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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4편 -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담긴 수원 방화수류정

[대본]현재수원의가장핫한장소라고할수있는행궁동!행궁동에오는많은사람들이꼭들르는장소가하나있는데요!바로방화수류정입니다.요즘많은2030세대들이방화수류정에앉아피크닉을즐기며경치를감상하거나아름다운야경의모습을보며데이트를한다고합니다.방화수류정은주변감시와지휘라는군사적목적에충실하면서동시에주변의아름다운경관과조화를이루는조선시대의정자건축의특징을잘나타내고있고,다른정자들에서는찾아볼수없는독특한평면과지붕의형태를토대로18세기의뛰어난건축기술을보여주는아주귀중한자료라고할수있는거죠.그런데이런방화수류정에가슴아픈설화가있다는것,다들알고계셨나요?아마많은분들이이렇게아름다운연못에무슨가슴아픈설화가있다는거야라고생각하실것같은데제가한번이가슴아픈설화에대해설명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그럼우리한번방화수류정으로떠나볼까요?용연에는하늘로의승천을기다리며,천년동안수양을쌓고있던이무기가있었습니다.이무기는매일연못으로놀러나오는소녀를바라보는즐거움으로하루를지내고있었는데요.물밑에서숨어연못을바라보는소녀의얼굴을마냥보면서미소를지어주곤했습니다.어느날소녀가발이미끄러져연못에그만빠지고말았습니다.물에빠진소녀는거의죽을지경에이르렀을때용이소녀를몰래구해줬답니다.정신을차린소녀는이무기가자신을구해준것을알지못했습니다.이무기의존재를모르는채소녀는어엿한여인으로성장했고,용또한승천일이가까워졌습니다.소녀와사랑에빠진이무기는옥황상제에게도움을청합니다.옥황상제는지상에서사람이되어소녀와살것인지천년이되는날하늘로승천할것인지판단하여선택을하라고조언해줬는데요.결국이무기는천년동안수양을한하루하루를기억하며천년이되는날승천하기로결심했습니다.천년이되는날,이무기는용이되어용연을박차며하늘로올라가기시작했습니다.하늘로올라가던중용의머리속에는온통소녀생각밖에나지않았습니다.마음이뭉클해진용은결국온몸이굳어져갔고더이상하늘로승천하지못하고그만용연으로다시떨어졌습니다.이때용의몸이용연옆으로떨어져언덕이되었고머리부분은바위가되었습니다.이후에용을기리며이곳을용연이라고부르게된것입니다.사람들이마음껏소풍을즐기고행복해하던방화수류정에이런가슴아픈사랑이야기가숨겨져있었다니..정말신기하기도하고한편으로는내가너무지역설화에무지했나?라는생각도들더라고요.여러분들은여러분이살고계신지역의설화를잘알고계신가요?여러분이살고있는지역에도정말재미있고흥미로운설화가가득할겁니다.지역속에숨어있는재미있는설화를한번씩찾아보러가는건어떨까요?두번째는천년이되는날하늘로승천하는것을판단해결정하라는것이었습니다.혼기에찬효녀가병을앓는아버지를돌보느라시집을가지못하던중,동네주민들이방화수류정에사는잉어가효험이좋다고조언해줘그곳을찾아가게되었고그곳에살던이무기가이효녀를보고잉어를한마리잡아줘서아버지의병을낫게했다.이무기는이효녀를사랑하게되어옥황상제에게인간으로살게해달라고했지만둘의사랑은이뤄지지못했다는가슴아픈설화가있습니다

제작
조장원
등록일
2022-12-01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SEOUL RAIL_동대문 운동장 편

