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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작품/자료명
수인
초연장소
경성공회당
안무가
이시이 바쿠
장르구분
1926년~1945년
출연/스태프
* 출연 이시이 바쿠
내용
반라의 무용수가 끈으로 결박된 상태를 풀고 해방의 환희를 노래하는 작품이다.
예술가
이시이 바쿠 (1886~1962) 1886년 일본 아키타 출생. 제국극장(帝國劇場) 가극부원. 1917년부터 무용시 연구실 운영. 1916년부터 무용시 공연 다수 개최. 1922년 신무용 공연 개최. 유럽 공연(1923~25). 조선 공연(1926~28)을 통해 최승희와 조택원을 제자로 확보함. 1928년부터 이시이 바쿠 무용연구소를 설립하여 교육과 공연 활동을 병행하였다. 대표작품 <명암> <사로잡힌 영혼> <인간예찬> <등반> <방황하는 군중>
평론
동양인으로서의 공감과 나라를 잃은 약소민족으로서 사상적 공명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어… (“신무용의 본질과 요람기가 남긴 영향” <세기사> 1972, 조택원) 그대의 벌거숭이 선에서 힘이 솟아 오르고 있다. 더구나 거기엔 인간적인 힘이 넘쳐 있었다. 그 선이 움직인다. 무용한다. 그 무용은 인간의 의지를 표출하고 있다. 그 표현은 예술적 의식을 세련 시켜간다. (<경성일보> 1916년 3월 28일) 반라(半裸)의 이시이 바쿠가 끈으로 결박된 상태를 풀고 해방의 환희를 노래하는 작품으로서 당시 억압된 조선의 처지를 연상시켜 공감을 샀다. 이시이 바쿠는 춤은 몸의 움직임에 의한 시이어야 한다는 지론을 견지한 인물이어서 서울 공연에서 관객은 새로운 춤 구성은 물론 춤으로 드러난 몸의 질감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무용 100년> 김경애 외, 현암사, 2001)
관련자료
<우리무용 100년> 김경애 외, 현암사, 2001. “이시이 바쿠의 동양적 근대 창출” <월간 댄스포럼> 2001년 6월호, 성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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