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박형남
언제부턴지, 고소가 늘어나면서 재판에 대한 시민의 불만과 불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형사재판을 시작으로 수십 년 동안 재판을 해온 저자 박형남 판사는 법원의 생각과 시민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다른지를 보여주고 있다. 시민의 입장에서 의문이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을 실제 재판 사례나 문학, 역사 속의 사실 등과 연결해 살펴보면서 쉽게 설명하여 어렵고 딱딱한 법을 쉽고 친근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어려운 법률 용어가 아닌 판사의 삶과 일상으로 제시되는 법률 지식이라 더욱 실감나게 다가온다. 저자는 판사에게 부족한 것은 법률 지식이 아니라 공감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 말 속에서 판사 고유의 독립성과 양심을 지키면서 동시에 시민과 소통과 신뢰를 쌓아가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저자의 고민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법에 대한 풍성한 논의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법의 진심 또한 읽힌다. 냉정하면서도 애정 어린 법의 속성을 이해하면 철옹성과 같은 법의 장벽도 낮아지지 않을까?
저자 소개박형남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출발해 30년 넘게 재판을 하고 있다. 2013년 자살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달라는 소송에서, 유가족, 직장 동료에 대한 면접과 주변 조사 등 심층 분석을 통해 자살의 원인을 규명하는 ‘심리적 부검’을 사법사상 처음 실시하고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민사항고부 재판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판으로 본 세계사』 (2018, 휴머니스트)가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캐린 홀
정서적으로 예민하다는 것은 삶의 선물이 되기도 하고 짐이 되기도 한다. 이 예민함을 삶의 선물로 느끼고 활용하려면 감정을 잘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하지만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배우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인 캐린 홀은 30년간 민감한 사람의 마음을 돌본 임상심리사이다.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좋은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예민함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예민한 기질을 다스리는 좋은 생활 습관, 감정과 마주하는 법 등을 알려주고, 마지막에는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현명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기술까지 제시하고 있다. 예민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내재 된 자신의 정서적 민감성을 인정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 사람, 주변에 있는 예민한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소개캐린 홀(Hall, Karyn D.) 30년간 불안하고 예민한 기질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오랜 기간 연구했으며, 현재 팟캐스트를 통해 예민한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버지니아 대학에서 아동 및 청소년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변증법적 행동치료 센터장이자 미국 경계성 성격장애 협의회의 이사회 멤버이며 휴스턴 정신건강 단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자기확신의 힘』 등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샘 킨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사람은 숨을 쉬고 있다. 숨을 쉬며 내뱉은 공기 분자는 대기 중의 분자들 속으로 흘러 들어가 전 세계를 돌아다닌다. 내가 내뱉은 숨을 이웃들이, 이웃들이 내뱉은 숨은 내가 들이마시기도 한다. 작가는 여기에 시간적, 공간적 상상력을 확대하여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생성한다. 다음번에 우리가 들이마시는 숨에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죽는 순간에 마지막으로 내뱉은 공기 중 일부가 함께 딸려 온다면 어떨까’라는 기발한 생각을 하며 숨을 통해 과거의 역사와 우리를 연결한다. 평소에는 눈에 보이지 않고 느껴지지 않아 그 존재와 필요를 대부분 잊고 사는 공기. 작가의 유머와 풍부한 과학 지식은 우리를 그러한 무심함에서 벗어나 다시 한번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마취제로 쓰인 일산화이질소, 인류를 기아에서 구원한 질소로 만든 화학 비료, 산소의 역할에 대한 논란을 낳은 찰스 디킨스의 『황폐한 집』 등의 다양한 일화를 통해 공기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역사까지도 배울 수 있다.