[대본]지원PD: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 한국문화정보원에서 제 20기 문화PD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원이라고 합니다.(화면_이번 영상은 어떤 영상인가요?) 지원PD: 아 이번 영상은 제 영상을 시작으로 저를 포함한 5명의 문화PD들이 서울의 숨겨진 곳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제작된 시리즈물 입니다.우리에게 친숙한 지하철 그리고 지하철 역 주변 장 소의 숨어있는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5명의 PD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제작을 해서 시리즈로 대중 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입니다.(화면_지원PD님은 어떤 곳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계획인가요?) 지원PD: 제 주변을 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를 채셨을지 모르지만,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공간은 바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입니다.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은 사실 여러분께 이미 패션과 디자인의 공간 으로 유명하죠? 하지만 저는 오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속 여러분이 몰랐을 하나의 정보를 들고 왔습니 다.지원PD: 여러분이 정말 자주 지나치는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이곳에 원래 동대문 운동장이 있었다는 것 을 알고 계셨나요?지금은 다양한 건물과 새롭게 건축된 조형물들에 의해 한 페이지가 돼버렸지만, 사실 이 곳은 1925년 경성 운동장으로 문을 열어무려 82년 동안 서울 운동장을 거쳐 동대문 운동장이라는 이 름으로 2007년 철거가 되기 전 까지 자리를 지켜왔습니다.지원PD: 1925년 경성 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탄생한 동대문 운동장은 최초의 근대식 종합 운동장으 로 개장했으며처음에는 체육 증진이 아니라 식민지 지배 정책의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사실 동 대문 운동장이라는 이름이 강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동대문 운동장 또한 일제 강점기 시대 에 식민지의 아픈 역사가 담겨있는 곳입니다.지원PD: 이후 1945년 해방과 함께 서울 운동장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서울 운동장은 경성 운동장 시대와 달리 다양한 스포츠 경기, 기념식, 문화 행사 등이 개최됐던 하나의 문화 복합 공간이었습니다.지원PD: 특히 저희가 이름만 들어도 누군지 바로 알 수 있는 손기정, 서정권, 백옥자, 최동원 차범근과 같 은 당시 최고의 인기 스포츠 스타들도 이 운동장에서 땀을 흘렸다고 합니다.지원PD: 1984년 서울 올림픽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서울 운동장은 동대문 운동장으로 다시 이름이 변경 됩니다.하지만 이후 주변에 다른 운동장들이 건축되고 그곳에서 스포츠 행사가 많이 열리면서 자연스럽게 동대문 운동장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은 줄어들게 됐죠.지원PD: 그럼에도 1960년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 1973년 6월 23일 개최됐던 한,일 축구 정기전 개최, 1970년대 고교 야구처럼다양한 행사와 스포츠를 마주할 수 있었던 동대문 운동장은 지금은 한 페이지가 됐지만,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우린 그 흔적을 보관하고 공 유하며 보존하고 있습니다.지원PD: 잠실 운동장,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같이 다양한 경기장들이 서울 곳곳에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이 줄어들었던 동대문 운동장은2007년 철거되면서 사람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화면_그럼 이제는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나요?)지원PD: (장소 이동_ 조명탑 앞) 그렇지 않습니다. 제 옆에 보이는 조명탑이 보이시나요? 사실 제 영상에 는 PD님께서 주신 작은 미션이 하나 있었는데,그 미션이 뭐나면 과거 동대문 운동장에는 5개의 조명탑 이 있었다. 그 중 3개는 철거되고 현재 2개만 남아있는데,김지원 문화PD는 건축된 지 5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문 역사공원의 주변 조형물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조명탑의 사진을 찍어 와 라! 라는 미션이었습니다.지원PD: (조명탑 사진) 그리고 바로 이 조명탑이 철거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는 동대문 운동장의 조명탑 입니다.미션을 수행해야 제가 리워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조명탑이 찾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며 멋지게 서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지원PD: 운동장의 빛을 밝히던 조명탑만 남아있는 동대문 운동장의 흔적은 어쩌면 쓸쓸하고 외롭게 느껴 질 수 있지만, 그 속에서 또 다른 건축물이 지어지고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동대문 운동장은 이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으로 또 다르게 사람들에게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3 마무리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 내부) (화면_낯선 동대문의 모습 어떠셨나요?) 지원PD: 저는 스포츠를 좋아해서 경기장도 많이 다니는 편인데,처음에 동대문 운동장의 이미지를 봤을 땐, 정말 거짓말처럼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을 방문하고 흔적이 남아있는조명탑도 보게 되고 여러 가지 기념관 속 정보를 읽어보니 그 당시에도 저처럼 스포츠를 좋아했던 많은 서울 시민들에게 동대문 운동장이 깊은 의미로 다가왔을 거라 생각했습니다.(1차 마무리) (화면_미션 종이 상단에 포스트 잇을 제거해주세요!) 지원PD: (포스트잇을 제거하며) 아 이게 미션 리워드인가요!사실 저희가 미션을 수행하면 5명의 PD가 각 각 알파벳을 하나씩 얻게 되는데, 제가 얻은 알파벳은 (잠시 쉬고) S입니다.이게 무슨 단어가 될 지는 시 리즈 마지막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영상들도 기대를 많이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4 아웃트로 (지하철 사물함) 지원PD: 저는 오늘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 속 지금은 철거되고 없어진 동대문 운동장에 대한 흔적을 찾기 위해동대문 운동장 기념관과 그 주변 일대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자주 스쳐지나갔던 동대문의 낯선 모습,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아픈 역사와 자랑스러운 역사까지.여러분들에게 동대문의 또 다른 역사에 대해서 작은 호기심을 불어넣었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저는 20기 문화PD 김지원이었고이제 카메라를 또 다른 공간의 재밌는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실 다음 PD님께 넘겨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작
김지원
등록일
2022-11-30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개화기 시대, 서울 zoom-in : 근현대를 잇는 발자취를 찾아서

[대본]문 밖은 새로운 세계였다. 열 것인가, 잠글 것인가. 19세기말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인 조선에서 최대 고민이었다.개항, 특정한 항구를 열어 외국 선박의 출입을 허용하고 외국과의 통상관계를 공식화 하는 일을 의미한다.19세기 중반 아시아는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무역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유럽 열강의 다툼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한중일 3국은 쇄국정책을 유지했으나, 19세기 초 유럽의 적극적인 통상요구로 인해 중국과 일본이 차례로 문을 개방하게 된다.조선에서는 당시 개화세력과 척화세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개화할 수 밖에 없게 되는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조일수호조규, 다른 말로 강화도 조약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데 이는 최초의 근대적 불평등 조약으로 볼 수 있다. 여기서 조선은 자주국가로 인정했지만 청의 간섭을 배제해 조선 침략을 쉽게 하려는 일본의 의지가 담겨있었다. 이 조약으로 인해 조선은 다른 서구 열강과 중국까지도 차례로 문호를 개방하게 된 것이다.오늘은 현재 서울에 남아있는 대표적인 개화기 문화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 하려한다.덕수궁 화면전환 한글+영어자막덕수궁 석조전은 1910년에 완성된 대한제국의 대표적 서양식 건물로 개화기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이다. 석조전은 고종에 의해 황제국이 선포된 후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어졌으며 엄격한 비례와 좌우대칭이 돋보이는 신고전주의양식으로 내부에는 접견실과 대식당, 침실과 서재 등을 갖춘 근대 건축물이다.문화재청에서는 1930년대 이후 여러 용도의 건물로 사용되면서 원형이 많이 훼손되었던 석조전을 원형대로 복원하여 대한제국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고 국민들에게 돌려주고자 2014년 10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개관했다. 때문에 현재 대한제국역사관은 과거 대한제국의 생활사와 근대의 정치, 외교, 의례, 황실사 등을 담은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덕수궁 관리소 사이트에서는 매일 오전 9시30분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 30분간격으로 개항기를 대표하는 대한제국에 관해 해설하는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미리 꼭 신청하고 찾아간다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제작
박범준
등록일
2022-12-02
  • 문화예술
  • 인천

