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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이 책은 미술 전문가이며 아트 컨설팅 대표가 엄선한 세계 10대 미술관의 주요 컬렉션을 소개한다. 각각의 미술관, 명화 속 작가의 의도, 작품에 녹아든 문화에 관한 설명과 시원시원한 도판까지, 마치 현장에서 도슨트가 설명해 주듯 생생하고 흥미롭다. 또한 각 장 사이에는 그림 초보자들도 즐기며 감상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다섯 가지 질문과 답변도 수록되어 있어 작품 감상의 시야를 넓히는 데 적절한 도움을 준다.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언젠가 떠날 자유로운 미술관 여행을 상상하며, 이미 다녀왔다면 그 기억을 떠올리며, 책으로 즐기는 가상의 미술관 투어를 권해본다.
저자 소개김영애 미술사가, 교육자, 이안아트컨설팅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연세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울문화재단 등에서 예술가를 위한 멘토링과 미술사를 강의했다. 또한 메종, 노블레스, 아트나우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예술의 모든 순간에 존재하는 갤러리스트』, 『페로티시즘』, 공저 『현대미술, 현실을 말하다』가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석사, 프랑스 파리 에콜 뒤 루브르에서 박물관학 석사 후 파리 8 대학에서 미디어아트 미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홍윤철
이제 우리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삶에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달라져야 하는 도시의 모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목적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전염병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약화되고,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 증가하였으며, 의료 체계가 붕괴하는 등 기존 문명사회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책의 1장에서 4장까지는 도시와 전염병, 만성질환에 대해 다루고 5장부터 8장까지는 미래사회와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과거 역사를 고찰하고 바람직한 도시 방향성을 제시한다. 앞으로는 수평적 개념의 분산형 시스템을 갖춘 자급자족 형태의 도시가 새로운 문명을 이끌 대안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이를 극복해나갈 새로운 도시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저자 소개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 예방의학,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면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간, 사회, 그리고 의료〉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팬데믹》, 《질병의 탄생》, 《질병의 종식》이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는 《The Origin of Diseases》와 《The Changing Era of Diseases》라는 제목으로 해외 출간되었다. 국제학술지에 3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 그리고 세계보건기구 WHO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이영석
영국사를 전공한 퇴임 교수이자 원로 역사학자인 저자는 전염병에 대한 외국서를 번역하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한평생 지식노동자로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가 그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인생 이야기를 비롯하여 ‘팬데믹 위기’ 속 다양한 성찰과 단상을 모아 엮은 성찰 일기이다. 지금과 비슷한 또는 다르기도 한 역사 속 전염병과 격리 등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흔히 쓰는 ‘근대’, ‘동양과 서양’, ‘문명과 문화’라는 단어의 개념 유래, 미국이 과연 ‘자유의 제국’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저자 소개이영석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 명예교수.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우수학자로 선정되었다. 출간 저서로 《지식인과 사회》,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 《삶으로서의 역사》 등이 있고, 번역서로 《영국민중사》,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등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사샤 세이건
과학적 사유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담아낸 이 책의 작가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작가 앤 드루얀의 딸, 사샤 세이건이다. 그녀는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우리의 시간은 얼마나 짧은지를 진심으로 인정하고도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이 어른이 되었음을 느꼈다고 말한다. 우리가 지구에 살아 있다는 자체가 경이롭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이다. 계절의 변화, 추수, 끝없는 겨울밤, 꽃 피는 봄과 같이 지구가 해의 둘레를 돌면서 생겨나는 일들과 탄생, 성숙, 재생산, 죽음과 같은 인간의 생물학적 과정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태곳적부터 이러한 일들을 축하해왔다. 작가는 아이가 생기고 나서 크고 작은 무언가를 함께 기념하고 싶은 충동을 더 많이 느낀다고, 지구에서의 삶이 신비롭고도 다양한 의미로 가득 차 있다는 걸 딸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우주적 성찰이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작은 순간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 소개사샤 세이건(Sasha Sagan) 1982년 뉴욕에서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영화, TV쇼 제작자이자 작가인 앤 드루얀의 딸로 태어났다. 뉴욕대학교에서 극문학을 전공하고, 부모의 삶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인간 존재를 다층적으로 탐색하는 글쓰기를 해왔다. 『뉴욕매거진』, 『오, 디 오프라 매거진』, 『바이올릿 북』 등의 잡지에 글을 실었다. 인버스미디어그룹이 뽑은 ‘2020년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50인’으로 선정됐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김태훈
