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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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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직관의 새로운 정의

더이상 평범한 경기장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스마트해진 우리 일상 만큼 경기장도 스마트해지고 있는데...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구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3559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인천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1268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19684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9631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콘텐츠진흥원(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1591division=video,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86856division=vide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아래 첨부된 모든 폰트는 라이선스를 확인 후 무료 사용 가능 확인 절차를 거쳤음을 고지드립니다 Kopub 서체 (한국출판인의회), 이사만루체 (공게임즈 X 폰트릭스), MBC 1961체 (㈜문화방송), 이서윤체 (흥국생명), 비트로체 (㈜학산), tt투게더 (투게더그룹) 조선신명조 ㈜조선일보사)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제주SK FC, Drone High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제주월드컵경기장 표지판 앞) 가연 : 여러분!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똑똑한 경기장에 나와있는데요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보았습니다! [문화PD 인트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경기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인데요. 경기장의 진입로는 제주 전통 초가집의 올레와 정낭을 형상화했고, 경기장 형태는 360여 개의 오름을 닮은 오목한 구조로, 지하 14m에 위치한 그라운드는 강풍을 막아줍니다. 경기장 북쪽에는 한라산, 남쪽에는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픽) 가연 : 스포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직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죠. 이제는 구단만의 특색 있는 경기장이 팬심을 잡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업계는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곳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스마트 티켓처럼 모바일 기반의 기술은 물론, 제주에서만 사용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가연PD가 직접 등장해 소개를 한다) 가연 : 스마트 경기장, 들어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인데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가 있는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제주 SK FC 어플리케이션 실사용 모습) 가연 : 관중들은 짧은 설문을 통해 제주 월드컵 경기장 와이파이에 10초 만에 로그인할 수 있고, 제주 구단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장을 체험해본 결과 나의 좌석 구역 선택 시스템이 경기장 좌석을 간단한 도식 형태로 시각화해주고, 내가 어디에 앉았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쉽게 자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홈 팬 뿐만 아닌 원정 팬들에게도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 혼잡도 상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편의시설, (관련 인서트 사진) 가연 : 매점과 화장실 등에 대한 혼잡도 상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도입한 스마트 게이트로도 빠르고 정확한 입장과 다양한 혜택,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광판을 올려다볼 필요가 없었는데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앱 설치 없이도 접속 가능한 내 손안의 전광판 서비스 덕분이었죠. (내 손안의 전광판 사용 영상) 가연 : 당시 이 서비스는 선발 라인업, 실시간 경기 분석, 선수 위치 정보는 물론, 벤치 캠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실시간으로 리플레이되었고, 이벤트 참여나 인근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돼 관중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곳곳 와이파이 AP 설치 장면) 가연 : 이 서비스는 2020년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장 내에 총 66대의 AP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2021년 3월 광주전에서 처음 정식 도입되었으나, 현재에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진행중이지 않다고 합니다 (VR 체험하는 사진) 가연 : 앞으로는 VR 체험, 라커룸 라이브처럼 팬이 직접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경기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0-16
  • 문화산업
  • 서울

[문화PD] 한국인의 대다수가 모른다는 진짜 암, 암표 파헤치기!