[문화PD] 애환의 장소에서 예술의 공간으로_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미술관

기획의도: 일제강점기때 지어져 약 100여년간 동인천 배다리 골목을 지켜온 터주대감 진도여인숙. 이제 여인숙은 허물어지고 그들의 삶의 정수를 담아 예술공간으로 재생산 되었다. 대본: #1. 네, 안녕하세요. 정창희 작가입니다. 먼저 이구예나 작품 소개하기 전에 공간부터 소개해 드리자면 1930년대 건물이고요 이 공간은 예전의 여인숙 건물이었고요. 여인숙 세 채가 리모델링해서 재생이 된 거죠 이 공간을 제가 생각하면서 느꼈던 점이 그 시대에 머물렀던 사람들과 그 문화와 그리고 현재의 동시대에 살아가는 작가들과 이어줄 수 있는 그런 전시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획전을 하기 위해서 이구예나라는 그룹과 현재 인천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과 젊은 친구들이 콜라보해서 새로움을 보여드리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 이렇게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젊은 친구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 소통을 하고 즐기고 좀 그다음을 좀 다가오는 미래를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 안녕하세요. 저는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때 여인숙으로 지어진 건물이에요. 세 여인숙이 있었고 그곳을 문화공간으로 만들려고 리모델링해서 지어졌는데요. 지금 보시는 벽들이 기둥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기둥 한 칸 한 칸마다 다 방이었어요 아시겠지만 여인숙이라는 곳은 예전에 좀 서민들이 머무는 곳이잖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던 곳이었어요. 그런 곳에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나 애환이 담아져 있다고 생각돼요. 장소를 보자마자 뭔가 이곳에 문화 예술을 담아서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이곳을 선택하고 지금 미술관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네 배다리 잇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은 크기가 작-아서 작은 미술관 인건 아니고요. 여기는 제가 추구하고 있는 게 뭔가 문턱 낮은 갤러리, 갤러리는 특별한 곳이 아니라 누구든지 지나가는 이웃도 들어올 수 있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 제가 좀 추구하는 건 그런 것이고요.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 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편안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4. 저는 여주에서 작업하고 있는 최정호라고 합니다 저희 이구예나 그룹은 4~50명 정도 되는 젊은 작가님들이 모여있는 그룹인데 전국 각지에서 작가님들이 모여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저희 프로젝트가 대부분 지방으로 많이 가거나 폐교, 폐공장이라든지 혹은 죽어 있는 공간을 작가님들이 숨을 불어넣는 그런 프로젝트도 많이 기획을 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그래서 이번 배달이 아티스트 회의에 제가 출품한 작품은 마음 심자를 해서 심이라고 제목을 붙였는데 저는 표면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동심원을 그림으로써 스크래치가 생겨났다가 이렇게 작아졌다 커지고 하는 게 우리 마음과 굉장히 닮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지금이 신마음심이 자연의 힘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보호와 주실 때 저의 굉장히 신선하고 젊은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시대 그리고 지금 그들만이 뭔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참 빼놓지 않고 정말 순수한 그런 느낌. 이 배다리 아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또 다른 뭔가 에너지가 느껴지고 혹은 되게 자연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굉장히 빨리빨리 막 빠르게 빠르게가 많잖아요. 근데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히 고요하면서도 도심에 있는 굉장히 오시는 분들이 편안하게 관람을 하시면서 마지막에는 좀 공간을 좀 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공간 자체도 하나의 큰 덩어리작품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이런 것들을 좀 하나하나 천천히 보시고 젊은 작가들과 현재 찾아오는 분들과 그 젊음을 공감을 하고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배달이 아티스트스테이는 굉장 히 고요하면서도 들어와 있는 것 같은 느낌 도 들고요 그래서 평범한 삶 속의 작은 휴식을 이곳에서 조금 느껴서 다가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분들에게 좀 얘기해서 이런 곳에 이런 미술공간이 있다더라 하고 많이 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음원: Yehezkel Raz - Flight of the Inner Bird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3-09-11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나룻배로 한강을 횡단한다고?! 양강해적단 출항!

