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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출토 순금제불상(3000738) 크게보기 3D 뷰어
수리 출토 순금제불상(3000738)
국적/시대
한국/고려
재질
금속/순금
용도
종교, 불교
소장처
국립전주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원수리 출토 순금제 불상은 1963년 8월 6일 전북 익산시 여산면 원수리에 살던 농부가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다. 이 순금 불상이 발견된 장소는 마을 사람 사이에서 이미 독적골 절터로 알려졌던 곳이었다. 처음에 불상을 발견한 사람이 충남 논산의 한 금은방에 팔러갔다가 금값으로 여섯 돈을 쳐주겠다는데 실망하고 돌아서는 찰나 순경이 이를 발견하여 현재 박물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수많은 불상 가운데 순금으로 만든 불상은 경주 구황동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2구와 익산 원수리 출토 순금제 불상 1구 등 3구밖에 없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부터 황금은 매우 귀하고 비싼 보석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불상은 철이나 동과 같은 금속, 나무, 흙, 돌로 만들었으며, 황금빛을 내기 위해 도금을 하였을 뿐이다. 원수리 출토 순금제 불상은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을 때 취했다는 항마촉지인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석가모니불상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역삼각형 얼굴, 오른쪽 어깨 위를 살짝 걸친 옷자락, 대좌 등의 형태는 중국 원대 성행하였던 네팔과 티베트의 불교인 라마교의 불상과 유사하다. 불상의 뒷면에 ‘남 선 인 신축정월일 김○○(男 善 人 辛丑正月日 金○○)’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는데, 이로써 신축년 1월에 김○○이라는 사람이 발원한 불상임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에서 네팔과 티베트 불상의 영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미루어 보아 신축년은 1361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상단에는 고리가 하나 달려 있는데, 여기에 줄을 꿰어 마치 목걸이처럼 몸에 지니고 다녔을 것으로 생각된다.
활용설명
원수리 출토 순금제 불상을 그대로 재현해 관광, 전시상품으로 제작하였다. 본래의 형태를 참고하여 상호나 법의, 수인의 표현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다. 불교의 예배 대상으로 상징성과 신성함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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