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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단체명
인천시립합창단
구분
시립합창단
개요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9월 1일 초대 지휘자 윤영진과 전문성악인 50명으로 창단된 이래 지금까지 88회의 정기공연 및 300여 회의 지역연주회, 기타 연주회에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합창계의 선구자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현 예술감독 윤학원 씨가 1995년 부임해 재창단 이후 최고라는 명성과 자부심을 갖게 됐으며 ‘세계합창제’를 주최해 합창도시로서의 인천을 세계에 부각시켰다. 1997년 7월 세계합창연합회 창립 15주년 기념 ‘나뮤르 세계합창제’와 오스트리아 린쯔의 ‘유로파 캔타트’(EUROPA CANTAT)에 초대돼 “최상의 완벽함”이라는 평을 들으며 세계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지휘자 3천여 명의 기립박수를 받았고 1999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합창제’, 2004년 제5회 ‘대만 세계합창제’ 등에 특별 초청되어 완벽한 연주를 선보임으로써 한국합창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수확을 거뒀다. 특히 2002년부터 ‘찾아가는 연주회’라는 기획 프로그램을 본격화하면서 총 40여 회에 걸쳐 인천 곳곳의 오지 섬들과 재활시설, 노인복지시설, 학교, 재소자 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연주해 소외지역 시민과 다양한 계층에게 음악의 감동을 전해주는 중요한 역할도 해내고 있다. 또한, 마이클 부루어, 낸시 텔퍼, 폴 살라무노비치, 도날드 뉴엔 등 세계적인 지휘자를 객원으로 초빙하여 인천시립합창단 도약의 기회를 가졌고, 합창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 합창계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가장 한국적인 곡으로 세계무대에서 승부한다'는 기본목표를 설정하고 합창단 내에 전임작곡가를 두어 개성 있고 특징 있는 음악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93회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기획공연을 준비하면서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에 이르기까지 미사곡, 민요, 가곡, 흑인영가, 오페라 합창, 뮤지컬,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합창곡으로 편곡 소화하여 즉흥적으로 음악회를 기획할 수 있는 순발력을 지닌 세계적인 합창단이 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1997년 ‘세계합창제’와 ‘EUROPA CANTAT’에서 우리나라의 합창음악의 절정을 보여준 것에 이어 1999년 7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순회 연주를 병행하였으며, 또한 2002년 합창올림픽 특별출연과 2004년 ‘대만 세계합창제’ 초청연주, 2005년 4월과 5월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도시 송도신도시 홍보를 위한 로스앤젤레스,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카네기홀 순회공연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리고 문화도시 인천과 나아가서는 한국의 위상을 고취시켰다.
예술가
지휘자 윤학원(Hak-Won Yoon) 전 세계 합창인의 가슴속에 최고 수준의 합창으로 충격과 깊은 감동을 심어준 윤학원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웰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합창음악에 모든 인생을 걸어 선명회어린이합창단(현 월드비전어린이합창단)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한 그는 대우합창단의 상임지휘자로서 합창음악의 대중화에 큰 획을 그어 다시 한번 합창음악계를 놀라게 했다. 서울레이디스싱어즈를 비롯한 인천시립합창단이 세계 최대의 합창 페스티벌 등에서 극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윤학원 교수의 세밀한 영감과 완벽함으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최고의 합창을 성취해내는 한국합창의 거장 윤학원 교수는 한국합창 총 연합회 이사장, 한국교회음악협회 회장, IFCM 세계합창연합회 이사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월드비전 어린이합창단 예술감독 겸 원장, 영락교회 시온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에는 그의 합창음악에 대한 경험과 공로가 인정되어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완벽한 음악과 앞서가는 감각의 지휘자인 윤학원 교수는 서울 레이디싱어즈 상임지휘자와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창단이래 첫 美 공연 기대이상 성과 뿌듯" - 먼저 이번 공연이 가진 각별한 의미는 무엇인지 “무엇보다 시립합창단 창단 이래 미국 공연을 처음 가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특히 합창 음악을 미국에 선보였다는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다. 그리고 적지 않은 인력이 장기간 여러 지역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은 경비 문제나 스케줄 관리상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라고 볼 때 파격적이라고 본다. 인천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 곡목선정 등 이번 공연의 초점은 어디에 뒀는지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나 유학생 등 우리 예술에 친숙한 사람은 물론 미국인 등 합창애호가를 겨냥했다. 음악적으로 한국의 합창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골랐다. 그래서 현대적 음악과 한국 민속적인 음악을 고루 선정했다. 특히 율동을 가미해 청중들과 친숙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청중 없는 합창은 상상할 수 없는 게 아닌가.” - 곡목선정의 이유는 “위에서 말한 대로 현대와 민속을 조화롭게 하기 위해 <미사 브레비스>(일명 <반딧불 미사>), <글로리아>, <가라 모세> 등과 <메나리>, <한국민요 메들리> 등을 선정한 것이다. 앙코르곡도 외국음악과 우리나라 음악을 혼합했다.” -차기 미국공연 의향이나 계획은 있는지, 또 있다면 어디에 초점을 둘 것인지. “무엇보다 재미 교포들이 감동할 수 있는 곡을 갖고 교포를 위한 위문공연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번에 인천시의 자매도시(필라델피아)에 치중하다 보니 동부에서 중점적으로 공연했다. 토론토 등지 교민들의 요청도 있다. 문제는 경비, 즉 예산이다. 그러나 합창단에 대해 인천시와 시의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줘 고무적이다. 인천시의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시민들의 성원도 필요하다.” ‘창단이래 첫 美 공연 기대 이상 성과 뿌듯’, <기호일보>, 2005년 5월 8일
리뷰
“미국 초청순회공연 카네기 공연을 마치고” 인천시립합창단(감독 겸 지휘자 윤학원)이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초청 순회연주를 끝내고 귀국했다. 시립합창단의 이번 미국공연은 처음 있는 일로서 뉴욕 카네기홀 공연 등 LA와 워싱턴, 필라델피아 등 4곳에서의 7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공연에서 보여준 천상의 화음은 미국 서부와 동부에 울려 퍼져 한국교민사회에 인천시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줬다는 점에서 평가 받기에 충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미국 공연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이번 미국초청 순회공연에 나선 인천시립합창단은 조명조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합창단원과 스텝 등 남자 31, 여자 28명 등 총 59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이 준비한 곡은 모두 7곡. <미사 브레비스>, <웬 데이비스 허드>, <메나리>, <글로리아>, <리베라 메>, <가라 모세>, 한국민요 <한강수 타령>, <한오백년>, <옹헤야> 등으로 우리의 귀에 익숙한 미사곡과 창작 성가곡, 그리고 한국민요 등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비록 클래식에 깊은 지식과 조예가 없더라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에서다. 특히 <메나리>, <글로리아>, <가라 모세> 등 3곡은 시립합창단 전속 작곡가인 우효원씨의 창작곡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든 화음 "원더풀"’, <기호일보>, 2005년 5월 8일
연계정보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레이디스싱어즈
관련사이트
서울코러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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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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