엔지니어로 오랜 시간 타지에서 일해 온 저자는 과로로 쓰러져 응급실에 누운 어느 날, 오랫동안 꿈꾸었던 세계 일주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아내와 함께 꼭 가보고 싶었던 남극대륙을 향해 지구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에서 배를 탄 저자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 책에는 황홀했던 남극 여행기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선상에 고립된 채 보낸 급박했던 18일간의 생생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chater 1은 남극 여행기이다. 남극의 아름다움과 야생동물의 신기한 광경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들, 남극행 티켓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여러 종류의 펭귄, 잘 알려지지 않은 남극의 역사, 탐험가, 기후 등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가 가득하다. 흥미로운 남극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 보면,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chapter 2가 시작된다. chatper 2는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로 배에 고립된 부부의 탈출기이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알바트로스호에 들려온 끔찍한 바이러스 소식에 남극여행은 중단되고 배는 수없이 입항 거부를 당하고 만다.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절망과 공포로 가득했던 악몽 같은 18일을 견디고 승선자 중 마지막으로 하선하기까지, 저자의 긴박했던 남극 탈출 과정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김태훈 사진작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무선통신 연구원, 프로그래머, IT엔지니어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일했다. 쥘 베른의 책을 읽으며 지구를 꿈꾸었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와 『창백한 푸른 점』을 접하며 우주여행을 다짐했다. 지금은 지구별의 아름다움을 느끼려 카메라를 메고 세계를 여행 중이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민병훈,정휘관,진대연,유주리,장차오
트렌드만 따라가면 우리는 미래를 잘 대비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출간되는 수많은 트렌드 전망서들이 메가트렌드라는 한 방향으로 향할 때 메가트렌드가 놓치고 있는 부분에 주목, 메가트렌드를 뒤집는 차별화 전략을 기술하고 있다. 「소비 시장과 라이프스타일」, 「소셜 미디어와 문화 콘텐츠」, 「헬스케어와 개인 건강」, 「초혁신 기술과 메타버스」, 「선한 영향력과 가치 소비」 등 5개의 큰 주제 아래 20가지 전략을 실제적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에 따른 메가트렌드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와 반대되는 역발상 트렌드 역시 분명히 존재하며 이 둘은 공존 또는 병행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역발상 트렌드는 코로나 시대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시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해석할 수 있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민병운 경제·경영 전문가로 현재 테미스코프 리서치 앤 컨설팅 대표이사. 정휘관 크리에이티브 기반 헬스커뮤니케이션과 정책 홍보 분야 전문가. 진대연 ‘Zero to One’ 비즈니스 전문가로 국내외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실리콘밸리 문화 및 생산성 컨설팅 진행. 유주리 15년 동안 스포츠토토에서 근무,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했고, 현재 건전문화팀장. 장차오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소비자 행동 비교를 주제로 여러 논문을 발표했고 현재 애경 생활글로벌 마케팅팀 중국 마케팅 담당.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박한선, 구형찬
정주생활을 시작한 이래 인류는 가축과 곡물을 키우며 살아왔다. 음식물쓰레기와 분뇨, 오물이 넘쳐나고 쥐, 모기, 파리떼가 찾아왔다. 필연적으로 천연두, 홍역, 콜레라, 볼거리, 수두 등 감염병이 발생했다. 감염병이 창궐하여 전쟁보다 많은 사람을 죽이고 나면, 또 다른 감염병이 찾아왔다. 현대 의학의 발달과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많은 감염병이 정복되었지만, 에이즈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여전히 인류의 난제로 남아 있다. 농업혁명 이후 인류 역사는 감염병과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단 공격하는 쪽은 미생물, 기생충, 박테리아, 바이러스다. 우리 몸의 면역력 또한 진화를 거듭한 덕에 선천면역과 획득면역으로 방어를 하는 한편 너무 열심히 방어한 탓에 알레르기 같은 과민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감염 가능성 있는 대상을 미리 피하게 해주는 행동면역은 역겨움으로 시작해 차별과 혐오의 감정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다. 게다가 새로운 감염병은 언제든 등장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감염병의 원인과 면역과정을 배우고, 감염병을 대하는 성숙한 사회적 태도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저자 소개박한선 서울대 인류학 박사, 서울대 인류학과에서 진화인류학, 신경인류학, 진화의학 등을 강의 구형찬 서울대 종교학 박사, 서울대 종교학과와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종교학, 신화학 강의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스콧 버쿤