여러분 다음 숫자의 의미를 맞춰보세요. 예상이 가시나요? 이는 한국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지독한 암 암표 가격입니다. 암표란 법을 위반하여 몰래 사고 파는 표를 뜻하는데요. 암표상이 한정된 티켓을 대량 구매하여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왜 문제냐? 암표상이 사용하는 매크로의 엄청난 속도 때문이에요. 매크로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죠. 빠른 입력이 가능하고 다수의 요청도 보낼 수 있고 경쟁의 우위를 점하다 보니 바로 이런 매크로를 사용하는 암표상이 지독한 암세포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의 특성을 악용해 기회를 가로챌 뿐 아니라 그것을 비싸게 다시 판매하는 범죄인 거죠. 이것을 두고 피케팅으로까지 표현을 하는데요. 악성 봇에 의한 트래픽인 매크로가 전체의 32%에 달하는 걸 보면 소비자들은 보들 사이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는 전쟁을 하고 있는 거죠. 사는 사람도 파는 암표상도 암세포처럼 늘고 있어요.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한국 유명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는 부정이용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클릭을 방지하고 안심 예매 시스템을 활용하며 취소표 대기 구매 시스템까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해외 사례는 어떨까요? 재판매가 없기는 힘들다는 것을 잘 인지한 일본입니다. 내국인 중심으로 팬들을 다 받아두고 좌석을 추첨합니다. 참석이 어려워진 구매자의 표는 정가에 판매하도록 합니다. 해외 팬들에겐 장벽이 되지만 실명제로 투명성을 높입니다. 다시 돌아와 한국의 법은 어떨까요? 현장에서 이루어진 암표 매매에 대해서만 벌금을 부과할 수 있었던 50년 전에 법을 개정했지만 온라인을 통한 티켓 양도 혹은 재판매와 관련된 법은 아직 없습니다. 법령도 개정되어야 하고 처벌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많은 수요에 맞춰서 공간도 확대되어야 하겠죠. 암표상을 막기 위한 여러 기술도 개발되어야 하지만 가장 확실하게 암표를 막는 방법은 이미 여러분도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암세포 같은 암표를 구매하지 않는 것. 사랑하는 아이돌을 볼 수 있다면 구매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아니 그렇게 되면 웃돈 없이는 최애 아이돌을 볼 수 없는 세상이 될 거예요. 아니면 끊임없이 봇들과 경쟁해야 하고요. 그런 암이 퍼지지 않도록 적은 금액이어도 꼭 신고합시다. 친구는 여기 문화 포털 사이트에서 함께해 주세요. 암표 걱정 없이 모두가 문화를 누리길 바라며 한국의 디지털 암 전격 해부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생활
  • 제주