한국문화정보원 X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하는 전국 작은미술관 알리기 프로젝트 작은 미술관은 대한민국 발길이 향하고 닿는 지역에 작지만 친밀한 생활권 내 미술 공간을 조성하고 모든 국민이 풍요롭게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인터뷰] 김세종, 양강해적단 담당자 양강해적단은 단순히 배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 아니라 양평 지역에서 옛 뱃사공들이 물자를 실어 날랐던 역사적 흔적을 [자막] 양평의 역사 문화콘텐츠로 복원하다 참여-진행형 전시 도화지라는 세계 양강해적단, 양평을 복원하다 양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프로젝트 남한강 南漢江 경기도 양평군 떠드렁섬 일대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73 [담당자 인터뷰] 큰 강에 인접한 곳은 예로부터 사람이 사는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 흔적들이 많이 소실되었지만 양평만 하더라도 한강을 통해서 다양한 물자를 나르고 식수를 끌어다 먹기도 했던 생활 문화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요 [자막] 잃어버린 한강을 찾아서.. [담당자 인터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로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입니다 [자막] 복원, 양평의 역사 문화를 복원하다 [담당자 인터뷰] 양평을 가로지르는 양강을 직접 탐험하고 그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는 그래서 해적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고요 [담당자 인터뷰] 최형욱, 양강해적단 기획 및 운영 양강섬 일대의 탐사 및 조사를 하고 생텍쥐페리의 명언이죠 배를 만드려거든 배를 만드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먼저 항해와 모험에 대한 꿈을 먼저 키워라 [자막] 2023년 7월 1일 결성된 양강해적단 총 71일에 걸펴 3척의 나룻배를 제작하게 된다 작은미술산책 아올다 양강해적단 옛 양강을 누볐던 뱃사공의 흔적을 복원하다 양평의 자연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연작 프로젝트 [인터뷰] 만약 한강에 나룻배를 띄우는 일을 1960년대나 70년대에 했다면 전혀 새로운 일이 아니었을 거 같아요 2023년에 배를 만들어서 한강에 띄우는 일 자체가 희귀하고 흔치 않을 일이 됐어요 [자막] 잃고 나서야 느끼는 소중함 [참여 학생 인터뷰] 배은성 저희가 직접 만드는 배가 뜬다는 게 신기했어요 (하면서 느낀 감정은) 스릴? 친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직접 노를 저으며 가니까 스릴이 있었습니다 [자막] 작은미술산책 아올다(양평생활문화센터 B1) 경기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8 [담당자 인터뷰] 양강해적단을 비롯해서 양평생활문화센터 지하에 작은미술산책 아올다라고 하는 일상과 가까운 문화 접점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자막] 양평의 이야기와 문화를 말하다 양평에서 만들어진 옹기의 역사를 추적해서 나룻배를 통해 유통되었던 옹기를 [자막] 흙으로 만나는 세계 용문 옹기의 역사를 기반으로 도에 창작 체험 작가와 주민이 협동 창작하는 전시 프로그램 계승, 양평의 문화를 계승하다 Q. 양평의 역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양평의 역사에는 삶이 있다 [인터뷰] 양평은 천혜 자원을 기반으로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옹기 같은 경우에도 실제 양평 자연환경 속에 적응하며 살아갔던 사람들의 흔적이고요 양평은 사람들의 삶이 분명하게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평 역사에는 강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다 강은 우리 문화의 핵심이잖아요 대부분의 문명도 강 유역에서 발달했고요 거기에는 삶이 있고, 아이들의 놀이가 있고 지금 다시 생기고 있겠죠 생겨야겠죠 Restore the culture of Yangpyeong 양평의 문화를 복원하다

