품이 시장에 출시가 되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흰색이 아닌 다른색에 관심을 갖게 되죠 그런데 빨간색에는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한국에서는 동짓날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선조들은 꼭 붉은 팥죽을 먹었습니다 그럼 왜 먹었을까요? 음의 기운을 날려버리고 양기의 기운을 받기위해 붉은 팥죽을 꼭 먹었다고 해요 예로부터 붉은색은 악의 기운을 쫓아내는 색으로 통하여 선조들은 붉은 팥죽을 먹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념이 전해지던 사회에서 당연히 빨간내복에도 이런 성서로운 의미를 부여한 것이죠! 그런데 2021년에 부모님께 빨간내복을 선물한다면 아마 제 등이 빨개질정도로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1세기 최고의 효도선물! 현금이 최고죠! 두 번째 미신은 한국에서 이거 선물하면 안된다? 옷 중에서도 특히 한국에서는 신발과 관련된 미신이 많은데요 예전 연인들 사이에서는 서로간에 신발은 선물하는게 아니라는 미신이 돌았습니다 왜냐하면? 신발을 선물하면 신발을 선물받은 그 사람이 그 신발을 신고 다른사람을 만나서 바람을 핀다는 그런 미신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커플들이 신발을 커플 아이템으로 맞춰 신는 경우는 많지만 서로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경우는 좀 드물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에 대해 한 한국 네티즌은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 어짜피 갈 놈들은 알아서 가요라고 재밌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여자가 아이를 가지기 전에 미리 집안에 아기 신발을 놔두면 그 얘기가 그 신발을 신고 집을 걸어서 나간다는 미신이 있는데요 이건 정말 믿거나 말거나죠? #중국미신 한국에서는 이런 미신들이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미신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중국에서는 초록색 모자와 시계를 선물하는 것을 금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초록색 모자를 쓰고 다니면 자신의 여자친구나 아내가 바람이 났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중국에서는 이 초록색 모자를 쓴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중국에서는 친구, 가족, 연인 사이에 시계를 선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중국어로 시계와 죽다 두 단어의 유사한 발음 때문에 시계 선물을 중국에서 금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선물한다는 것은 죽음을 건네다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시계 선물은 안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계 선물에 대한 미신이 많이 줄어들어 중국에서는 시계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엔딩 오늘 제가 준비한 옷과 관련된 미신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재밌으셨나요? 미신은 미신일뿐이니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MC환과 함께한 패션로드맵 4화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녕! ---------------------------------------- Waterdrop - Tido Kang https://youtu.be/SCx_RiAqu74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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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 뷰티인싸되는 클린뷰티 꿀팁 3가지
한국의 뷰티 핫 트렌드 키워드인 #클린뷰티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꿀팁 3가지를 전수한다. ----------------------------------------------------------------------- (인트로) 오늘 하루도 클린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뷰티 핫 키워드는 바로 클린뷰티입니다. 클렌징을 잘 하라는 건가, 피부가 깨끗해진다는 건가 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클린뷰티란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 내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을 의미했으나 환경과 윤리까지 생각하는 착한화장품의 의미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속가능한 뷰티를 말합니다. 왜 요즘 클린뷰티가 이렇게 핫 이슈로 떠오르는 걸까요 미세먼지, 이상기후,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질병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핫이슈인 만큼 뷰티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클린뷰티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엄격하게 규제된 단어가 아니다 보니 화장품 업계에서는 그저 마케팅적인 수단으로 남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같은 소비자들이 더 똑똑하게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클린뷰티 꿀팁 세 가지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 토끼와 나뭇잎 마크를 찾아보세요 귀여운 토끼 모양의 마크는 크루얼티 프리, 즉 학대가 없다 라는 의미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의미합니다 또한 나뭇잎 꽃과 같은 식물이 그려져있는 이 마크는 비건인증마크로 동물실험은 물론 동물성원료도 배제한 제품을 의미합니다. 