(문화PD) 3일 동안 흑돼지만 먹으면 생기는 일

흑돼지로 유명한 제주도, k-로컬 미식여행 33선의 흑돼지 맛집을 따라 제주도를 돌아다녀보았다. k-로컬 미식여행 33선 책자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678c7fd1-13d8-4eb6-9224-5a1dd67b00ce [고지 사항] - 사용 이미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콘텐츠진흥원(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0614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7973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7975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8768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9681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아래 첨부된 모든 폰트는 라이선스를 확인 후 무료 사용 가능 확인 절차를 거쳤음을 고지드립니다 bee four (urwpp), HS 봄바람체 3.0 (토끼네 활자공장) Kopub 돋움체 (한국출판인회의) MBC 1961 굴림 (mbc) 조선굴림체 (조선일보)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K-로컬 미식여행 33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제주 호텔 안) 가연 : 저는 지금부터 3일동안 흑돼지를 먹으며 생활할 겁니다. (그래픽) 가연 NA : 지금 흑돼지가 유명한 제주도에 와있는데요 이번 영상에서 저는 제주도의 특산물인 흑돼지에 대한 맛집들을 탐구해볼 건데요 왜 제주도의 특산물이 흑돼지인지 같이 알아보시죠 [문화PD 인트로] (그래픽) 가연 NA : 제주도의 대표 먹거리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회도 있고 갈치조림 등 해산물도 있지만 흑돼지도 정말 유명하죠. 사실 저도 처음엔 제주도니까, 4면이 바다니까 해산물이 특산물이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2박 3일 여행을 하며 왜 흑돼지가 제주도의 대표 먹거리가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올래안뜰 영상) 가연 NA : 첫 번째로 먹을 흑돼지는 흑돼지 돈가스인데요 제주 전통 가옥을 개조한 식당으로 외관이 엄청 예쁘더라고요 (그래픽) 가연 NA : 과거에 제주도는 유배지였고, 배도 만들 수 없어서 어업보다 목축이 중심이었대요. 그래서 집집마다 돼지를 길렀고, 그게 점점 제주만의 식문화로 자리 잡은 거죠. 그 결과! 지금은 제주도에 흑돼지 전문점이 정말 많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쯤 되면, 이 흑돼지의 매력을 진짜 알아봐야겠죠? (올래안뜰 영상) 가연 NA : 보통 흙돼지 하면 구워먹는 것만 생각하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돈가스 집이였어요 왕돈가스로 유명한 식당이었고 실제로 가보니까 와 진짜 크긴 하더라고요 옆에 있는 음료수 캔 보이시나요 왕돈가스가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이 가게에선 왕돈가스 하나, 파스타 하나를 시켰습니다 돈가스가 크기도 크고 엄청 바삭거려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모닝빵이랑 샐러드를 같이 주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한 입 먹어봤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왜 이렇게 같이 나오는 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돈가스와 샐러드가 엄청 조화롭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왕돈가스긴 하더라고요 여자 세 명에서 갔는데 다 못먹고 결국 남겼습니다 (신창 흑돼지 두루치기 영상) 가연 NA : 두 번째날, 점심으로 먹은 음식은 흑돼지 두루치기입니다. 제주산 흑돼지를 사용한 철판 두루치기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주방에서 초벌을 마치고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화끈한 불쇼를 보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에 적힌 대로 콩나물, 파채를 섞어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고요 고기는 초벌을 마치고 나와 부드러운데 콩나물, 파채는 아직 아삭거리니 식감이 좋았고 무엇보다 불쇼로 인한 불맛이 엄청 느껴졌습니다 같이 나온 콩나물국도 맛있었고 어머니가 먹은 콩국수도 직접 여기서 콩을 내려서 파는 거라 하시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맛이 돋보이는 식당이었습니다. (연리지가든 영상) 가연 NA : 세 번째 음식은 제주도 내 식당 중 유일하게 재래종 흑돼지를 판매하는 식당으로 직접 재래종 흑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하루에 30인분 정도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식당이였는데요 실제 식당에 가보니 엄청 넓은 사육지를 보유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 흑돼지의 사육 기간은 일반 돼지의 사육 기간인 6개월보다 3배나 더 긴 18개월이라 쫄깃한 식감이 남달랐어요 고기뿐만 아니라 모든 밑반찬이 맛있었고 된장찌개도 직접 만든 된장을 섞어서 만든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엄청 맛있었고 모든 메뉴에 정성을 다한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주 흑돼지의 비계는 백돼지에 비해 수분이 적어 쫄깃한 식감을 낸다고 해요. 그리고 살을 구성하는 근섬유가 백돼지보다 얇아 살코기 씹는 맛이 좋은 편이며, 적색 근육이 많아 유독 살코기가 붉은색을 띠는데요. 제주 지역 사람들은 이러한 흑돼지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흑돼지를 요리해 먹었다고 합니다 (언덕집 국수 영상) 가연 NA :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지막 만찬을 장식할 음식은 바로 고기국수입니다 제주 전통 요리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고기국수를 선보이는 국수집으로 제주산 돈사골로 52시간 푹 끓인 육수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내며,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제주 흑돼지를 7시간 수비드 조리한 고기라고 하더라고요 또한 좌석이 실내도 있었지만 야외석도 있어 야외에 앉아보았는데요 풍경이 진짜 와 오션뷰로 유명한 카페는 봤어도 국수집은 처음이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국수 위에 올라간 고기는 수비드로 조리한 고기라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국물도 부담스럽지 않은 담백한 국물 그 자체였습니다 또 마늘후레이크가 들어가있었는데 국수의 킥이라고 해야되나 엄청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아침에 먹어도 안 부담스러운, 담백함 그 자체의 식당이었습니다 (그래픽) 가연 : 이렇게 2박 3일간의 제주도 흑돼지 여행이 끝났는데요 흑돼지라는 음식 하나로도, 지역의 삶, 농업, 그리고 미식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맛있는 흑돼지 맛집 정보를 찾을 수 있었던 건 k-로컬미식여행 33선이라는 가이드북 덕분인데요 이 가이드북은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음식과 식재료로 구성된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소개합니다.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가이드북으로 국내여행을 가실 분들이나 그 지역의 정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K-로컬 미식여행 33선을 한 번 읽어보고 여행을 떠나는 것도 추천드려요! 설명란에 링크 첨부해둘테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23기 제주팀 김가연이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9-25
  • 문화유산
  • 충남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08-11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나도 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다고

