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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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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정량기보법

장르
음악 /음악사 /서양음악
요약설명
모들 기보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13세기의 기보법으로 고정된 음가를 가진 4개의 음표 즉 두플렉스 롱가(duplex longa), 롱가(longa), 브레비스(brevis), 세미브레비스(semibrevis)를 사용하게 된 점이 주목됨.
상세설명
모들 기보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된 13세기의 기보법으로 고정된 음가를 가진 4개의 음표 즉 두플렉스 롱가(duplex longa), 롱가(longa), 브레비스(brevis), 세미브레비스(semibrevis)를 사용하게 된 점이 주목되었다. 이 기보법은 13세기 후반의 대표적인 모테트 작곡가였던 프랑코(Franco von Kdn)에 의해 체계화되었다. 그의 기보법이론은 오르가눔/음악을 기보하던 6개의 리듬형에서 발전한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리듬분할에 3분법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모들기보법/음악과 다른 특일한 점은 개개의 음표가 고정돤 음가를 가진다는 점이었는데 이는 현재의 기보법에 많이 근접한 것이었다. 프랑코가 고안한 4개의 음표의 모양은 다음과 같다. 두플렉스:브레비스/음악:롱가/음악:세미브레비스: 두플렉스 롱가를 제외한 나머지 세 음표에는 모두 3분법, 즉 하위단위의 리듬세개가 상위단위의 리듬 하나와 같은 길이를 갖는다. 유일하게 2분법이 적용된 두플렉스 롱가는 롱가 길이의 두배 길이를 가진다. 프랑코의 기보법은 그의 저서 <정량음악론Art cantys mensurabilis>에 기술되어 있으며 14세기초까지 널리 사용되었으??프랑코의 이름을 따서 '프랑코의 기보법'(Franconian notation)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