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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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 가지 상품으로 읽는 종횡무진 세계지리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일곱 가지 상품으로 읽는 종횡무진 세계지리
    “어디까지 가봤니?” 모 항공사의 광고에 등장해 익숙해진 질문이다. 모든 인간이 발을 디디고 살아가는 ‘땅’은 인간이 나온 곳이며, 또한 인간이 돌아갈 곳이다. 따라서 광고 속 질문을 인간이 자신을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탐구의 여정에 대한 물음으로 해석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이 책은 인간이 살아가는 땅, 곧 세계 여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
    저자/출판사 조철기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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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산읍지 편찬약사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병산읍지 편찬약사
    소설은 또 다른 역사 기록이다. 작가는 자신이 사는 시대를 기록하면서, 궁극의 목표점을 놓치면 안 된다. 조갑상 작가는 ‘지금 여기’를 그리면서 역사의 한 점을 꾸준히 환기시켜왔다. 이 책에 담긴 8편의 단편소설은 가볍고 발랄하여 금방 휘발되어버리는 수많은 이야기들 사이에 버티고 서서 결코 지나치면 안 되는 게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중이다. 우리의 현대사는 사...
    저자/출판사 조갑상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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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곱 개의 화살 (1, 2)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일곱 개의 화살 (1, 2)
    미국의 어느 영문학자는 ‘이야기는 생존의 기술이기에 인류에게는 귀한 은인이고 이야기는 인간을 바꾸기에 세상까지도 바꾼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간은 그토록 이야기에 몰두하는 것인가? 가온국 난모리 마을에 사는 ‘마라’는 원래 ‘불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뛰지 마라, 싸우지 마라, ~하지 마라의 ‘마라’로 불린다. 오월제에서 오월의 궁수가 되고 싶은 야무진 소망을...
    저자/출판사 이현 글, 이지혜 그림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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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은 저마다 빛나는 별입니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아이들은 저마다 빛나는 별입니다
    어릴 때 유난히 병치레가 잦은 데다 먹는 것을 싫어해 비리비리 말랐던 나는 걸핏하면 학교에 가지 못했다. 밭은기침을 큼큼 해대며 꽃밭에 쪼그리고 앉아 채송화 봉숭아를 동무 삼아 지냈다. 인생의 8할이 음지이던 그때, 국민학교 4학년 2학기 담임이던 호중식 선생님이 나를 양지로 끌어올렸다. 우리는 1학기 내내 거의 매일 신경질적인 여선생님에게 대나무 자로 손바닥과 종아리...
    저자/출판사 이석문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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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을 쓰는 시간
    [이달의 읽을 만한 책] 헌법을 쓰는 시간
    최근 우리 사회에 헌법 개정 논의가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유는 현행 헌법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실현하도록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반성 때문이다. 이 문제는 현 헌법이 미흡하거나 헌법을 적용하는 제도적 장치 특히 삼권분립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헌법재판소와 같은 헌법 수행 기관의 역량에 제한성을 주고 있는 권력체계가 확보되지 않았다는 비판적 성찰과도 연결된다. ...
    저자/출판사 김진한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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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인문학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인문학
    과학기술의 발달속도는 그야말로 눈부시다. 머지않아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다양한 형태의 기계(예컨대, 각종 로봇 등)가 인간사회를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쩐지 불길하고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과학기술의 위험성을 언제까지나 경계하고 있을 수만도 없는 일이다. 이유는 명백하다.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가져다 준 일상생활 속의 혜택이 너무나 많...
    저자/출판사 이재은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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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화의 풍경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세계화의 풍경들
    요즘 한국사 열풍이 뜨겁다. 두어 해 전에 국가권력이 한국사를 수능의 필수 교과로 지정한 점이나 ‘촛불혁명’의 연장선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최근에 폐기한 일 등은 2010년대 한국인의 역사(한국사) 관심이 일반상식 수준을 넘어 국가권력과도 닿아있음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한국사를 세계 역사의 큰 맥락에서 이해하도록 안내하기는커녕, 한국의 내부 시각(민족주의)으로만...
    저자/출판사 송병건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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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냐면...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왜냐면...
    자라는 아이는 어느 때가 되면 ‘왜요?’라는 질문을 쏟아낸다. 그 질문의 폭풍우는, 안 맞아본 어른은 모른다. 온 몸의 기가 다 빠져나가는 것 같다. 나중에는 입술 한 번 달싹일 수도 없어진다. 린제이 캠프와 토니 로스라는 영국의 작가들은 ‘왜요?’라는 그림책에서 그런 아이와 어른을 그린다. 아이의 ‘왜요?’는 어른은 물론이거니와 지구를 침략하러 온 외계인까지 넉 ...
    저자/출판사 안녕달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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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
    피곤이 일상인 시대다. 신체·정신적인 피로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일상은 마라톤처럼 헐떡이는 괴로운 일이다. 탈출구가 없는 피로사회로의 진입결과다. 피로는 높아지고 흥미는 낮아지는, 번아웃(burnout)증후군의 탄생배경이다. 심신의 에너지 고갈과 함께 무관심을 넘어 냉소현상까지 연결된다. 지속되면 십중팔구 우울증이다. 뛰었다면 쉬는 게 맞다. ...
    저자/출판사 이진희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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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학문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학일 것 같다. 셈을 하지 못하고서는 우주의 원리를 고민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어느 천문학자가 말했다. “지적 생명체란 미분과 적분으로 우주를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이다. 딱히 미분과 적분 능력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수학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지적인 사람이라는 뜻일 게다. 수업 시...
    저자/출판사 김용관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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