이제부터 제품 뒷면에서 토끼와 나뭇잎을 찾아보는 거 잊지 마세요 두 번째 예쁜 패키지, 기획세트에 혹 하지 않기 예쁜 패키지, 그리고 이것저것 붙여주는 기획세트에 마음이 혹해서 제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한 경험 있으시죠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제품을 만드는 데보다 이 패키지를 만드는데에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건 사야 돼 라고 충동 구매를 하기 이전에 이 제품이, 그리고 이 패키지가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인지 한 번 더 체크하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 리필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최근에는 리필을 장려하는 리필 화장품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제로 웨이스트샵 이라고 해서 용기를 가져 가면 제품을 리필 할 수 있는 샵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이 리필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이 리필 화장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클린뷰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인데요,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될 점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이어트 할 때를 생각해볼까요? 오늘부터는 샐러드 빼고는 절대 안 먹을 거야 라고 하면 작심삼일이 되기 쉽잖아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실천하려고 하면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기 쉬우니 그러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내가 화장품을 구입할 때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바꿔 나가다 보면 짠 어느샌가 클린뷰티 전문가가 되어 있을거예요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이구요 오늘 하루도 클린한 하루 되세요 안녕
오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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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3. 전기구이 통닭
치킨이라는 같은 이름 아래 크리스피, 양념, 간장 등 기발한 맛으로 우리에게 바삭바삭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느님은 언제 어디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을까요? 치느님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보는 시간, 닭한민국의 마지막 주인공인 전기구이 통닭입니다. 전기로 구우며 천천히 익히는 요리법 덕에 기름기가 쏙 빠진 건강한 맛이 특징이고요. (로티세리(ro tis serie)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굽는 방식) 바삭바삭한 얇은 껍질과 그 안에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속살이 나타납니다.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네요! 수프에 찍어먹는 빵도 고소하고 부드러워 통닭과 궁합이 좋습니다. 1960년, 한국이 경제적으로도 근대화 시기를 맞이할 무렵 명동에 한국 최초의 전기구이 통닭 가게가 문을 엽니다. 치킨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150원이라는, 당시로서는 고가음식이었던 치킨 산업의 조상격인 메뉴이고요, 현재는 과거의 맛을 그리워하는 손님들이 찾는, 한국 닭요리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식탁은 또 앞으로 어떤 맛으로 기억될까요? 한국인의 식문화를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었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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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2. 찜닭
닭 요리 계 단짠단짠의 대표주자! 찜닭이 닭한민국 두번째 주인공입니다. 1970년대 안동구시장에 위치했던 통닭골목. 이곳의 상인들은 양념치킨의 유행에 맞서 과거 조선시대에 만들어 먹던 닭찜 요리를 새롭게 개발해 안동찜닭이라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매콤달콤한 맛과 푸짐함으로 입소문을 탄 안동찜닭의 위력은 골목의 이름을 찜닭골목으로 바꿀 정도로 강력했는데요, 안동찜닭은 일종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퓨전음식인 셈입니다. 2000년 10월,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안동찜닭 전문점 1호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이 불러일으킬 전국적 열풍의 첫 신호탄이었죠. 달고 짭조름한 국물이 밴 닭고깃살과 야채, 그 아래 아래 양념에 푹 익은 쫄깃한 당면도 안동찜닭만이 가진 묘미입니다. 또 김치와 동치미 무 등 기존 밑반찬과도 궁합이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양념소스밥이랑, 배부름, 건강함, 물리지 않음 맛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죠? 찜닭은 입소문을 타고 해외 곳곳에 진출한 한식의 대표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안동찜닭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한식의 매콤함과 조화를 이루는 치즈 퓨전 요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찜닭 역시 특유의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결합해 치즈찜닭이라는 새로운 퓨전 메뉴로 재탄생했습니다. 넓직한 그릇에 빈틈없이 뿌려진 치즈와, 그 밑에 파묻혀있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치즈찜닭! 들어올릴 때 끝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한층 더 입맛을 돋구고요, 쫄깃한 치즈떡과 만두도 찜닭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로 뼈째로 썰어 조리했던 전통 찜닭과는 달리, 치즈에 찍어먹어야 하는 메뉴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순살 버전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전통찜닭과 치즈찜닭의 차이, 고소하고 부드러움, 대학교 근처에 많음, 자주 먹음 Outro 과거부터, 현대까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발맞춰 변화하며 꾸준히 우리의 사랑을 받고있는 찜닭.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해집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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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1. 닭한마리
