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거정질 화성암은 마그마의 분화 생성물로서 구성입자가 조립인 우백질(優白質)의 암석으로 페그마타이트라고도한다. 페그마타이트의 어원은 pegmatos로 굳은 암석이라는 뜻이며, 1882년에 R.J.아유이가 명명하였다. 단결정으로 수십 ㎝에 이르는 크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정장석, 미사장석, 퍼다이트, 앨바이트 등이 석영과 문상(文象) 구조를 이루는 암석을 말한다. 유색광물로서 흑운모, 백운모, 석류석, 녹주석, 주석석(朱錫石), 컬럼바이트, 퍼거소나이트, 형석, 전기석, 스포듀민, 황옥, 탄탈석 등을 포함한다. 마그마가 관입해서 고결하는 과정의 마지막에 이르러 휘발성 성분이 풍부한 잔액으로 형성되는 것으로 암맥이나 불규칙한 포켓상을 이루어 저반이나 암주 주변에 분포하며 애플라이트(세립질 유백색 화강암)와 석영 맥으로 점이하는 경우도 있다. 대개의 페그마타이트는 화성암의 기원으로 생각되지만, 변성작용에 의해서도 형성된다는 학설이 있다. 또한 섬록암, 반려암의 광물 조성을 가진 거대한 결정으로 된 암석도 있어 섬록암 페그마타이트, 반려암 페그마타이트라고 부른다. 페그마타이트는 그의 원천이 되는 화성암의 형성 시대와 같으며 선캄브리아대에서 제3기까지 여러 시대에 걸쳐서 형성되었다. 유용한 광물로 주석석, 녹주석, 운모, 장석, 방사능광물 등을 포함하는 것은 페그마타이트 광상으로 주목된다. 한국에도 쥐라기와 백악기의 화강암이 많으며, 이에 수반되는 페그마타이트가 다수 분포한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지역의 함우라늄석 페그마타이트,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내의 함주석 페그마타이트는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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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