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메인

3D프린팅콘텐츠

말굽형석기(3001115) 크게보기 3D 뷰어
말굽형석기(3001115)
국적/시대
한국/구석기
재질
석(石)
용도
전쟁, 사냥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말굽형 석기는 구석기시대 몸돌 석기 중 그 모양이 말굽형으로 잔손질이 이루어진 석기를 말한다. 구석기시대(약 200만 년 전~1만 년 전)에 주로 이용한 도구들이다. 몸돌 석기들은 주로 전기 구석기시대에 가장 많이 만들어 썼으며, 중기 구석기시대에서 후기 구석기시대로 가면서 그 비율은 점점 줄어든다. 특히 말굽형 석기는 중기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몸돌 석기 중 말굽형 석기는 그 완성된 날의 모양이 말굽처럼 부채꼴을 이루는 석기로, 부채꼴의 호에 걸쳐 등 방향으로 잔손질을 하였다. 이는 주로 중기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가장 많이 확인되고 있는 특징적인 석기이다. 이 말굽형 석기의 몸체는 7개의 면으로 된 석영 맥암 자갈이다. 그 모습을 보면 바닥면은 편평하고 앞면과 뒷면은 맞배지붕처럼 꺾였으며, 오른쪽 면은 거의 수직이고, 왼쪽 면은 거의 중간에서 두 개의 면으로 구분되며, 뒷면은 가장 좁고 뒤로 기울었다. 가운데가 제일 두터운 특징을 지닌다. 편평한 아랫면의 앞 변을 따라 2번 뗀 뒤 이어서 7~8번의 잔손질을 하여, 날의 전체 모습은 활처럼 둥글지만 자세히 보면 고르지 못하고 오불꼬불하다. 날의 길이는 약 80㎜로 바닥 둘레의 1/4쯤 되고, 날 기울기는 100~110도이다. 윗면의 왼쪽 중간을 옆에서 앞쪽을 향해 약 45도로 두 세 번 쳐서 튀어나온 부분을 낮게 하였고 그 앞은 아래로 한 번 쳐서 오목하게 하였는데, 석기의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생각된다. 아랫면의 오른쪽 변 중간은 위로 살짝 쳐서 조금 오목하게 손질하였으며 잡이 마련으로 보인다. 만들려는 석기에 알맞은 몸체를 골라 최소한의 떼기와 손질로 필요한 연장을 만든 좋은 예라고 하겠다.
활용설명
말굽형석기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다. 말굽 형태를 그대로 반영했으며 전체적인 형상이 부채꼴을 이루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장식성이 높아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물건으로 본연의 원시적인 미감을 맛볼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