치킨엔 맥주, 복날엔 삼계탕, (1인 1닭은 기본!)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치느님으로 우리의 식탁을 굽어살피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존재, 바로 닭 요리인데요, 그중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 첫 번째로 만난 요리는, 닭한마리입니다. - 닭을 통째로 솥에 넣고 닭간, 약재 등으로 육수를 삶은 뒤 버섯, 감자, 국수 등을 곁들여 먹는 닭한마리. 닭한마리는 한국의 온돌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달해온 닭 전골 요리입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닭한마리 골목에는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닭한마리가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대표 인터뷰 닭 한 마리가 냄비에 통째로 들어가서 가위로 썰어먹는 모습이 외국인들한텐 신기한 거죠 또 닭한마리 국물 자체가 굉장히 담백해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서 먹습니다. 심지어 미 국무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닭한마리 가게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마다 외국어로 된 홍보물이 자주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닭한마리와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흰 육수에 닭한마리를 끓이는 동안 닭한마리 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볼 차롄데요, 간장소스, 겨자, 양배추를 올려 다데기와 다진마늘을 섞어줍니다. 잘 익은 닭다리살, 그리고 떡과 감자도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고 입맛따라 다데기를 국물에 풀어주면 통통한 면발의 칼국수 사리도 완성입니다! 이곳 동대문에 닭한마리 골목이 자리잡게 된 배경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대표 인터뷰 예전에 이곳 동대문종합시장 쪽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어요. 1970년대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많아지며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가 발달했고, 거기에 닭을 추가해 지금의 닭한마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닭칼국수를 팔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닭칼국수가 닭한마리의 원조인 셈이네요. 70년대 한국인들에게 동경의 음식이었던 닭. 그중 닭고기부터 사리, 죽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닭한마리는 그 시절에도, 현대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대표 인터뷰 (닭한마리 가게를) 하면서 민간 외교관이 된 기분도 들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 골목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때, 뜨끈하고 푸짐한 닭한마리, 어떠신가요?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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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3. 삼겹살
EP3. 삼겹살 기분이 저기압 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다. 고기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은 돼지 갈비 부위에 붙은 고기로, 혼자보다는 다같이, 축하할 일이나 위로할 일이 있을 때 먹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에서 한국인의 최애 고기, 삼겹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아 네 피디님, 제가 지금 기분이 되게 안 좋거든요? 이따 삼겹살 사주실거에요 안사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네? 아 오늘 화가 난 이유요? 왜 그런 날 있잖아요. 괜히 기분도 안 좋고 저기압이고. 하지만 기분이 안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바로 고기를 안 먹어줬기 때문!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의 소울 고기, 불판에 굽는 순간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캬~ 이 맛에 살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번째 소울푸드,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사실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에 해당하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부위입니다. 년대 말 한국 광부들 사이에서 삼겹살의 기름이 몸 안의 불순물들을 씻어준다는 속설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때마침 프로판가스와 정육기계가 보급되면서 오늘날 삼겹살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죠. 