제작
류호경
등록일
2023-10-27
  • 관광
  • 인천

[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1편 - 어린기생의 슬픈사랑, 능허대 기생바위

[대본]여기는 옛 백제사신들이 오가던 뱃길이 있던 곳입니다. 이제는 그 흔적을 어디서도 과거의 흔적은 찾아 볼 수는 없지만 시설물들과 표지판 그리고 관련행사를 통해서 이곳이 백제사신들의 뱃길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오랜 시간동안 사람이 오가던 곳에는 역사가 남고 여러 이야기가 만들어집니다. 능허대의 대표적 설화로는 기생바위 설화가 있습니다.설화뱃길이 있던 만큼 능허대엔 사신과 관련된 설화가 있습니다.백제시대 어느날, 사신일행이 삼호현에 들어와 능허대 한나루 도착하여 중국으로 가는 배를 준비하고 있을 때, 서쪽 해상에서 부터 비바람과 파도가 거세지고 있었다.어디선가 들려오는 여자목소리.나리, 이것 보세요. 날씨가 이렇게 사나운데 어덯께 그 먼곳까지 배를 띄우신다는 말씀입니까? 저 비바람이 잔잔해 질 때까지 머물다가세요.얼굴 하얗고 눈이 아름다운 어린기생하나가 사신 중 가장 높은 사람에게 간청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사신은 사공에게 물었다. 나라의 일이 바쁜데 큰일이로구나. 여봐라. 사공, 이런 날에 갈 수 있겠느냐?그 말을 들은 사공은 대답한다.아이고, 나리 마님, 제가 수십 년 뱃사공 노릇을 했습니다. 이런 날씨에 배를 띄우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것 같사옵니다. 바람이 좀 잦아진 뒤에 떠나심이...사신은 그말을 듣고 헛웃음으로 대답하였다.허허. 하는 수 없구나. 알겠다.사신들도 실상 마음이 착잡하기는 했다. 떠나 온 가족과 식구들 생각도 그렇고 앞으로 험한 바다를 건너 중국에 가서 할 일 또한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었다.젊은 기생이 사신에게 말을한다.나으리. 머무르는 동안 술상이라도 보시면서 시름을 달래시면 어떤가요.?그래. 술상을 가져오너라.시간을 흘러 날이 맑고 순풍까지는 부는 날이 찾아왔다. 출항을 하는 날이 찾아 온 것이다.젊은 기생은 애달픈 목소리로나으리. 저도 데려가주세요. 데려가지 않을 거라면 차라리 저를 죽이고 떠나주세요.젊은 기생은 사신과 함께하는 시간 그를 사랑하게 되었던 것이다.하지만 사신은 화를 내며그것이 무슨 말이냐! 사사로운 정분으로 나랏일과 상관없는 너와 어찌 중국으로 가겠느냐.물러서라.사신을 말에 어린기생은 발아래 엎드드려 울었지만, 사신은 그런 젊은 기생을 두고 배에 올라 출항하였다.배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멀어지자. 어린기생은 바위위로 올라가 배가 사라진 곳에 큰절을 하고 바위 아래 바다로 몸을 던져 바다에 빠져 죽고 말았다.이 때부터 한나루 언덕의 바위를 기생바위라 불려지게 되었다고하는 설화였습니다.이렇게 사신과 관련된 설화가 있는 능허대에는 매년 능허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여러사정으로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 2022년부터 다시 개최되고 있습니다.여러분도 내년엔 한번 추젝에 참여 해보세요.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제작
박대혁
등록일
2022-12-01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서울의 중심, 현재를 지키는 흥인지문_60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본]대한민국의수도,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의중심에위치한종로구에서는대한민국의과거와현재,미래를볼수있습니다.특히조선시대의역사를한눈에들여다볼수있는경복궁과창경궁,창덕궁과종묘등도종로구에있죠.그중에서도우리나라의보물제1호.서울도성에딸린8문중하나로정동에위치한흥인지문이있습니다.600년전,한양도성의동쪽성곽문흥인지문1397년도성을쌓을때함께짓기시작하여그이듬해인1398년에세워졌습니다.대략600년전,세워져조선말기까지존속되어오다가1869년에이르러전반적인개축이이루어졌다고합니다.흥인지문의바깥쪽에는석축한쪽에서부터반원형의평면을이룬옹성을쌓아적에대한방비를견고히하였는데요.도성내의여덟개의성문중옹성을갖춘것은이문뿐이라고합니다.같은도성내에있는숭례문과비교해건물의규모나형태는비슷하나,남대문에없는옹성을갖추고있는점이주목됩니다.앞면5칸옆면2칸규모의2층건물로,지붕은앞면에서볼때사다리꼴모양을한우진각지붕입니다.전체적으로흥인지문의건물양식이조선후기의특징을잘나타내주고있습니다.역사문화관광의중심,낙산조선의수도한양을둘러싸는한양도성은현존하는세계도성중가장크고잘보존된문화유산입니다.한양도성구간중가장걷기좋은낙산성곽길을따라600년이넘는역사와탁월한가치를보고느낄수있는데요.서울의한양도성(사적제10호,세계유산잠정목록)은조선의수도한성부를둘러싸고있는네개의산백악산,인왕산,낙산,남산을따라쌓은총길이18.6km의조선시대성곽입니다.혜화문에서흥인지문까지이어지는낙산구간은현재에도많은사람들의사랑을받고있습니다.낙산(124m)은서울의좌청룡에해당하는산으로내사산중가장낮은데요.생긴모양이낙타등처럼생겨낙타산,타락산이라고부르기도해요.역사와현재,그리고미래가공존하는동대문600년전,흥인지문을지나던조선의사람들과600년후,흥인지문을지나는우리.시간이지났어도,함께공존할수있는이유는공간이주는함께라는가치때문아닐까요?

제작
나진희
등록일
2022-12-04
  • 문화예술
  • 울산

[문화PD] 공중의, 공중에 의한, 공중을 위한, 공중도시 프로젝트

탄소 중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기후 위기 문제. 이러한 기후 위기 문제를 지역에 대입하여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가 있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에서 진행되는 공중 도시 프로젝트는 울산의 장생포 지역 주민의 인터뷰와 연구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바다 매립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을 작품으로 담은 전시다. 이들의 이야기와 내용들을 작품을 통해 만나보고, 작품 속 작가들의 해설을 통해 친근감 있게 만나보자. [대본] 장생포 고래로131 작은미술관은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효공간이었던 옛 장생포 동사무소 안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23년 전시는 화이트 큐브 안에 정적인 작품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공간의 안과 밖으로 미술관과 연결되는 동적인 움직임을 시도하였습니다 전시장 현장에서의 라이브 드로잉 전시, 미술관과 장생포 마을을 연결짓는 전시가 그러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시 역시 미술관뿐만 아니라 바닥까지의 장소적 확장성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2023년 장생포 고래로의 131 작은 미술관에서는 공간의 움직임과 확장성으로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울 수 있는 시각예술의 형태를 선보이고자 합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기후위기 앞에서 생존 전략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여러 나라의 인공섬의 시나리오를 모티브로 기획되었고요 수중과 지상의 땅을 견인하는 형태이거나 수면 위로 띄우는 형태의 인공섬을 새롭게 해석해서 공중도시를 가설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근 미래의 기후 난민의 어떤 상황이나 이주계획 그리고 이동하는 땅의 개념을 연결하는 주거 환경과 도시 생태계의 내외부를 상상하는 과정 중심의 전시로 구성되었고요 이러한 기후 위기로 부상하고 있는 어떠한 미래 도시 특히 수상 도시에 주목해서 수면 위에 띄우는 형태의 공중도시이면서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였습니다 프로젝트를 이 장소성에서 진행하게 된 계기는 먼저 이 장생포항의 생태고리를 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장생포항은 공업단지로 활성화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고 유조선이나 공업선의 입출항이나 정박 등으로 해양오염이나 대기오염 같은 환경문제가 조금 심각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바다 매립지에 지어진 낮은 단층집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매년 해수면 상승과 미세하게 진행되는 지반침하로 인해서 불편함을 겪는 곳이기도 해요 비가 오거나 태풍이 불면 마당과 도로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일이 장생포항 주민들에게는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침하 때문에 패인 바닥을 시멘트로 덧바르거나 물이 빠지도록 물기를 내는 일들이 일상적인 풍경이더라고요 공중도시 프로젝트는 이러한 장생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조건으로 두고 기후위기 시대에 수몰 위기에 처한 도시가 수면 위에 떠다니는 수상도시 형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하늘에 떠다니는 도시로 변모할 것이라는 어떤 급진적인 미래상을 가정해서 미래에 어떤 공중도시이자 모두를 위한 공중도시를 새로운 시각으로 설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중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한 김선희 작가님, 성유삼 작가님 김진아 작가님, 이장욱 작가님은 일종의 우리가 인공섬에서 볼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어떤 청사진이 아니라 그 부와 권력을 가진 층이 주도하는 매끈한 수상도시나 인공섬이 아닌 투박하지만 포용적이고 창의적이며 서로 연결되는 대안적인 공중도시를 가설하였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2-21
  • 관광
  • 경기

