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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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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장르
연극 /연극사 /한국연희
요약설명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동제에서 행해지던 무의식극적으로 전승된 놀이.
상세설명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동제에서 행해지던 무의식극적으로 전승된 놀이이다. 경상북도 안동군 일대의 하회리와 병산리에서 이 서낭제 탈놀이를 놀았는데, 하회별신굿은 1928년 이래 중단되고 병산별신굿/연극도 거의 같은 시기에 중단되어 하회와 병산의 가면 12종 13개만이 국보로 지정되어 전한다. 하회별신굿은 10년에 한번씩 혹은 신탁(神託)에 따라 임시로 거행되는 별신굿의 하나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8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마당은 각시의 무동마당, 둘째 마당은 주지마당, 셋째마당은 백정마당, 넷째마당은 할미마당, 다섯째마당은 파계승마당, 여섯째마당은 양반과 선비마당, 일곱째 마당은 혼례마당, 여덟 번째 마당은 신방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가면은 주지(2), 각시, 중, 양반, 선비, 초행이, 이애, 부네, 백정, 할미 등 10종 11개가 현재 전하고 있다. 가면재료는 오리나무이며 그 위에 두세겹의 옻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