시간이 보이는 공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감 있는 전시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을 나타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접할 수 있는 관람친화적인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3D로 보는 유물부터 나를 박물관에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나만의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체험이 기대되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함께 구경해볼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BGM : Love Romantic Hopeful Music / lNPLUSMUSIC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Intro]#1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공간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다양한 전시기법을 접목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첫 국립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이 보이는 공간을 주제로 설계된 만큼 어떤 전시를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함께 구경해볼까요? [Main]#2입구에 들어서면 열린수장고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렇게 개방감이 느껴지는 전시는 처음인 것 같은데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갈하게 놓여있는 각종 옹기, 찻잔, 항아리 등의 유물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맥주잔도 전시 되어 있네요. 그런데, 저 위에 있는 유물들은 어떻게 보는걸까요? 이곳엔, 특별히 3D맵으로 구현된 수장고를 볼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유물 보관함의 번호를 선택하면 유물의 상세이미지와 설명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디지털로 만나보는 유물들,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런 유물들은 어떻게 보존할 수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요, #3그 과정은 바로 열린 보존과학실에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보존과학은 문화유산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미래에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학문으로 이곳에선 문화재 분석, 보존처리, 환경제어 등 다양한 영구영역을 간접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4이렇게 보존처리 된 유물들은 정말 셀 수 없이 많늘텐데 어떻게 다 보관하고 전시할 수 있을까요? 바로 디지털로 아카이빙 하는 겁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월에서는 디지털화된 다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데요, 화면 가득 펼쳐진 소장품 사진을 선택하면 소장품에 대한 명칭, 특징, 보관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QR코드로 연동하여 모바일로 사진을 담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 궁금한 점, 이런 디지털 아카이빙은 또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요? #5바로 민속 아카이브실에서 그 과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한 쪽 벽면에 위치한 전시 나의 일상, 아카이브가 되다. 화면을 터치하니 귀여운 캐릭터가 아카이빙 과정을 함께 설명해주는데요, 이곳에선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D 오브젝트로 보는 유물, 비디오 테이프로 보는 우리의 옛 모습, 다이얼을 돌려서 보는 옛 풍경, 이제는 들을 수 없는 옛 민요 등 우리의 민속 문화를 보고, 듣고, 만지며 접할 수 있었습니다. #6안쪽으로 들어가면 한쪽 벽면을 가득채운 큐브들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이곳의 특별한 체험, 나를 박물관에 아카이빙 할 수 있는 나만의 아카이브입니다. 준비된 태블릿을 통해 나만의 기록과 사진을 전송하면 추억의 한 장면이 아카이빙월에 저장됩니다. 나를 박물관에 아카이빙 할 수 있다니, 정말 재밌고 신기하지 않나요?[Outro]#7파주 국립민속박물관을 통해 우리의 민속문화와 유물들이 어떻게 보존되는지 알아보며 기록의 소중함을 다시한 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한 가지 놀랐던 점은 그리 멀지 않은 과거의 기록들도 박물관에 아카이빙 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힘 기록. 그 기록의 힘을 파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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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8-21
  • 문화예술
  • 인천

[문화PD] 암표는 법으로 처벌하지 못할까요?