저자 소개샘 킨(Kean, Sam) 미국 워싱턴 D.C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물리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뉴욕 타임스 매거진」, 「슬레이트」, 「뉴 사이언티스트」 등에 글을 썼다. 2009년에는 미국과학작가협회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작품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등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저서로 『사라진 스푼』,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얼음송곳 의사』 등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김준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역사에서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조선 시대의 리더들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재난과 위기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결정적이고 중대한 순간에 그들은 어떻게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했으며, 그 선택은 역사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주목한다. 세종 대왕을 예로 들어보자. 세종은 예방을 강조했다. 평소 재난의 작은 기미만 보여도 즉각 대응했다. 큰 비가 내리면 곧바로 침수 상황을 확인하고, 흉년이 들면 지역 수령에게 구휼미 사용 재량권을 부여해 줌으로써 지휘 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의 능동적인 대응을 유도했다. 이 책은 역사적 사례를 현대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과거의 성공과 실패의 과정을 자세히 복기함으로써, 역사에서 유용한 교훈을 찾고 있다. 오늘의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한 위기관리에 관한 실질적인 통찰력을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 소개김준태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 한국철학을 전공하였으며, 같은 대학에서 한국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연구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한국철학문화연구소의 책임연구원으로 역사와 정치사상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로 오늘날 독자들에게 삶의 교본이 될 통찰을 전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동아비즈니리뷰>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탁월한 조정자들』, 『왕의 경영』등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허태연
26년 동안 한 가지 일만 해왔던 사람이 은퇴를 하게 되면 어떤 인생을 살게 될까? 굴착기 기사로 일해 온 허남훈은 67세에 은퇴를 결심하며 자신이 몰았던 굴착기를 거래한다. 그리고 죽기 전에 하고 싶었던 7가지 일들을 하나씩 실행해 나간다. 명품 정장 사 입기, 스페인어와 플라멩코 배우기 같은 것에서부터 가족 문제 해결까지, 하나하나 해나가는 과정에서 허남훈은 굴착기를 임대한 청년과 스페인어 강사, 플라멩코 강사의 도움으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헤어진 딸을 만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과연 주인공은 과제를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스페인 여행까지 갈 수 있을까? 그리고 헤어진 딸과 새로운 관계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을까? 허남훈은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일 수도, 은퇴 후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의 모습일 수도 있다. 노년에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 소개허태연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5년 제5회 최명희청년문학상 단편소설 부문에 당선되었고, 2019년 제1회 밀크티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1년 『플라멩코 추는 남자』로 제11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데이비드 핸드
바야흐로 데이터의 시대이다. 우리는 적지 않은 의사결정을 데이터에 의존한다. 온갖 유형의 누락된 데이터를 통칭해 ‘다크 데이터(dark data)’라고 부른다. 다크 데이터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으며 기록되지도 않지만, 우리의 결론, 결정, 행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저자는 미지의 것이 숨어 있을 가능성을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잘못된 결론을 내리고 나쁜 결정을 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발생 형태도 다양하고 발생 이유도 가지각색인 다크 데이터를 어떻게 알고 대처할 것인가. 이 책은 다크 데이터의 유형을 15가지로 제시하고 주식, 보험, 건강검진 등 생활 속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정확한 데이터는 상황을 단순하면서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하며, 신뢰할만한 예측과 의사결정을 돕는다. 데이터에 대한 관점을 다크 데이터를 포함해 폭넓게 확대한다면 나쁜 결정을 줄이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 소개데이비드 핸드(Hand, David J)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수학과 명예교수 겸 선임연구원이다. 2002년 통계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인 가이 메달(Guy Medal)을 받았고, 2003년에는 영국 학사원의 연구원으로 선출되었다. 2008년부터 왕립통계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그동안의 연구 업적으로 2013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김하늬
‘통계청이 발표한 ‘2019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3세 이상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직업‘ 선택의 문제라고 한다.’ 이 책은 ‘스펙 보다 역량’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관한 이야기이다. 청소년들에게는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스스로 포착하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내는 과정과 방법을 깨닫게 하고, 교사들에게는 ‘교실을 세상과 동기화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학교 안에서는 현실감각을 잃기 쉬우므로 실제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를 해석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자는 변화가 가속화된 동시대의 한국사회 사람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제시하고, ‘리얼 월드 러너들’의 배우는 방식을 소개하며, 결론적으로 진짜 세상과 연결된 학교를 통해 우리가 상상해야 할 학교의 모습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들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등 주변자원을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학교이다. 변화가 빠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변화의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배워갈 수 있도록 돕는 학교의 역할이 기대된다.
