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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단체명
수원시립합창단
구분
시립합창단 민인기
개요
‘세계정상의 하모니’ 그리고 ‘최고의 합창음악’을 지향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은 전 단원이 성악을 전공한 전문성악가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의 프로 합창단이다. 1983년에 창단되어 지금까지 96회의 정기연주회와 600여 회의 순회연주와 초청연주 및 TV, Radio 프로그램에 출연하므로 수원시민의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제 연주무대를 전 세계로 넓혀 수원을 국제적인 음악의 도시로 가꾸어 가고 있다. 1996년 8월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4회 ‘세계합창심포지움’(World Symposium on Choral Music)에 참가하였고, 1997년 6월에는 세계적인 거장 Helmuth Rilling이 이끄는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미국 ‘Oregon Bach Festival’에 참가하였다. 수원시립합창단은 한국의 합창음악을 세계 속에 심는 메신저로서 지난 2002년 월드컵과 문화예술의 도시 수원을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로의 역할을 담당하며, 2001년 5월에는 미국, 멕시코 지역을 그리고 2002년 3월에는 중국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다녀온 바 있다. 또한 2003년 8월에는 영국합창지휘자협회(Association of British Choral Directors)의 초청으로 Birmingham Symphony Hall 연주와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강의로 ‘한국합창음악’이라는 주제로 영국합창지휘자협회 회원들에게 워크숍을 하였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성어거스틴성당 초청연주, 체코 프라하에서 Prague Symphonietta Orchestra와 협연하여 Mozart의 을 연주하는 등 성공적인 유럽순회연주를 다녀왔다. 음악회에 참석한 전 관객의 환호는 물론 합창 지휘자들로부터 “저 소리가 바로 진정한 합창 사운드다.”, "우리보다 우리의 음악을 더 잘한다.”, "한국의 합창음악에 매우 놀랐다.“ 라는 평을 받으며 세계 속의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수원시립합창단의 연주는 독특하고 실험적인 무대구성으로 많은 음악인들과 합창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발레와 합창의 만남이나, 현대무용과의 만남을 통해 합창무대에 동적이고 시각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으며,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레퍼토리를 발굴하여 소개함으로써 항상 학구적이고 노력하는 자세로 한국 합창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주요활동내용
1983년 제1회 정기연주회 / 난파 음악제 초청연주회 1986년 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전 개막제 / 한국 합창제 1987년 메시야 대공연 / 독립 기념관 개관기념 음악회 / 도청 이전 20주년 경축음악회 1990년 서울음악제 / 5000명 대합창제 연주회 1993년 수원여름음악축제 1994년 교향악축제(수원시향협연) 1995년 KBS교향악단 정기연주 / 야외음악당 개관음악회 1996년 경기도립국악단 창단초청연주 / 제4회 시드니 세계합창심포지움 1997년 대구현대음악제 / Missa Solemnis연주(미국오레곤) 1998년 한국합창대제전 / 수원여름음악축제 1999년 오페라 <심청> / 기획연주 <브람스를 아시나요> 2001년 레퀴엠 / 청소년을 위한 애창곡의 밤 2002년 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비엔나 / 영국 바스시 / 버밍햄 심포니 홀/ 말러<천인교향곡> 2004년 통영국제음악제 / 교향악축제 / 찾아가는 음악회 1-6
예술가
수원시립합창단의 민인기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국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로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대학원에서 역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대학합창단, 미국 Gloria Musica Chorale 지휘자를 역임했다. 서울음악제, Pan Music Festival, 미국 Long Beach Bach Festival, LA Inter Cultural Choral Festival, Santa Fe Music Festival 등 다수의 객원지휘 경력을 쌓았으며 1994년 North American School of Music Association (미 음악대학협의회)과 95년 미주 한국일보사가 선정한 ‘21세기를 이끌고 갈 차세대 지휘자’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합창지휘 교수로 재직중이다. “쿰스와 수원시립합창단이 만났을때…”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이 외국 유명 뮤지션과의 돈독한 관계를 뽐내며 무대를 마련한다. 1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과 7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각각 펼쳐질 제97·98회 정기공연 <싱그러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를 통해서다. 이번 연주의 특징은 작곡가 겸 지휘자이며 현재 영국지휘자협회 동부지역 회장을 맡고 있는 더글라스 쿰스의 곡을 헌정 받았다는 것이다. 합창단과 쿰스와의 인연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해 9월 한국으로 초청 받은 쿰스는 예술의전당에서 합창단과 호흡을 맞췄고 다음 해에는 합창단을 영국 버밍엄으로 초대했다. 이후 호평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관계를 유지하다가 최근 <미사 브레비스>(Misa Brevis)를 합창단에 헌정 했다. 쿰스의 <미사 브레비스>는 라틴어 가사의 음악적 표현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이미 세계적 역량을 인정받은 합창단의 화음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자못 기대가 크다. 국내외 통틀어 초연. 합창단은 또 이 외에 타이틀이 전하는 의미의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주와 독주의 교차가 매우 활기찬 모차르트의 <하늘의 여왕>을 비롯해 근대적 종교적 색채를 품은 ‘20세기 가톨릭 클래식들’, 영화 등에 많이 삽입돼 귀에 익숙한 <백조의 호수>와 <보칼리즈>,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의 ‘합창으로 듣는 명 기악음악’, <싱, 싱, 싱>, <메들리 오브 더 팬덤 오브 더 오페라> 등의 ‘즐겁고 신나는 합창음악’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합창으로 듣는 명 기악음악’은 합창단의 역량이 돋보이는 가성으로 표현돼 색다른 느낌이 기대된다. 민인기 상임지휘자는 “외국 유명 뮤지션의 곡을 헌정 받은 기념비적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여름이란 계절적 시기에 맞는 열정 넘치는 선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노훈, <경기일보>, 2005년 6월 1일 “한여름의 무더위를 드넓은 잔디밭에서 아름다운 노래로 날리자”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이 기획공연 <한여름 밤의 잔디밭 음악회>를 8일 오후 8시 수원야외음악당에서 꾸민다. 잔디밭 음악회는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연주회. 수원야외음악당의 객석으로 깔린 잔디와 탁 트인 무대만으로도 시원한 감흥을 전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시립합창단뿐 아니라 여러 음악 단체들이 나와 다양한 분야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다. 우선 시립합창단은 지난 97·98 정기연주회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를 비롯해 <세빌리아의 이발사>, <영광> 등을 골랐다. 여기에 째즈 곡을 가성으로 불러 여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함을 자랑한다. 또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은 <산유화>와 <고향의 봄> 등과 같은 한국 가곡을 들려주며, 각각의 특성을 지닌 직업 군을 뛰어넘어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아주여성합창단은 뮤지컬 음악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들고 나온다. 평양 손풍금부의 전수자인 채수린은 헝가리민속음악과 라틴음악, 러시안 메들리 등을 아코디언을 통해 연주하고, 중국 연변가무단 소속 성악가 한선녀는 ‘파이엘 나의 고향은 아름답네’, ‘보시오! 축배를 들어라’ 등의 중국가곡을 부른다. ‘수원시립합창단 <한여름 밤의 잔디밭 음악회> , 박노훈, <경기일보>, 2005년 7월 7일
연계정보
-수원시립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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