질문 사이트 문화in- 이번에 ㅇㅇㅇ 콘서트를 가려고 했는데, 티켓팅을 실패했어요ㅠㅠ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어떤 사람이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고 있어서 문의를 해봤습니다. 근데 원래 티켓 가격보다 몇 배나 비싸게 티켓을 판매한다고하는거예요! 이런건 법으로 처벌을 못하나요? A: 암표는 법으로 처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 9월 기준, 현재는 일부만 처벌이 가능해요. 우선, 어떤 것이 암표로 정의되는지가 중요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법이 규정하는 암표는 무엇일까요? 2017년 10월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 제3조2항의4 에서는 암표매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암표매매) 흥행장, 경기장,역, 나루터, 정류장, 그 밖에 정하여진 요금을 받고 입장시키거나 승차 또는 승선시키는 곳에서 웃돈을 받고 입장권ㆍ승차권 또는 승선권을 다른 사람에게 되판 사람에 해당해야만 암표를 매매한 사람이 되고, 이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은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한다는 내용도 함께 명시되어 있습니다. 발전하는 기술로 인해서 온라인 상에서의 암표 판매 피해가 대다수일 것 같은데, 온라인에서 재판매되는 암표는 앞에서의 기준만으로는 처벌하기가 어려울 수 있겠죠? 이에 점점 심각해지는 온라인 암표 문제를 막기 위해 공연법이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2024년3월부터 시행) 기존 공연법(제4조2)에서는 암표의 부정판매 행위를 금지하고,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정보 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정판매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었지만 처벌에 대한 조항은 존재하지 않았는데요. 개정된 공연법에서는 이를 위반할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제41조 제1호 신설) 하지만 어려운 점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비정상적인 접근을 차단하고 있지만, 점점 진화하는 기술 때문에 이를 모두 잡아내는 것이 쉽지 않고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는지 아닌지를 입증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암표 판매로 인해 벌어들이는 큰 수익에 비해 처벌수위가 아직 낮게 보인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번에 개정된 공연법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한 암표만 대상이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은 개인이 재판매하는 것은 처벌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 및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을 위해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하지 않은 암표 판매 행위까지 처벌 대상으로 넓히는 방향으로 공연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암표를 근절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더 안전해진 즐거운 문화 생활을 기대해볼 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 더불어, 우리 모두가 암표는 범죄 행위이며 사지도 팔지도 말아야 한다는 인식을 항상 가지면 더 즐거운 문화생활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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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 생활
  • 전체

(문화PD) 첫 소개팅 메뉴가 돼지국밥?! 부산 로컬 맛집에서 펼쳐지는 국밥 로맨스

소개팅 첫날 돼지국밥 가능? 돼지국밥 러버 훈남이 알려주는 부산의 향토음식 돼지국밥에 대한 이야기! 이 영상은 단순한 맛집 리뷰가 아닙니다. 소개팅 상황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풀어내며, 돼지국밥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그리고 맛있게 즐기는 꿀팁까지 전해드립니다. 마치 게임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직접 즐겨보세요! [고지사항] ▶ 사용 음원 Still good, 기증 김홍래, 공유마당, CC BY 우리는 창조한다 (we are create), 구재영, 공유마당, CC BY Beautiful korea, 윤영현, 공유마당, CC BY Sparkling(스파클링) ver.1, 장석원,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공공누리 제1유형 KoPub World 돋움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인회의 국립공원공단 꼬미 국립공원공단 안동엄마까투리체 경상북도 안동시 태백체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하이원 원추리체 - 강원랜드 하이원 원추리 제목체 강원랜드 기관 및 상업적 사용 가능 확인 완료 기관 및 상업적 사용 가능 확인 완료 에스코어 드림 에스코어 주식회사 조선일보명조체 조선일보사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ORA, ChatGPT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저기요! 안녕하세요. 이현우입니다. 반가워요! 우선 식사부터 하러 가실까요? 여기가 1946년에 개업해서 아직까지 유명한 집인데, 돼지고기, 순대, 내장을 원하는대로 섞어 먹을 수 있어요. 저는 돼지+내장 섞어 먹을게요. 맛있게 드세요! 그래요? 아, 근데 사실 원래 국밥 재료가 소고기였던거 아세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소를 한두 마리씩 키우기도 했고, 닭고기 말고는 대안이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 소고기로 국밥을 끓였대요. 그런데 1970년대 이후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돼지 농장이 급격히 늘어나고, 돼지고기 생산량도 덩달아 증가했죠. 수출도 활발해졌고요. 이때 부산을 중심으로 육가공 시설들이 생겨나면서, 돼지고기 부산물을 활용한 국밥이 퍼지기 시작한 거예요. 지금은 부산에서 중화요리집보다 돼지국밥집이 두 배는 더 많다고 하네요. 혹시 돼지국밥에 대해 조금 더 설명 드려도 될까요? 음식이라는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법이잖아요. 좋습니다! 돼지국밥은 조리 방식에 따라 국물이 달라요. 고기만 넣고 끓이면 맑은 국물, 뼈까지 넣으면 진한 국물! 여긴 국물이 뽀얀 거 보니까, 뼈도 같이 넣고 끓인 거 같죠? 고기는 주로 앞다리살을 많이 쓰는데요, 좀 더 고급지게 가면 항정살, 즉 목덜미살을 쓰는 곳도 있어요. 지방이 많아서 고소하거든요. 막간상식! 돼지국밥집 메뉴가 복잡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죠? 참 쉽죠? 마지막으로 돼지국밥을 맛있게 먹는 팁을 드리려고해요! 돼지국밥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새우젓, 부추, 김치가 나와요. 다대기가 이미 국물에 들어가서 나오는 집도 있으니까, 국물 맛 먼저 보고 간을 조절하세요! 참고로 저는 새우젓으로 간을 조절한답니다. 부추는 기호지만, 두 젓가락 정도는 꼭 추천드려요! 양념 조합에 따라 하나의 국밥도 무한한 맛이 가능해요. 하늘 아래 같은 국밥은 없다! 나만의 조합을 찾아보세요! 하핫 ^^,, 다 드셨으면.. 카페라도 가실래요? 국밥 먹으니까 확 더워지네요! 시원한 거 마시면서 이야기 조금만 더 할까요? 아까 못한 돼지국밥 이야기가 남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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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9-25
  • 체육
  • 대구