[문화PD] 걸어서 설화 속으로' 3편 - 궁예의 눈물이 담긴 포천 산정호수와 명성산

[대본]산정호수 山井湖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해 있으며 일제 강점기 농업 용수를 사용하기 위해 인공으로 만든 저수지다지금으로부터 약 1100년 전인 918년 후고구려, 궁예의 눈물이 모여 호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산정호수를 멀리서 비호하듯 버티고 선 산줄기는 명성산이다 이곳에도 궁예의 이야기가 전해진다명성산의 옛 이름은 울음산이다 왕건의 군사들에게 쫓기던 궁예가 산으로 도망쳤는데 당시 궁예의 울음소리가 산을 울릴 정도로 커서 울음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한다彌勒佛임금이 된 궁예는 불쌍한 어머니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과 자기를 버린 신라 왕실에 대한 분노가 뒤섞여 광기를 부리곤 했다지난날의 겸손함과 명석함이 있는가 하면 때로는 전혀 엉뚱한 행동을 해서 신하들을 혼란에 빠뜨리곤 했다궁예는 이미 예전의 궁예가 아니었다 우울증과 광기가 심해 사람을 의심하고 성격마저 포악해졌다거기다가 전쟁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에게 부처님이 내려와 백성을 잘 다스려 줄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이 바로 미륵불이라고 하였다驕奢淫佚궁예는 점차 타락의 길로 빠져 들게 된다 밖으로는 왕건으로 하여금 후백제의 나주 등을 점령하는 전쟁을 계속하면서호화스러운 황궁을 짓게 하여 백성의 마음을 잃어 가게 된다그리고 누구든 뜻을 거스리면 그 자리에서 목을 베었으며 사치와 방탕한 생활을 말리는 왕후와 두 왕자를 처참하게 죽일 정도였다.궁예의 이런 행동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서 오는 심적 불안으로 인해 점차 몰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弓裔逃隱궁예가 임금으로서의 자질을 잃어가고 있을 때 신하들이 뜻을 모아 반역을 도모하여 왕건을 새로운 왕으로 추대하게 된다처음에 망설였던 왕건은 불의를 치는 것은 반역이 아님을 깨닫고 의연히 이를 받아 들인다이 사실을 들은 궁예는 옷을 바꾸어 입고 명성산으로 도망치게 된다弓裔粉骨명성산으로 도망친 궁예는 이틀밤을 숨어지냈다그러나 배가 고파 더 참을 수 없었던 그는 마을로 내려와 보리이삭을 잘라 먹었다그러던 중 농부에게 신분이 드러나 병사들에게 붙잡히게 되고왕건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이때가 서기 918년 봄이었다궁예는 그가 세운 왕국과 함께 이렇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그 뒤에는 슬픈 사연이 얽혀있는 궁예의 눈물길이 있었다궁예의 이런 비극적인 이야기는 지도자는 자기자만에 빠지거나 독선적으로 변하면 결국 화를 당한다는 역사적인 큰 교훈을 남겼다

제작
한도언
등록일
2022-12-01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SEOUL RAIL_광화문 편