그때그때 유행한 삼겹살을 살펴보자면, 1980년대에는 냉동 삼겹살이, 1990년대 초반에는 솥뚜껑 삼겹살의 등장으로 얇게 썬 대패 삼겹살이, 2000년대에 넘어와서는 숙성삼겹살이나 오겹살 등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삼겹살을 구워 드시나요? 보통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외식을 할 때, 아니면 야외에 놀러갔을 때, 또는 회식으로, 삼겹살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실텐데요. 1997년 IMF를 기준으로, 한국의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삼겹살 전문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과 삼겹살의 뜨거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다뤘던 떡볶이나 라면처럼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일주일을 힘겹게 보낸 나에게 보상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먹는 외식이나 회식 음식 개념으로서 찾게 되는 소울푸드인 것이죠. 또한 한국인마다 삼겹살을 구울 때 곁들여 굽는 재료라던지 먹는 방식이 다 다른데요. 먹을 때 꼭 공기밥을 같이 시켜 먹는 사람부터, 양파나 마늘, 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 사람, 다 먹고 구운 재료와 고기를 잘라 밥과 볶아 볶음밥을 해먹는 사람 등 각자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은 마늘과 양파, 쌈장, 버섯, 고기 등을 상추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한 입 크게 쌈을 집어넣고 베어 물었을 때 터지는 육즙과 채소 향이 어우러지면서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지게 되는 행복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쌈 문화는 서양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권 내에서도 독특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한국의 삼겹살과 쌈 문화를 흥미롭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이자 회식 메뉴 부동의 1위인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외식이 부담스럽거나 혼자서도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이 판매가 되니까요, 힘겨웠던 2020년을 잘 버틴 여러분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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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2. K-라면
EP2. K-라면 빠르게 조리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또 있을까. 주식으로, 간식으로, 밤참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게 라면이다. 바쁜 한국인들에게 영혼의 단짝인 라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방식으로 고되고 지쳤던 하루를 마무리하는지 그 방법은 다 다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음식. 먹는 것을 통해서 지쳤던 마음과 몸을 위로하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영혼 깊숙이 위로를 받는 음식들을, 소울푸드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소울푸드 라면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러분은 보통 라면을 일주일에 몇 개씩 라면을 드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018년 전세계라면협회를 기준으로 한국인 한 사람당 1년에 소비하는 라면의 개수가 무려 74개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한국인은 5일에 한번씩 라면 하나를 먹는다는 이야기니까, 한국인과 라면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라면은 대체 언제부터 한국인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관계가 된 걸까요? 기름에 튀긴 면을 건조시킨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는 식의 인스턴트 라면은 최초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963년. 당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모 기업이 일본에서 라면 기술을 도입해서 한국식 라면을 만들었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업의 무수한 홍보활동과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으로, 싸고 간편하고 빠르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스턴트 식품의 왕으로서 등극하게 된 것이지요. 지금의 라면은 1960년대의 오리지널 라면에서 많이 발전하여, 라면의 맛이나 첨가 재료, 그리고 면의 종류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짬뽕, 자장, 깐풍 등의 중화풍 라면이 인기를 얻었고요. 2016년부터는 쫄면, 비빔국수, 미역국, 순두부 등의 한식풍 라면이 출시되며, 단순히 싸고 간편한 분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맛도 좋은 한 끼의 식사가 된 것이죠. 미국의 뉴스 전문 매체 CNN에서는 한국의 라면을 한국의 독신이나 학생들이 주로 먹는 소울푸드라며 그들은 라면에 계란, 치즈 등을 곁들여서 즐긴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인과 정말 가까운 이 라면이라는 음식이 이렇게 간단한 말로 설명될 수는 없지만, 어찌됐든 해장용으로, 가벼운 식사용으로, 야식으로, 기타 많은 상황에서 우리를 만족시켜주는 원앤온리 식품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한국인의 영혼의 단짝, 소울푸드 라면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집에서 우울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새롭고 다양하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우울함을 싹 날려버리시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를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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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1. 떡볶이