(문화PD) 제1회 문화피디배 퀴즈대결!

바야흐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 이러한 현실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그냥 알아보는 건 재미없으니 퀴즈로 풀어보자그리고 운동하자 (대본) 황진성: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회 문화 피디배 퀴즈 대결에 오신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퀴즈 대결의 진행을 맡은 문화 피디 23기소속의 황진성 피디라고 합니다. 한수종: 네 안녕하세요. 한수종이라고 합니다. 김영우: 안녕하세요. 대학생 김영우 라고 합니다. 황진성: 바야흐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여러 가지 VR 기기라든가 콘솔 게임기 같은장치들을 사용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이라든가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주제도 디지털신기술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게임, 가상 스포츠 주제로 한번 제가 준비를해봤습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하신 분에게 각각 5점씩을 드릴 겁니다.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맞춘 분이 아니라 맞추지 못한 분에게 5점씩을드릴 겁니다. 황진성: 저쪽 보이시나요? 네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콘솔형 운동 게임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 게임을 제가 특별히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문제가 다 끝난 뒤에 서로에게 축적된 점수의 분만큼 저쪽에서 운동하고가시면 되겠습니다. 황진성: 첫 번째 문제입니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인 메타버스를 칭하는용어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 현실은 영어로 Virtual RealityVR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강 현실을 뜻하는 AR은 어떤 단어의 약칭일까요? 힌트1) 총 9글자의 영어이고요, A로 시작하고, ed로 끝납니다. 힌트2) M T U E G N 힌트3) A/ /G/ /E/ /T/ /D A1. Augmented(증강된 / 어그멘티드) (시간 관계상 빠른 편집으로 대체 문제 내용은 아래에 후술) 황진성: 마지막 10점짜리 문제입니다.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가상스포츠 및 VR, AR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설들이 많이 있는데요다음 보기 중에서 VR, 가상 스포츠 분야와 관련이 없는 곳은? 1) 동성로 스파크랜드 2)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3) 대구스타디움 4) 서구 어린이 도서관 5) 대구테크노파크 6)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7) 대구신매초등학교 8) 대구 하도카이로스 A) 5.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스파크랜드: 스포츠 체험시설 펀앤챌린지 및 VR 체험 시설 보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1층 디지털체험관을 통해 VR 스포츠 체험 가능 대구스타디움: 대구 스타디움 내 가상스포츠체험관 시설 보유(현재는 폐업) 서구 어린이 도서관: 2층 상상놀이터 시설에서 VR,XR 체험을 통한 다양한 활동 가능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 프로그램 내 VR스포츠 항목 개재 대구신매초등학교: 2020년부터 VR(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학생 체험 활동 진행\ 대구 하도카이로스: 가상 스포츠 HADO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안전체험, 미래안전영상관, 야외 운동시설 등은 있지만 V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스포츠 체험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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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0-16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암표 OUT! 모두의 공연 문화를 지키기 위한 행동

