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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단체명
순천시립합창단
구분
시립합창단
개요
고전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통하여 합창음악에 대중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순천시립합창단은 1985년 9월에 창단하여 42회의 정기연주와 500여 회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며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01년도부터 단원 모두가 상임으로 구성되어 늘 최고 연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 연주에 임하고 있는 순천시립합창단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러나,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과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음색으로 지역예술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요활동내용
1985. 순천시립합창단 창단/순천시립합창단 창단 연주 1987. 교류음악회(제주, 여수, 목포, 광주, 전주, 창원, 마산, 진주, 충무, 남원, 진해 등) 1988. 88서울 올림픽 성화 봉송 기념음악회 1990. 5,000명의 대합창 연주회 참가(잠실실내체육관) 1991. 순천대학교 종합대학 승격 경축음악회(마산시향협연) 1992. 부산합창제 초청연주 1998. 순천, 여수, 목포시립합창단 송년 합동 대 음악회 베토벤 <합창 교향곡> 2001. 전 단원 상임화 2001~2005. 사랑이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치매노인, 무의탁독거노인, 특수학교, 장애인 복지관, 애양병원) 연주/가곡과 아리아의 밤 19회 연주/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초청연주 1997~2004 한여름 밤의 예술무대 70여 회 1998~2004 전남 합창제(17회), 남도합창제(14회)출연 2001~2004 서울 코랄 페스티발(예술의 전당), 탐라전국 합창제, 포스코 광양제철 초청연주 오페라 출연 2000~2004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토스카> <춘향전> <동녘> 등 뮤지컬 1999~2005 <사운드 오브 뮤직>(10회) <사랑의 원자탄>-순천, 서울, 대구 13회 공연 1985~2005. 정기연주회(42회), 학교, 교회, 행사 참여 등 500여 회 / 합창단 20주년 기념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판 뚜떼> / <사랑의 원자탄>서울, 부산, 대전, 광주, 순천 11회 공연
예술가
지휘자 강재수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G.Verdi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이탈리아 "Orfeo" 아카데미 연기 및 전문연주자 과정과 이탈리아 "Vercelli" 아카데미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음악원, 마스터 클래스 합창지휘를 수료한 그는 오라토리오 <메시아>, <천지창조>, <바흐 요한수난곡>, <모짜르트 레퀴엠>, <베토벤 No. 9> 등에 독창자로 출연하기도 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개인 연주 활동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Tagliolo-F.Schubert’ 국제 성악콩쿠르 입상 이탈리아 ‘Sanremo’ 국제 성악콩쿠르 테너부분 특별상 수상 오페라 <토스카> <트라비아타> <리골렛토> <마술피리> <유쾌한 아낙네>등 다수 주역 출연 이탈리아 Milano, Parma, Roma, Vercelli 등 여러 도시 초청연주 등 현재 중앙대학교, 조선대학교, 순천대학교 출강 및 한국합창지휘자 협회 상임이사 겸 순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오페라나 바로크, 르네상스 음악 같은 클래식 음악만은 아니거든요, 더러는 대중적인 음악들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문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추고, 장르도 폭넓게 다루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소리의 색깔이 연주하는 곡마다 순간순간 변해야 하기 때문에 단원들이 힘들어 합니다. 오히려 한 장르만 추구하는 것이 쉬운 길일 수도 있는데, 여러 가지 음악을 일정 수준으로 연주해야 하니 어렵죠. 하지만 그 가운데서 진정한 합창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리뷰
순천시립합창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작 뮤지컬 <사랑의 원자탄>을 무대에 올렸다. <사랑의 원자탄>은 산돌 손양원 목사 탄생 100주기를 맞아 기획된 작품으로, 순천시립합창단은 이 뮤지컬로 순천은 물론, 서울, 대구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또한 이들은 오는 11월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오페라는 주역으로 외부 성악가들을 초청하여 공연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그 중심에는 우리 순천시립합창단이 있습니다. 뮤지컬은 우리 합창 단원들이 주역부터 단역까지 100% 소화했었죠.” 한편, 순천시립합창단은 전라남도에 존재하는 세 개의 시립합창단-순천·여수·목포시립합창단-중 하나로서, 매년 ‘전남 합창제’에 출연하며, 경상남도의 6개 시립합창단과도 뜻을 합하여 ‘남도 합창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환경적으로 어려운 여건이기도 합니다. 순천에는 음악 대학이 아직 하나도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 순천이 아닌 지역에서 이곳으로 합창단 활동을 하기 위해 오는 단원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몇 년 동안 지휘를 하면서 하모니를 만들면서, 많은 가능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합창이라는 것이 마음을 열지 않으면 힘든 음악이 아닙니까? 단원 모두가 진정으로 한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든든하지 모릅니다. 마음의 화음이 이루어지면 음악적인 화음은 결과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니까요.” 연습이 끝나고도 합창단 스태프들과 몇몇의 단원들은 연습실에 남아 여러 가지 준비로 바쁜 모습이었다. 오페라 공연과 시디 제작, 12월에 있을 정기 공연 등이 이들이 올해 남겨 놓고 있는 중요 과제다. 묵묵하지만 꼼꼼하게 합창단의 일들을 자기 자신의 일처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예술 문화의 미래에 큰 믿음을 실어 보았다. ‘지역 예술의 푸른 미래를 위해-순천시립합창단’, 양인용, <콰이어&오르간>, 2002년
연계정보
-순천문화예술회관 (Suncheon Culture & Art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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