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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작품/자료명
처용
초연장소
국립극장
안무가
문일지
장르구분
1961년~1980년
출연 / 스태프
출연 김진걸, 문일지, 국수호, 여무영, 강대진, 이재인, 강대승, 이진호, 김재형, 박순자, 이선애, 김미향, 김희자, 제갈승은, 이혜남, 이계욕, 이명실, 주옥녀, 정남, 장경자, 김재형, 윤기선, 김행옥, 이영자, 심규영, 김효정, 이명숙, 이혜련, 김인숙 스태프 안무/문일지 연출/안제승 대본/무세중 작곡/이상규 타악기/박동욱 장치/김동진 음향/김두환 의상/이용주 무대감독/박인원
내용
마마역신의 주술에 휘말려 수많은 선남선녀들이 떼죽음을 당하면서 서라벌은 재앙과 공포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 역신과의 직접 단판으로 사태를 수습하려 했던 헌강왕은 오히려 역신으로부터 당대 제일의 미녀 ‘가르빈가’를 제물로 바치라는 강요를 받고 더욱 곤경에 처한다. 스스로 제물이 될 것을 간청하는 가르빈가의 갸륵함을 가상히 여기면서도 윤허를 보류한 채 왕은 남산신에게 구원을 청하며 그의 계시를 고대하지만 남산신은 마마역신이 수신임을 지적, 용신에게 가보라고 알려주면서 처용의 초상을 넘겨주고는 사라져버린다. 처용은 가무로써 스스로의 괴로움을 가라앉히고 관용으로 역신을 용서하는가 하면 사랑으로 가르빈가를 위로한다. 고매한 처용의 모습에서 자신의 패배를 직감한 마마역신은 모든 것을 체념한 채 스스로 자기 파열을 한다. 무서운 마마병에서 풀려난 백성들의 기쁨이 굴속을 메아리치는 가운데 처용과 가르빈가는 새 삶에의 새 희망을 안고 조용히 떠나간다.
문일지
문일지 무용학원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강사 역임, 서울시립무용단장 역임 문일지는 시립무용단을 이끈 안무가로서 한국창작춤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그녀는 무엇보다 한국창작춤에 있어 ‘상황적 극무용’이라는 새로운 양식을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그녀의 대표적인 춤작품은 이런 상황적 극무용을 대표하는 <멩가나무 열매 이야기>이다. 그녀가 시도한 새로운 시각의 한국창작춤은 그녀의 제자 김삼진에 의해 만개를 이룬다. 대표작품 <멩가나무 열매 이야기>, <고리>, <님의 침묵>, <멀리 있는 무덤>, <백결 - 벼락아 아느뇨>, <이땅에 살자꾸나>, <일무연구>
연계정보
-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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