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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걸
- 작품명
- 블루시걸
- 제작
- 용성시네콤
- 감독
- 오중일
- 장르구분
- 애니메이션
- 출연(목소리)
- 최민수, 김혜수, 엄정화, 노영국, 조형기
- 스태프
- 제작/김종성 감독/오중일 각본/김경우 촬영/조복동 미술/민종선 음악/최경식 녹음/강대성 편집/현동춘
- 내용
- 일본의 야쿠자 조직 ‘오오미카미’의 보스가 마피아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검 한 자루가 마피아들에 의해 탈취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조선왕조 하사보검’을 찾아 일본에 건너간 하일은 그 사실을 알고 뉴욕으로 떠난다. 뉴욕에서 하일은 미국 유학시절 가깝게 지내던 조슈아에게 도움을 청하고, 목적한 바를 이루기 위해 조슈아와 관계를 갖기도 하지만 그에겐 사랑하는 연인 채린이 있다. 자동차 디자이너인 채린은 얼마 후 뉴욕에서 있을 예정인 모터쇼 때문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오오미카미의 조직은 보스의 복수와 탈취당한 검을 찾아오기 위해 무서운 살상력을 지닌 닌자를 뉴욕으로 급파하는데…….
- 작품해설
- 동경과 뉴욕과 서울을 넘나드는 검은 마피아 조직을 둘러싼 암투와 복수극, 보검을 찾기 위한 혈투를 그린 우리나라 최초의 성인만화영화로 기록되는 작품이다. 최민수, 김혜수, 엄정화 등 유명배우가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연기,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 평론
- 우리나라 최초의 성인만화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있는 작품이며 하이테크 영상시대에 만화영화가 어떤 모습으로 가공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구체적인 경우다. 일단 주목 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밝은 면이 있으면 어두운 면도 있게 마련이고 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렇지않은 일도 있을 수 있다. <블루시걸>은 만화영화가 얼마나 상품적인 가치가 있는가를 보여주는 한편으로 우리나라 영화계의 기술수준이 어느 단계에 있는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가능성과 한계라는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성인만화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점은 이 영화가 보여주는 가장 밝은 부분이다. 만화는 아이들이나 보는 것이란 근거 없는 편견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만화영화도 만들기 나름으로 볼만한 구경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증한 것은 소중한 성과다. - <드림위즈> 웹사이트, 조희문,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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