[대본]다리를 맞추시오...이거 뭐죠?왼쪽 사진 속 다리를 맞추시오?PD님께서 사진에 있는 다리가어떤 다리인지 직접 맞추시면 됩니다단, 검색은 하면 안됩니다너무 어려운데요?일단은 가고 있는데지금 첫 번째 다리가 하나 나왔습니다새벽다리라고 하는데그런데 이게이건 아닌 것 같아요이거 보면 공사기간 2003년부터야이거는 딱 봤을 때 약간 조선시대란 말이에요그래서 이게 일단은 2003년에지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여기는 아닌 것 같아요일단 스킵하겠습니다새벽다리 스킵하고 다음 다리로 넘어가시죠오늘 확실히날이 흐리지만 청계천에 항상 물이 맑거든요PD님은 청계천에 자주 오시나요?저는 청계천에 산책하러 자주 와요또 산책 많이 하세요러닝하시는 분도 계시고일단은 가보겠습니다아이게 약간 TMI일수도 있는데여기가 전태일 다리구나PD님 저거 보이세요?저거이건 미션 다 집어치우고이거 설명 안하고 갈 수가 없어요이 다리가 아닌 게 분명하지만그런데 이 다리를 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요이게 전태일다리 라고 하고버들다리라고도 부르는 곳이거든요그래서 이 전태일 열사에 대해서 PD님도 잘 아시죠?그렇죠들어볼 수 밖에 없죠알아야 하는 사람이고제가 기억나는 게 제가 어릴 때 논술학원을 다녔는데거기서 뭘 가르쳐줬냐면(기습질문) 이 노래 아세요? 혹시?이 노래를 알려주시고 그리고 전태일 열사에 대해서알려주셨단 말이에요전태일 열사가 그때 당시 활동했던 70년대에는하루 일당이 70원에서 100원 정도였대요70원에서 100원 정도였고그래서 그때 당시 커피 한 잔이 50원그러면은 오늘날로치면 커피 한 잔 5000원이니까이런 꼴이죠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셨던 분이고그 당시의 여공들이 많았어요시다 라고 해서 여공들이 많았는데여공들을 굉장히 잘 챙겨주셨다고 해요그래서 이 분의 그런 (따뜻한) 마음 때문에라도요즘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하시는 것 같아요그리고 당시에 노동환경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70년대에는 환풍시설이 일단 없었어요햇빛도 안들고그런 포르말린 냄새가 진동하는작업장에서 한 16시간씩 일을 하는 거야일당 아까 말씀드렸죠70-100원 받으면서그렇게 일을 하니까 폐질환도 많이 걸렸다고 해요그런 어떤 열악한 노동환경에 계셨던 분이었고그래서 그 때 전태일 열사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저희의 노동운동과노동환경의 개선의 시발점이 되었다이렇게 많이 보고 있습니다너무 힘든 것 같아요너무 지쳐 보이시는데요?너무 많이 걸었어 지금다리가 많다보니까진짜 많이 걸었는데제가 잘못 생각했어요아까 그 방향으로 갔으면 안돼그래서 지금 돌아온 상황이고요지금 이제 아 저 보이시나요?저게 그 세운상가그 유명한 세운상가이번엔 제대로 방향 맞게 가는 건가요?지금 방향이 맞을 거 같긴 해요확...확실하지 않은데일단 가보고 결정해보겠습니다여기는 근데 미션이랑은 상관이 없을 거 같거든요근데 여기도 설명을 하고 지나가야 될 것 같아요세운상가라는 데로 왔는데세운상가...(긴급질문) PD님 세운상가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들어는 봤는데 지나치기만 했지들어가본 적은 없죠그래서 세운상가가 요즘은 또 되게 핫해졌는데예전에는 뭘로 유명했냐면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유명했습니다그리고 60년대 70년대유일의 전자상가였다고 해요그래서 1층부터 4층까지는 상가들이 들어서 있었고5층에는 거주공간이 있었죠근데 이게 어느순간부터 조금은 사람들이용산전자상가로 찾아가고또 주거공간도 강남일대로 넘어가니까그 사람들이 많이 없어진 거죠이 일대에서(한동안) 낙후된 곳으로 있다가요즘 다시 호랑O커피 들어보셨나요?들어는 봤는데 가본 적은 없네요호랑O커피가 되게 유명한데호랑O커피처럼 FnB사업을젊은 세대들이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그것 때문에 되게 유명하고다시 이 일대를녹지생태도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해요그래서 이 공간은 어떻게 보면 근현대사적으로 중요하고현재도 되게 중요한 지역이라 생각합니다PD님 이거 제가봤을 때상상으로 누가 그린 게 아닐까요?(단호) 분명 있는 다리의 사진을 가져온 거에요너무 어려워가지고힌트 좀만 주시면 안되나요?그러면 원래 검색이 금지였잖아요네검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검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대신에 청계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는기회를 드리겠습니다홈페이지만 봐야 하는 거에요?네네 다른 건 절대 보시면 안 되고홈페이지만 참고를 하셔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근데 박물관 홈페이지에 그런 게 있나요?일단은...여기인가?광통교, 도성 제1의 다리 광통교전시관람하기왕의 행차알았다PD님이여기 그림에 있는여기 미션지에 있는 그림과동일합니다광통교로 가보면 되겠네요가보면 이제 알겠죠?이제 미션이 잘 수행이 됐는지그러면 광통교롤 한번 가보겠습니다쉬웠네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여기 있는 다리라고어광통교 여기 보이시죠?광통교. 주변 안내광통교. 현위치저희가 미션 받은 다리는광통교 였습니다!지금 사진이랑 똑같죠여기서 찍었네(?)여기 이 각도네지금 사람이 없어서 조금 분간이 안되는데여기 맞죠?광통교.PD님 제가 궁금한 게왜 그 많은 다리 중에광통교를 저한테 미션을 주신 거죠?이제 광통교의 숨겨진 역사이야기를사실 좀 전달해 드리고 싶어서광통교를 선택을 하게 됐는데이제 저의 미션종이의 그림이 있죠?그림 한번 볼까요?이 미션지에 있는 이 그림이 18세기후반 광통교를 그린 가교보월이라는 그림입니다과거의 광통교는 정월대보름에다리밟기를 하는 명소였는데요다리밟기는 정월대보름에 다리를 밟으면1년 내내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는풍속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래서 광통교는 당시 광화문, 종로숭례문을 잇는 도성 제 1의 다리였고그만큼 사람들의 왕래도 많았습니다그러다가 이 다리가 일제 강점기에 훼손이 되고그 이후에는 알다시피 청계천 일대에고가도로가 생기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가 했는데또 청계천 복원 사업과 맞물려서2005년에 정통교가 다시 저희의 품으로돌아오게 되었다는 역사이야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아 그러면 중요한 다리네요그러면 저희가 아까 초반에 봤던다리도 2003년에 지어진 게맞지만 그게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인해...그렇죠그런거였군요?아무튼 저는!광통교 여기를 찾았고그럼 제가그러면 미션을 완료했으니까당연히 미션 리워드가 있어야겠죠?미션 리워드를 까(?)보도록 하겠습니다어 뭐라고 긴장이 될까요?제가 받은 미션 리워드는 E 였습니다다음 분은 어떤 리워드를 받으실 지 모르겠지만그럼 다음 피디님께 이 SEOUL RAIL미션을 넘기도록 하겠습니다이상 문화pd 정희우였고요이만 저는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정희우
등록일
2022-11-30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관광이 어렵다면? 메타버스로! - 전격비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메타버스와 실제 장소 전격비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메타버스는 실제 박물관을 재현하여 집에서도 박물관과 광화문 일대 관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퀘스트는 덤~메타버스와 함께 시원하게 집에서 관광해볼까요? [대본] 네 여러분, 코로나가 요즘 재유행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밖에 나가기에는 좀 꺼려지고... 집에 있기에는 또 심심하고... 그리고 아직 밖이 덥잖아요? 이렇게 여러모로 힘든 이때, 여러분들을 구해줄 구원자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집에서 관광을 갈 수 있는 콘텐츠가 나타났다는 사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메타버스 월드에서는 박물관과 광화문 일대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와 박물관을 비교하면서 체험해볼까요? 변신 완료! 먼저 제페토 앱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멋지게 꾸밉니다. 오른쪽 상단 돋보기 아이콘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검색 후, 플레이하면 끝! 아주 간단하죠? 네 그렇다면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 메타버스를 체험해 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바로 가상세계 안에있는 퀘스트입니다. 그냥 돌아다니고, 유물을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템과 퀘스트가 함께해, 마치 게임을 하는 것 같은 재미있는 가상세계를 체험하는 것이 되는 것이죠!첫 번째 퀘스트는 역사박물관 전시관에서 전설의 해태를 깨울 보석을 모으는 것!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점, 여러분들은 발견하셨나요? 바로 킥보드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심쿵... 꽤 귀엽지 않나요? 실제 장소에서는 당연히~ 킥보드는 안되겠죠? 여기는 메타버스 월드니깐, 킥보드 타고 빠르게 같이 이동하면서 해태 보석을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너무 많이 알려드리면 스포일러일테니, 메타버스 박물관에 있는 관람 가능한 부분 중에서 일부분만 보여드릴게요. 네 여러분, 그러면 메타버스와 실제 장소와의 차이는 어떨까요? 두 가지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메타버스에서 걸리는 시간과 실제 박물관 한 전시실에서 전시 유물을 관람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비교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톱워치를 켜고, 출발! 네 최대한 스피디하게 전시 관람을 완료했구요, 걸린 시간은 9분 35초입니다. 네 두 번째로 메타버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실제 전시 공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메타버스는 일단 관람시간이 매우 짧았구요, 실제 공간에서는 약 3배정도 관람시간이 더 드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깊은 전시 관람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실제로 오시는 것을 추천 드리지만, 밖에 외출을 할 수 없는 분들께는 메타버스도 좋은 체험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메타버스는 다양한 퀘스트가 있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재미를 느끼고 싶다! 기존의 박물관에서 재미를 느끼기 어려웠다 하시는 분들은 메타버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메타버스랑 실제 전시 공간이랑 별 차이가 없을 것 이다 라고 예상을 하고 왔는데요, 제 예상과는 다르게 메타버스의 전시 공간과 실제 공간에는 많은 콘텐츠 차이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전시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직접 방문하시는 것도 추천드릴게요. 코로나 재유행 때문에 외출이 어려우신 분들이나, 지방에 사셔서 서울에 오시기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메타버스가 큰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번기회에 메타버스를 통한 관광, 어떠세요? 안녕~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4-04-08
  • 문화유산
  • 서울

