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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총통(3001212) 크게보기 3D 뷰어
주자총통(3001212)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금속/동합금제
용도
군사용
소장처
해군사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주자 총통은 화약의 폭발력을 이용하여 철환(鐵丸)이나 전(箭)을 발사하는 전장식(前裝式) 휴대용 소화기(小火器)이다. 세종실록 군례서례(軍禮序例)나 병기도설(兵器圖說)등에는 천자문 순서의 화기명칭이 보이지 않는다. 주자총통의 명칭이 문헌에 처음 나타나는 것은 1493년(성종 24)이다. 그리고 1603년에 간행된 신기비결(神器秘訣)에는 천자문 순서에 의한 각종총통이 기록되어 있다. 이로 보건대 주자총통은 성종대에 등장하여 임진왜란 이후까지 사용되었던 소형 총통임을 알 수 있다. 들어서 손으로 잡고 쏘아야 하는 소형 총통이므로 총미에 막대기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을 두었고, 피사체로는 철환, 화전(火箭), 피령목전(皮翎木箭)을 이용하였다. 그 발사 방법은 먼저 총통의 내부를 소제한 후 약선혈(藥線穴)에 화약선을 꽂은 다음 총구로부터 화약을 넣는다. 탄환을 장전하고 이를 흙이나 지환(紙丸)으로 덮은 후 힘껏 다지거나 또는 흙이나 지환으로 덮은 후 전(箭)을 장전한다. 그리고 총통을 들어서 조준한 다음 화약선에 불을 붙여 발사한다. 신기비결 주자총조에 의하면 매일문(每一門)에 화약 2전, 소약선(小藥線) 2촌, 소연자(小鉛子) 1~2매라 하였고, 화포식언해 (火砲式諺解) 주자총통조에는 소약선 반반조(半半條), 철환 2개 또는 화전 1개를 발사할 경우 화약 2전 5분, 피령목전에 화약 2전을 사용하면 700보를 나간다 하였다.
활용설명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총이 있다. 주자총통은 소형총통이므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적당한 길이로 재현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면,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총 내부의 특성,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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