‘ZDA-110-3-15-1’ 암호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코드는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때 화재 경보 시스템이 알린 위치정보였다. 동료 대신 추가 교대 근무를 서던 경비원은 이 코드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얼마나 이해할 수 있었을까. 우리 삶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누군가가 디자인한 것들이다. 작가는 노트르담 대성당 비극의 원인이 복잡하게 설계된 화재 경보 시스템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며, 사용자의 관점을 무시한 채 디자이너의 생각만 담은 잘못된 디자인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훌륭한 디자이너가 프로젝트의 맥락을 제대로 파악하고 확인하며 성공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다음의 네 가지 질문을 염두에 둘 것을 제안한다. 1. 무엇을 개선하고자 하는가? 2. 누구를 위해 개선하려고 하는가? 3. 당신의 디자인 결정이 옳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4. 당신이 한 일로 현재 혹은 미래에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 책은 디자이너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디자인으로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색다른 관점과 반짝반짝한 영감을 안겨줄 신선한 지침서이다.
저자 소개스콧 버쿤(Scott Berkun) 《일 저지르기 Making Things Happen》,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The Myths of Innovation》 등 비즈니스와 문화에 관한 책을 출간한 작가로서 인터랙션 디자인, 컴퓨터 과학, 철학을 공부했고, 워드프레스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근무하며 웹 사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로빈 M. 호가스, 엠레 소이야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경험은 왜 강점이 아닌 약점이 되는가” - 책 표지에 적힌 한 줄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숙련된 경험이 개인의 자산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경험이 약점이라니? 당연하게 생각한 내용을 거꾸로 보는 기회가 될,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저자는 경험의 장점과 한계점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한다. 경험은 일을 쉽게 풀리게도 하지만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창의성을 발휘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또, 경험을 지나치게 신뢰한 나머지 다른 의견을 수용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게도 한다. 일련의 사건 중 일부만 취사선택하여 기억하는 사람의 특성을 고려하면, 경험을 의심 없이 믿는 것은 위험하다. 극히 일부를 전체로 확대해석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며, 자신의 예측은 무조건 옳다는 잘못된 확신을 갖게도 한다. 이 책은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중, ‘놓친 것’은 무엇인지, ‘무시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법을 제시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로빈 M. 호가스(Robin M. Hogarth) 20대부터 사람들이 어떻게 의사결정을 내리는지에 매료되어 지금까지도 이 주제에 푹 빠져 있다. 시카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인시아드와 시카고 대학 교수를 거쳐 스페인 폼페우 파브라 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엠레 소이야르(Emre Soyer) 행동과학자이자 기업가로, 호가스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산업 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해 개인 및 팀 단위 의사결정도구와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박영서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적인 기록을 쓰는 일기의 도구는 종이부터 인터넷매체까지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일상의 기록은 사적인 영역을 넘어 타인과 공유되고 관계를 형성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거의 조상들은 무엇을 위해 기록을 남겼을까? 저자 박영서는 김령, 김광계, 노상추, 오희문, 윤이후 등 조선 시대를 살다간 8명의 일기를 통해 그들 개인의 역사와 함께 그 시대의 생활상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김령의 '계암일록'에는 부정이 난무하는 과거 시험장의 모습이, 노상추의 ‘노상추일기’에는 어렵사리 얻은 관직에서 겪는 호된 신고식 문화로 지친 마음이, 이문건의 ‘묵재일기’에는 손자의 글공부에 열을 올리는 할아버지의 속앓이가 담겨 있다. 8가지 주제로 엮은 일기의 내용은 주체자인 양반들의 속사정과 함께 역사 속 백성과 노비들의 시시콜콜한 일상까지 엿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의 한여름, 이 책이 전하는 조선 시대 보통의 이야기에 빠져보길 권한다.
저자 소개박영서 1990년생으로 금강대학교에서 불교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철학 플랫폼 ‘철학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 저서로는 『시시콜콜한 조선의 편지들』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