EP.1 떡볶이 떡볶이는처음 궁중에서 탄생한 고급요리이면서 오늘날 길거리음식의 대명사가 된, 재밌는 스토리를 가진 음식이다. 떡, 어묵, 계란, 고추장, 설탕 등 몇 가지 재료로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한식이며, 매콤하고 달달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소울푸드이기도 하다.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그 첫번째 주제로 한국인들의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소울푸드란 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의 음식이라는 정의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 의미가 변용되어, 영혼을 흔들만큼 인상적이며, 삶의 애환 등을 훑는 음식 등으로 의미가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 hangry PD와 함께 한국인들의 추억의 음식, 한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인 넘버원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알아보러 가시죠! 서울시가 지난 9월 1만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당당하게 1등으로 뽑힌 떡볶이! 떡볶이는 참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k-food입니다. 작년 5월 출간돼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도 있지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중적인 음식인 만큼, 떡볶이는 한국인들이 힘들고 지칠 때 찾게 되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세상에 똑같은 떡볶이는 없다. 우리가 먹는 떡볶이의 맛이 항상 다른 것처럼, 떡볶이에 어떤 핵심 재료가 들어가는가, 또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그 맛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 조합과 퓨전에 대한 수요로 로제 떡볶이, 중국당면 떡볶이, 짜장 떡볶이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취향과 기분에 따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된 떡볶이에 많은 한국인들이 감동과 사랑을 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떡볶이는 그 맛과 다양성으로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어린날 친구들과 함께 먹은 추억의 음식으로도 기억되는 소울푸드입니다. 초등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호호 불어먹던 매운 떡볶이의 기억, 다들 하나쯤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1000원짜리 지폐를 내면 큰 종이컵에 가득 떡볶이와 오뎅을 담아주시던 그때 그 시절, 떡볶이와 함께한 유년시절 회상은 한국인 모두가 현재진행형일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착한 가격으로,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영혼의 안식처로서 다가가는 떡볶이, 국민 소울푸드라고 불리울만 하겠죠? 이상 떡볶이에 진심인 행그리PD의 3분 소울푸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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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3
내가 왕이 될 상인가(4)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선조와 도루묵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도루묵 말짱 도루묵 아무 소득 없는 헛일이나 헛수고. 도루묵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리르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 바꿨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에서 다시 먹은 맛이 그 맛과 다르다 하여 도로 다시 묵이라 불러라라고 했다고 한다 본 영상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입 맛이 담겨있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머리를 잡고 살살 떼어주면 이렇게 뼈가 나옵니다 ??? ...... 이 타이밍에 나오는 BGM #건영 안 먹을래 #할머니 맛있다며 왜 안먹어 #친구 맛이 없어요 아까 그건 맛있었는데 #할머니 머하러 머글라그러싸 뭐하러 먹으려고하니 그럼 먹지마라고 안먹으려면 저. 저기 하려면 안 먹고 만지작 거릴거면 #친구 알이 그렇지 근데 알 빼면 먹을게 없다 #할머니 원래 도루묵이 미끄덕 거리고 원래 도루묵이 미끄럽고 맛이 없는거야 #건영 나 이거 생선 살 때요. 주인 아줌마가 오, 이런 거 먹을 줄 알아요? 이런 거 잘 안 먹을 텐데 #할머니 다 찍은 거야? #건영 못 찍겠어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맛있게 먹어야하는데 맛있게 못 먹어ㅋㅋㅋㅋ #건영 왜 말짱 도루묵이라고 했는지 알 것같아요 이건 못 먹겠다 원래 영상의 취지는 말짱 도루묵을... 한 번 먹어보는 거지 ....... #건영 아 근데 알은 진짜 못 먹겠다 ....... ....... #건영 영상 3분은 나올까? ....현타.... 영상 걱정 #친구 내 생각에 시간 맞추려면 도루묵 잡는 걸 찍어야 해 짝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넷 선조와 도루묵 #할머니 이제 다 찍어진 거야? #건영 나 못 먹겠어 진짜로 #할머니 그니꼐 먹지 말고오 그러니까 먹지 말고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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