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예술지식백과

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미국의 인상

작품/자료명
미국의 인상
초연장소
국립극장
안무가
육완순
장르구분
1961년~1980년
출연 / 스태프
출연 오케시스무용단 스태프 안무 / 육완순
내용
넓고 빠르고 소란하고 기묘하고 기계화된 나라, 미국에 대한 첫 인상을 표현하였다.
육완순
1993년 전주에서 출생한 육완순은 1956년 이대 체육과, 1961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에 수학, 마사 그레이엄, 호세 리몽, 엘빈 에일리, 머스 커닝햄에게 사사했다. 이화여대 무용과 교수(1964년~1991년)를 역임했으며 1975년 컨템포러리무용단을 창단. 우리나라 현대무용의 텃밭을 일구었다. 1985년 현대무용진흥회를 발족, 이사장으로 있으며 서울시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육완순은 1963년 한국 최초로 미국 현대무용을 도입한 이래 그 동안 탁월한 예술교육자로서뿐만 아니라 현대무용가, 안무가, 저자로서 한국 현대무용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다대한 공적을 쌓아왔다. 미국에서 귀국한 후 이화여대, 경희대, 한양대, 서울대, 숙명여대에서 현대무용을 지도하였다. 특별히 이화여대에서 30년간 지도하며 한국 현대무용의 기반을 굳혔고, 오늘날 한국 현대무용계 맥을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중진 현대무용가와 안무가들을 배출하였다. 특히 금세기 최고의 무용가로 불리우는 마사 그라함, 호세 리몽 등에게 사사한 미국유학의 경험으로 과학적인 표현법칙을 바탕으로 하는 서구의 현대무용을 한국에 처음 소개 발전시켜 오늘날 한국인의 숨결과 사상을 담은 한국현대무용으로 토착화시킨 공로가 지대하다. 독창적인 창작작품을 발표함으로써 한국 현대무용의 뛰어난 예술성을 이땅에 뿌리내리게 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63년 오케시스(대학생 현대무용단)를 처음으로 창단하였다. 그 후 1975년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1980년 현대무용단 탐, 1983년 현대무용 네사람, 1985년 한국현대무용단을 창단하였다. 1980년에는 한국 현대무용협회를 창립하여 현대무용인의 활동무대를 넓혀 주었으며 한국 현대무용의 위상을 높여놓았다. 1985년 사단법인 한국현대무용진흥회를 발족시켰으며, 매년 두 조직체의 후원 하에 국제현대무용제가 열리고 있다. 예술가로서, 사회 봉사자로서 탁월한 활동은 그녀에게 많은 공로상을 가져다 주었다. 현재까지 그녀가 안무한 150 작품이 넘는 현대무용 가운데 무용극 <수퍼스타 예수 그리스도>는 20년간 국내외 170회라는 최다 공연을 기록하고 있는 불후의 대 걸작품이다. 집필가로서 무용문학계에도 그 활동이 두드러진다. 무용서적 5권을 집필하였고, 8권의 무용관계 서적을 번역하였으며, 무용지 <춤, 이미지>를 발행하고 있다. 1986년에는 <루돌프 본 라반에 관한 연구>로 한국 최초의 무용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우리 무용사에 빛나는 업적을 기록하였다. 대표작품 <논개>(1963), <부활>(1965), <우주의 발달상>(1966), <숲>(1969), <황무지>(1969), <수퍼스타 예수 그리스도>(1973), <전설>(1981), <유관순>(1982), <학>(1984), <비파소리>(1985), <물마루>(1988), <실크로드>(1987), <만가>(1991), <학아, 학아>(2002) 오케시스무용단 이대 대학원을 졸업한 육완순 제자들을 주축으로 1975년 창단 이후 지금까지 활동 중, 현대무용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극장에 초청되었으며 ‘대한민국무용제’ 등에서 대상, 안무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음
리뷰
육완순이 미국 유학 때 수렴한 마사 그레이엄의 기교는 자유로운 표현력에서 앞서 있다. 그레이엄의 기교와 한국 현대무용의 접목은 육완순의 고유한 자기 개발영역이다. (<무용예술>, 문애령, 1994년 1,2월호)
관련멀티미디어(전체0건)
이미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