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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돌날몸돌(3001132) 크게보기 3D 뷰어
좀돌날몸돌(3001132)
국적/시대
한국/구석기
재질
석제/기타
용도
사회생활, 기타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플라스틱(FDM/FFF)
추천재질 2 : 파우더(SLS/DMLS)
원천유물설명
좀돌날몸돌은 좀돌날(細石刃, Microblade:아주 작은 돌날)을 떼어내기 위한 기초 재료가 되는 몸돌을 말한다. 도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재료가 되었던 몸돌은 격지를 떼어내고 남은 몸체로서, 이 몸돌은 전 구석기시대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서 중기 구석기시대에는 르발루아몸돌이, 후기 구석기시대에는 돌날몸돌과 좀돌날몸돌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좀돌날몸돌에서 떼어낸 좀돌날은 거의 일정한 크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좀돌날의 몸체가 되는 좀돌날몸돌은 다양한 제작 기술에 의해 만들어져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우선 좀돌날몸돌의 몸체에 있어서 격지를 이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의 구분이 가능하다. 또 그 안에서 각각 좀돌날 때림면을 어떤 방법으로 만들었는지, 좀돌날 때림면에 대해 특별한 조처를 취했는지의 여부, 좀돌날을 뗀 면의 수와 뗀 각도 등에서 구분도 다양하다. 다만 좀돌날을 떼어낸 좀돌날면은 거의 모든 좀돌날몸돌의 옆면에 한 면 내지 양 면으로 존재한다는 것과 단면의 모습이 쐐기형이라는 것은 공통된다. 좀돌날몸돌은 대부분 유리질이 많이 포함된 산성용암이나 수정, 흑요석을 석재로 이용한다. 그리고 좀돌날몸돌 역시 몸돌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결국 폐기된다. 좀돌날을 막 떼어내기 시작한 단계에 속한다고 여겨지는 이 유물은 순천 월평 유적에서 발견된 좀돌날몸돌 가운데 가장 크며 제일 무겁다. 때림면은 오른쪽에서 왼쪽 즉 너비 방향으로 떼어진 큰 격지면의 위 끝 쪽 부분이고, 오른쪽 면의 뒤쪽에는 자갈 면, 왼쪽 면에는 배면이 일부 남아있다. 이로 볼 때 몸체로 격지를 이용하였다고 생각된다. 좀돌날몸돌이 손질된 전체 모습은 쐐기꼴이다. 밑은 안팎으로 손질되어 주먹도끼의 옆 날 같은데 그 기울기는 약 63~85도이다. 때림면에서도 아래쪽으로 떼고 다듬었는데, 밑에서 떼어진 자국들과 겹치는 선후 관계를 보면 왼쪽 면은 밑을 먼저 손질하였고, 오른쪽 면은 위와 아래 양 방향으로 번갈아 손질한 것으로 나타난다. 격지의 굽쪽을 좀돌날면으로 활용하였을 것이다. 좀돌날면은 하나이며, 거기에는 4개의 좀돌날 떨어진 자국이 또렷하다. 그 자국의 길이는 2.3~2.8cm, 최대 너비는 0.6㎝이다. 그리고 뗀 각도는 약 84도이다.
활용설명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공간에도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석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물로 당시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좀돌날몸돌의 형태를 그대로 살려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 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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