[문화PD]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전태일 기념관_60년 전의 동대문을 바라보다

[대본]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뽑히는 이 곳 이곳은 바로 을지로에 위치한 전태일 기념관입니다. 전태일 선생님의 생전 손글씨가 담긴 이 기념관을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이 곳의 운영시간은 10시부터 5시 반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전태일 기념관 팜플렛을 볼 수 있습니다. 전시의 이해를 도와주는 팜플렛으로 관람 전 읽어보면 좋습니다. 1층에는 전태일 열사 52주기 추모의 벽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열사를 추억하는 메시지로 벽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노동미술과 함께 관람이 가능한데요 노동에 관련한 미술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초청전시로 12.4일까지만 운영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전시를 진행중에 있는데요 인형에 노동을 표현하는 그림을 그려 각자 전시를 하는 형태입니다. 내가 직접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라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나름대로의 노동의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관람객이 표현할 수 있는 전시, 참 좋은 아이디어죠? 각자의 노동을 표현한 결과물을 볼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전시에 한 일원이 되어 전시에 참여해봤습니다. 다음 2,3층은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2층에는 전태일 열사를 추억하는 울림터 공연장이 있습니다. 전태일 기념관 특별기획전으로 꽃다지 노래의 역사를 엿볼 수 있어요. 한쪽에는 관람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눈에 띄는데요, 건물 외곽이 보이는 구조라 흥미로웠습니다. 그럼 잠시 울림터를 살펴볼까요? 곧 이곳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고 하네요. 이 울림터를 지나면 전태일 열사의 기념 전시관이 나옵니다. 전시는 전태일의 어린시절부터의 모든 일대기를 글과 영상으로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직접 쓴 편지의 내용부터 평화시장에 관한 역사까지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전시로 이루어집니다. 과거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실태부터 전태일 열사가 목숨과 맞바꾸고 싶을만큼 간절했던 투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어 전시가 끝나며 알 수 없는 눈물이 흐르곤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태일 기념관을 꼭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작
김지영
등록일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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