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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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법은 얼마나 정의로운가
    대통력 탄핵을 둘러싸고 헌법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헌법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정의의 개념으로 보장하는 법 체계이다. 독일에서는 국회나 정부는 물론 대법원까지도 그러한 헌법을 위배한 사실이 없는지를 판단하는 기구가 헌법재판소이다. 이 책은 헌법의 고장인 독일에서 일어난 19개의 헌법논쟁의 사례를 가지고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법을...
    저자/출판사 폴커 키츠/배명자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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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탄집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연탄집
    삶의 환경이 달라지는 속도가 무시무시하다. 아차 하는 사이에 익숙했던 조건들은 뒤로 물러가고 새로운 문명의 이기에 손발을 맞춰야 한다. 하지만 새롭고 편리한 것 사이에서 뭔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때가 많다. 그럴 때 우리는 옛것을 불러와서 거기서 추억과 위안을 찾으려 한다. 그 대표적인 대상이 아마 연탄일 것이다. 연탄 때는 게 어찌 불편하지 ...
    저자/출판사 임정진 글, 지경애 그림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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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 두기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거리 두기
    우리의 스트레스, 그 절대다수는 사람문제다. 돈·일 등 직접적인 단어·문법은 달라도 행간엔 늘 주변사람과의 갈등관계가 밤잠을 설치도록 강제한다. 그렇다고 관계를 안 맺을 수도 없으니 마뜩찮고 갑갑하다. 세상이란 게 속모를 이들이 모인 거대한 의문부호라면 세상공부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가까우니 휩쓸리고, 멀어지니 쓸쓸하다. 적당한 거리란 그만큼 어렵다. 책...
    저자/출판사 임춘성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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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5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5
    과학이 우리에게 의미가 있을 때는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바로 오늘의 문제를 해명할 때다. 하지만 오늘의 과학을 다룬 책은 거의 없다. 신문 기사로 소개되는 내용은 너무 표피적이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크고 교과서에 실리기에는 아직 이르다. 그렇다고 과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직접 접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때 필요한 사람들이 바로 사이언스 커...
    저자/출판사 이은희 외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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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세 살의 타임슬립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열세 살의 타임슬립
    시간을 마음대로 오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 있다면 가장 가보고 싶은 순간은 어디일까?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미래의 어느 날로 가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든지, 복권 번호를 알아온다든지 하는 소원을 말한다. 반면에 나처럼 연식이 좀 된 사람들이라면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돌아가 자신의 결정적인 과오를 바로잡기를 원하는 것 같다. 아마도 살아갈...
    저자/출판사 로스 웰포드/김루시아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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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사랑하고 쓰고 파괴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페미니즘 책이 꾸준히 독자의 손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은 문학 에세이이지만, 단언컨대 그 어느 페미니즘 책보다 강한 여성주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책이다. 책머리에 실린 강렬하고 압축적인 ‘저자의 말’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그 글을 인용해, 혹은 표절해 이 책을 소개한다.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벽 앞에서 두려운가? 안일한 타협 대신 ‘지...
    저자/출판사 이화경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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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본성의 역사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인간 본성의 역사
    다른 동물과 달리 호모사피엔스 종은 자신이 누구인가를 스스로 되물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알려져 있다. 그런 점에서 인간은 인간 외의 생명체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독특한 유적 본질의 소유자들이다. 동서양을 불문하고 지난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인간 본성 담론이 생산된 것은 이러한 인간의 종적 특성과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규정하...
    저자/출판사 홍일립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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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이달의 읽을 만한 책] 한국 고대사와 사이비역사학
    한국 고대사 연구 분야에는 비전문가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이 야기하는 문제는 다양하고도 심각하다. 전문가가 아니라 해서 역사 연구를 하지 못한다는 법은 없다. 문제는 학문 분과로서 역사학의 기초조차 무시한, 다른 말로 학문하는 방법과 태도가 무엇인지조차 제대로 고민해보지 않은 비전문가들이 다들 자기주장이 명백한 사실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일이다. 더 나아가 자기주장과...
    저자/출판사 젊은역사학자모임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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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러스크로노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코러스크로노스
    2010년 문단에 나온 윤해서 작가의 첫 작품집. 8편을 담았는데 앞뒤로 실려 있는 가 먼저 낯설음을 안긴다. ‘테 포케레케레’는 아프리카 원시부족 말로 ‘미지의 어둠’이라는 뜻. 같은 제목까지 접하면 머리가 복잡해질 지도 모른다. 작품을 읽기 시작하면 갈등이 더해질 수도 있다. 덮을까, 계속 넘길까. 권하건대 맨 뒤에 실린 를 읽고 맨 앞의 로 이동하시라. 마...
    저자/출판사 윤해서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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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랜드: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원더랜드: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인류의 진보, 문명의 발전과 같은 거대한 담론 앞에서 재미와 놀이는 과연 초라한 흥밋거리에 지나지 않을까? 재미와 놀이가 진지한 현실과 괴리된 비생산적인 어떤 것으로 치부되는 것은 정말 맞는 것일까? 이 책은 재미와 놀이에 대한 그간의 편견에 반론을 제기한다. ‘Wonderland: How Play Made the Modern World’라는 책의 원제는 재미와 놀...
    저자/출판사 스티븐 존슨/홍지수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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