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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철화당초문 대야(3001089) 크게보기 3D 뷰어
분청사기철화당초문 대야(3001089)
국적/시대
한국/조선
재질
도자기/분청
용도
대야
소장처
전주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분청사기는 회색 또는 회흑색의 태토(胎土) 위에 백토로 표면을 분장한 조선 초기의 도자기로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基)의 준말이다. 분장기법으로 무늬를 표현하기도 하고, 그릇 표면을 백토로 씌워 백자로 이행되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모양은 고려 말 청자의 기형을 토대로 풍만하고 율동적인 형태로 변화되었으며, 안정감 있는 실용적인 모양이 대부분이다. 또한 장군이나 자라병, 편병(扁甁), 매병(梅甁)과 같은 특수한 기형도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분청사기는 고려 말 청자로부터 변모, 발전하여 조선 태종 때 그 특색이 현저해져 15~16세기 약 200여 년간 제작되었다. 16세기에 들어오면 무늬보다 백토분장이 주가 되어, 차츰 태토와 표면분장이 백자로 변화되었다. 이후 임진왜란과 제도상의 문제로 분청사기는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소멸되었다. 분청사기의 태토는 근본적으로 청자의 태토와 유사하나 한층 더 흑회색을 띠고 있다. 유약은 청자에 비하여 철분의 함유량이 적으며 담청색의 청자유와 황색을 띤 투명한 백색유약으로 시유되었다. 무엇보다도 분청사기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릇의 표면을 백토로 씌우는 분장기법이다. 분장기법은 인화, 상감, 조화, 박지, 철화, 귀얄, 덤벙이 있다. 분청사기의 문양은 활달하고 민예적인 것이 특색이다. 문양으로는 모란, 모란잎사귀, 모란덩굴, 연꽃, 버들잎, 국화, 덩굴, 인동, 파초, 물고기, 어룡(魚龍), 화조무늬 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기형은 청자의 기형을 토대로 하여 좀 더 풍만하고 율동적인 형태로 변하였으며 안정감이 있는 실용적인 기형들이 많다. 특히 장군, 자라병, 편병(扁甁), 매병(梅甁)과 같은 특수형의 종류가 등장한다. 본 분청사기 대야의 구연(口緣)은 외반(外反)되고 몸체는 서서히 줄어드는 형태이며 바닥은 평저(平底)를 이룬다. 외면에는 특별한 문양은 보이지 않는다. 내면(內面)에는 몸체에 물레 성형의 흔적이 보이며 바닥 중앙부에는 간략하게 철화당초문(鐵畵唐草文)이 시문되어 있다. 유약은 전면 시유하였으나 외면(外面) 저부에 부분적으로 산화된 흔적이 보인다.
활용설명
분청사기 조화기법을 활용한 대야를 응용하여 생활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백토분장을 한 분청사기에 표현된 철화당초문을 활용해 선명한 대비효과를 주었다. 분청사기는 다소 거칠어 보이지만 볼수록 편안함을 주며 서민적인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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