저자 소개김하늬 변화하는 세상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즐겁게 배우며 일하는 사람. 교육 혁신 실험을 하는 유쓰망고 운영. 모든 청소년이 스스로 배움의 주체가 되는 세상을 꿈꾸며 ‘청소년들이여, 망설이지 말고 GO!’라는 뜻을 담은 교육 비영리 단체를 설립. LA에서 활동하며 미국의 공교육 혁신 사례를 국내에 소개, 학교혁신 컨설팅 및 교사연수. 교육부 미래교육위원회 1,2기 위원으로 활동, 국내에 ‘체인지메이커 교육(2015)’과 ‘디퍼 러닝(2019)’ 처음 전파.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디파 아나파라
인도의 빈민가에서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라진 아이들은 납치된 걸까? 아니면 정령이 데려간 걸까? 보라선 열차의 종착지, 쓰레기장과 신도시 사이의 스모그 가득한 인도의 빈민가. 텔레비전 수사 드라마에 심취해 있는 아홉 살 소년 자이가 살고 있는 곳이다. 부패한 경찰들이 마을을 통째로 밀어버린다고 협박하는 탓에 늘 이삿짐을 꾸려놓고 살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자이에게 이곳은 친숙한 삶의 터전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어느 날 갑자기 같은 반 친구를 시작으로 동네 아이들이 연달아 실종되기 시작한다. 방관하는 경찰들과 힘없는 어른들 대신 자이는 자신이 직접 탐정이 되어 찾아내기로 한다. 오랜 수사극 시청으로 다져진 추리력으로 단짝 친구들과 함께 탐정단 ‘보라선 정령 순찰대’를 만든다. 자이는 아이들을 찾을 수 있을까? 이 소설은 빈부격차와 성차별, 부정부패, 종교문제 등 인도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아홉 살 소년 자이의 당당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복잡하고 미묘한 사건을 해결하는 거창한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힘든 현실 속에서도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충분히 매력적인 소설이다.
저자 소개디파 아나파라(Anappara, Deepa) 인도 남부 케랄라에서 태어나 11년 동안 인도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영국 이주 후 기자 시절의 경험과 인도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첫 소설 『보라선 열차와 사라진 아이들』을 출간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의 매체에 의해 ‘2020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 에드거 상을 수상 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홍윤철
이제 우리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 회복 단계에 들어섰다. 코로나 이전과는 다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삶에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코로나 이후 달라져야 하는 도시의 모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인류 공동체의 목적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전염병으로 인해 사람들 사이의 유대관계가 약화되고,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이 증가하였으며, 의료 체계가 붕괴하는 등 기존 문명사회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책의 1장에서 4장까지는 도시와 전염병, 만성질환에 대해 다루고 5장부터 8장까지는 미래사회와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과거 역사를 고찰하고 바람직한 도시 방향성을 제시한다. 앞으로는 수평적 개념의 분산형 시스템을 갖춘 자급자족 형태의 도시가 새로운 문명을 이끌 대안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이를 극복해나갈 새로운 도시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저자 소개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정의학, 예방의학,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면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장을 맡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간, 사회, 그리고 의료〉라는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팬데믹》, 《질병의 탄생》, 《질병의 종식》이라는 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는 《The Origin of Diseases》와 《The Changing Era of Diseases》라는 제목으로 해외 출간되었다. 국제학술지에 3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 그리고 세계보건기구 WHO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김용,곽덕주,김민성,이승은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교육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수업을 연기하거나 문을 닫는 사태까지 빚어졌고, 학습 손실에 대한 구제책으로 교육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교육의 공백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디지털 공간 속에서 만나는 학교는 어땠을까? 교육계에 종사하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네 명의 저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교육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되짚어 보고 관계의 중요성, 교사의 역할 등을 고민하는 한편 대학교육의 현실과 변화의 기회, 교육행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코로나19 속 다양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교육 현실의 문제점과 배울 점을 찾고, 이러한 위기를 발판 삼아 변화된 미래교육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어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저자 소개김 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대학원에서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학교교육정책, 학교법을 연구하고 있다. 곽덕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사교육철학, 예술교육철학 등을 연구 주제로 삼고 있다. 김민성 조선대학교 교육학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적 관계, 수업에서의 상호작용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이승은 한림대학교 디지털인문예술 겸 국어국문학전공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디지털방법론에 기반한 인문학 연구·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