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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합창단

단체명
서울시립합창단
구분
시립합창단
개요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에 창단되어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공연으로 오페라 <박쥐>(빈 오페라단 초청협연)와 Brahms의 <사랑의 노래>를 제1회 연주회로 시작하여, 오늘의 제85회의 정기연주회와 101회의 특별공연으로 한국 합창 음악의 찬란한 역사를 이어온 전문 합창단이다. 오랜 전통과 집약된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합창단으로서 국내외의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하며 국제무대 수준으로 도약을 계속하고 있는 서울시합창단은 창단 이래 40여 개의 Mass와 Cantata를 연주를 비롯하여 12회 정기연주회에는 미국 Gregg Smith Chorale을 초청하여 합동연주를 가졌다. 특히 Vienna Opera Company와 La Scalar Opera Company 초청공연을 포함하여, 1986년 서울시립오페라단과 국내 초연인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 <라 지오콘다> 등 국내의 유명 오페라단과 50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또한, 서울음악제, 대한민국음악제, 국립극장 신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개관기념 음악회와 MBC 청소년음악회, 서울시립교향악단, KBS 송년음악회를 비롯하여 서울 시민의 문화정서를 위한 공연을 비롯, 음악정서를 위한 학교 순회연주 등 천여 회의 다양한 연주회를 하여왔다. 1989년에는 유럽 3개국(France, Austria, Swiss)의 13개 도시 순회연주와, 1991년 제10회 대만 국제 예술제초청연주, 1994년 12월 이탈리아의 벨레트리와 로마 순회연주를 통하여 한국 문화외교사절의 역할을 해왔다.
주요활동내용
1987. 09. 서울올림픽 개최 1년 전 기념 서울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1986. 12. 서울시립합창단 제24회 정기연주회 1986. 06. 제67회 전국체전 경축기념 서울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1986. 05. 서울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1986. 02. 서울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1985. 03. 서울시립합창단 오페라 하이라이트의 밤 1984. 08. '슈만과 오페라 중창의 밤' 1992. 09. 서울시립합창단 제45회 정기연주회 1994. 07. 토요상설무대 시립합창단 1999. 11. 금세기 마지막 합창 음악의밤 1999. 10. 토요상설 무대 서울합창단 오페라 합창과 우리 가곡 모음 1999. 09. 서울시합창단 제70회 정기 연주회 ‘가족을 위한 밀레니엄 콘서트 II’ 2005. 제94회 정기연주회 ‘창작 합창곡의 밤’ 2005. 제107, 108회 특별연주회-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 2005. 제106회 특별연주회 ‘청소년 음악회’ (동경 레이디싱어즈 합창단 초청 합동 연주회) 2005. 03. 서울시합창단 제91회 정기연주회 오라토리오 2005. 02. 서울시합창단 제105회 특별연주회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 2004. 103회 특별연주회 창작합창곡의 밤 2004. 06. 제89회 정기연주회 2004. 03. <천지창조>
예술가
최흥기 지휘자는 1968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R.O.T.C 6기로 소위에 임관하여, 1969년 육군 합창단 창설 지휘자로 취임하면서 그의 합창지휘 생활을 시작하였다. 전역 후에는 국립합창단에서 일하였고, 1978년 서울시 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후 18년간을 지켜온 베테랑이다. 1988년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 받고 1991년 이탈리아 니노로타 아카데미에서 합창지휘를 공부하였으며 2001년 다시 사보나 아카데미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지휘 과정을 마치고 디플로마를 받았다. 1996년 서울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사임하고 1997년 대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일하였다. 이후 1993년 서울 필하모닉 오페라 합창단을 창설하고 지금까지 단장 및 상임지휘자로 수 백회의 오페라 공연을 했다. 1978년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 <칸타타>를 비롯하여, <베토벤 No. 9>, <카로미나 브라나> 등 30여 편의 크고 작은 칸타타를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60여 회에 걸친 서울시 합창단 정기 연주를 지휘하였다. 오페라 <아이다>, <라보엠>, <니골레토> 등 50여 편의 오페라 공연에 음악감독과 합창지휘를 맡아 오면서 놀라운 그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수 십 회의 크나큰 외국 연주 여행도 다녔으며(서울시합창단 유럽 3개국 순회연주), 대만 건국 80주년 기념 음악회에 초청되어 대만 국립 실험 합창단을 지휘하였다. 특히 프리모 칸탄테의 상임지휘자로 일하면서 프랑스, 오스트리아, 상해 등 외국 공연의 연주도 가진 바 있으며, 지금까지 약 1000여 회 이상의 크고 작은 음악회를 지휘하였다. “세계적인 합창단을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서울시합창단의 지휘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단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합창단을 이끌어 나가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기연주회와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 오페라 공연을 준비하면서 합창·오페라에서부터 대중적인 음악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다목적 합창단’이 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커버스토리 서울시립합창단’, 류현정, <콰이어&오르간>, 2001년
리뷰
“창작 가곡의 밤” 우리는 관습에 익숙해 있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불편함보다 이미 적응한 것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편에선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 반복되는 것에서는 익숙함, 편리함 등을 느낄 수 있지만, 곧 가치가 감소하고 권태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 프랑스는 고전 작품을 듣는 청중들은 감소하고 있지만, 매일 저녁 새로운 창작곡이 연주되는 음악회는 청중들의 열기로 가득하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입장이 다르다. 창작에 대한 편견과 인식 부족으로, 창작 예술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가 무척 힘겹다. 창작 예술의 사회화가 아직 요원한 까닭이다. 이런 점에서 서울시합창단이 제103회 특별연주회를 위해 준비한 ‘창작 가곡의 밤’은 우리가 잘 가꾸어가야 할 값진 프로그램이다. 반주와 멜로디는 이중적으로 들리지 않았고, 성악 파트 스스로 내재율을 갖고 서로 감싸는 조화의미를 창출해 냈다. 표면적으로는 꽤 까다로운 음정과 테크닉을 요구하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더욱 열린 시선으로 창작품을 볼 기회였다. 합창의 전체적 흐름과 구성은 원근법을 구사하는 듯 그림의 색채감과 입체감이 잘 표현된 연주였다. ‘서울시합창단 제103회 정기연주회’, 탁계석(음악평론가), <콰이어&오르간>, 2002년 10월호
연계정보
-서울시교향악단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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