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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베찌르개(3001122) 크게보기 3D 뷰어
슴베찌르개(3001122)
국적/시대
한국/구석기
재질
석제/기타
용도
사회생활, 기타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슴베찌르개는 격지나 돌날을 이용한 석기로, 슴베가 있는 찌르개를 말한다. 구석기시대(약 200만 년 전-1만 년 전)에 주로 이용한 도구들이며, 특히 후기 구석기시대의 대표 유물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슴베찌르개는 화살촉으로 변화, 발전한다. 슴베찌르개의 형태상 특징은 격지 혹은 돌날의 세로축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는 양 옆 변에 잔손질을 하여 날카로운 위 끝을 만들었고, 그 반대쪽에 자루에 꽂거나 연결할 수 있는 슴베가 있다. 이로써 슴베찌르개는 사냥할 때 이용하는 도구로 추정되고 있다. 순천 월평 유적에서 출토된 이 슴베찌르개의 몸체는 돌날이다. 등면은 모두 뗀 면으로 그 방향은 굽쪽과 위 끝에서 마 주떼기 되었음을 보여준다. 배면은 가운데가 살짝 들려 길이 방향으로 조금 휘었다. 얇고 날카로운 위 끝은 찌르개 부분, 두터운 굽 쪽은 슴베 부분으로 이용하였다. 찌르개 부분은 두 옆 변이 만나는 각도가 약 57도로 날카로운 탓인지 잔손질되지 않았다. 끝 쪽의 가로 자른 면은 세모꼴이고, 중간 부분은 납작한 사다리꼴이다. 찌르개 부분의 크기는 길이 47㎜, 최대 너비 32㎜, 최대 두께 8㎜이다. 오른쪽 변은 중간부터 굽 쪽까지 비스듬히, 왼쪽 변은 위 끝에서 약 2/3 지점부터 굽쪽까지 오목하게 들어가게 등잔 손질하여 뭉툭한 뿌리 모양의 슴베가 뾰족한 찌르개의 맞은편에 만들어졌다. 슴베의 가로 자른 면은 두툼한 사다리꼴이다. 슴베로 손질된 길이는 약 22㎜나 되지만, 자루에 박히는 목 부분까지의 길이는 약 18㎜, 목의 너비 16㎜, 두께는 8㎜이다. 크기로 보아 활촉보다는 창끝이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경작으로 군데군데 긁히고 특히 찌르개와 슴베의 왼쪽 부분이 훼손되었다.
활용설명
어린이들은 좋아하는 장난감 중에 칼과 창이 있으나 이것은 바람직한 놀이도구는 아니다. 때문에 슴베찌르개를 활용하여 문구나 완구를 개발한다면, 날카로운 부분은 가급적 무디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슴베찌르개를 활용한다면 이를 통해 고대인들의 생활상을 엿보고, 어린이들에게 역사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슴베찌르개 슴베와 날의 특성, 전체적인 형태미를 잘 활용하게 되면 현대의 실생활용품이나 장식용품으로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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