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5대판소리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자.
*나래이션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로 사설이 우화적인 이야기이고 재치있고 아기자기한 소리와 아니리 발림으로 짜서
해학적인 맛을 들려있는 작품이다.
최동현/교수
Q.판소리란?
- 한사람의 창자 즉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한사람의 고수 북 반주를 하는 것으로 긴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음악이면서 연극적인 부분이 있는 그러한 예술을 뜻합니다.
Q. 판소리구성요소란?
판소리를 하게 되면 소리판 장소에 소리판의 구성요소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소리꾼이 있고, 북 장단을 치는 고수가 있고,
또 듣고 보는 청중이 있습니다.
소리꾼은 노래를 부른 것이죠, 우리가 잘알고 있는 긴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것입니다.
거슬러 올라가 판소리의 조선 후기를 살펴보면 판소리 선생, 동리 신재효가 있었다.
신재효는 판소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소리꾼들을 후원했다. 또한 여자도 판소리를 할 수 있다는 길을 열었다.
만년에는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토별가, 적벽가, 변강쇠가등 판소리의 여섯마당을 골라서 그 사설을 개작하였으며,
작품 전반에 걸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게 하였다. 현재 전창되고 있는 판소리는 5마당만이 남아있다.
구수하고 구슬픈 소리는 판소리 심청가이다. 심청가는 심봉사의 딸 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00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진게 된다는 이야기의 구성이며
슬픈 대목이 많아서 소리 또한 계면조로 된 슬픈 노래가 많은 것이 심청가의 특징이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짧은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이를 단가라고 말한다.
적벽가는 삼국지연의 일부가 판소리화 된 것을 동리 신재효가 개작하면서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로 정착되었다.
박타령이라고도 하는 흥보가는 우스운 재담 대목이 많이 들어 있고 놀부가 박타는 대목에는
잡가가 나오기 때문에 해학적인 마당으로 꼽힌다.
청중들에게 익숙하고도 가장 오래된 문헌 판소리 춘향가이다.
춘향가는 문학성이나 소리의 음악성으로 보아 예술성이 높고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마당이다.
이로써 소리꾼과 고수 그리고 청중은 공감대가 형성됨으로 소리판은 완성된다.
이를 판소리라고 한다
삶의 희노애락을 음악과 어울려 표현한 전통예술 판소리
판소리는 옛 부터 오늘날까지 서민들의 한을 풀어내는 심혈을 소리로써 우리가 앞으로 지켜나가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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