화제의 공연, 인기 스포츠 경기, 가고 싶었던 그 무대. 하지만 암표 때문에 그 기회를 잃었던 거라면?! 암표 거래는 오늘날의 공연 문화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실태를 알아보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암표 거래는 온라인 플랫폼과 개인 간 거래를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티켓은 정가의 3배, 5배까지 거래되며, 심지어 위조된 티켓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암표 거래는 공연과 스포츠 문화에 큰 악영향을 끼치며, 정당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게 만듭니다. 실제로 2020년 359건이었던 암표 거래 신고 건수는 2년 뒤인 2022년 4,224건으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불법 티켓 거래는 법을 어기는 행위로 관객들의 권리를 침해할 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사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또한, 이러한 거래는 공연의 공정성을 해치고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한 가격을 강요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수적입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에는 암표 거래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마련되어 있으며, 경찰청 112 신고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획사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암표 관련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실명 인증 시스템, 거래 패턴 모니터링을 통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탐지하고 차단합니다. 일부 공연에서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예매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암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암표 없는 건강한 공연 문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동참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행동이 더 나은 공연 환경을 만듭니다. 암표를 발견하면 주저하지 말고 신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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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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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암표탈출 넘버원!

암표 거래의 세 가지 유형과 대처법을 문화 PD와 함께 알아봅시다! #암표근절 ------ 최근 성행하는 불법 암표 거래 이번 영상을 통해 불법 암표 거래 세 가지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수민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야구장에 들어섭니다 하지만 오늘 매진입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해 속상해하는 수민씨 그에게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혹시 표 필요해요? 얼만데요? 내야 3루가 8만원인데 6만원에 해줄게. 테이블 석은 25인데 20 티켓 공식 판매 가격보다 훨씬 웃는 가격을 제시하는 남자 고민 끝에 수민씨는 결국 지갑을 열고 맙니다 올해 개정된 공연법 따라 암표 판매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암표 거래는 명확한 범죄행위 음침한 방에서 노트북 화면을 열심히 바라보고 있는 남자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돈 좀 벌어볼까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유명 콘서트 티켓을 마구 사들입니다 너무 가고 싶은 콘서튼데... 그리고 높은 가격으로 중고 거래 사이트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올리면 그래 비싸도... 콘서트에 너무 가고 싶은 수민은 고심 끝에 암표를 구매하고 마는데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대량 구매하고 온라인상에서 실제 가격보다 비싸게 판매하여 이익을 취하는 암표 행위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공연 및 프로스포츠 암표 통합신고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고 가능합니다 암표 구매에 거리낌 없는 수민은 다시 암표를 구매하려 합니다 SNS 아이디 옮기기는 태그를 보고 암표상과 대화를 하는데요 이때 아이디 옮기기란 미리 좋은 자리에 티켓을 예매한 업자가 암표를 거래할 때 쓰는 방법으로 접속자가 적은 시간대를 노려 기존에 예매해 둔 티켓을 취소하는 동시에 양도받는 사람의 예정으로 접속해 해당 취소표를 예매하여 티켓을 옮기는 방식을 일컫습니다 아이디 옮기기를 통한 암표 거래는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2차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불법 암표 거래의 세 가지 유형과 대체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암표는 사회적 악, 암표 신고로 건전한 티켓 구매 문화 확산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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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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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한일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분야의 교류 확대를 소개한다. 생생한 소식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아갈 한일 관계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재영의 NEWS 2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City Key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ke It Happen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iden Road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Dreams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글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의 공공저작물 코트라 볼드체(2021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www.jeongseon.go.kr)의 공공저작물 정선아리랑체(2019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pen Font License, Version 1.1에 따라 IBM Corp.에서 제공하는 IBM Plex Sans JP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및 영상]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7조에 의한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및 제35조5에 의한 저작물 이용, 저작권법 제39조에 의한 저작자 사후 70년이 지난 만료저작물(퍼블릭 도메인)인 태극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일본 저작권법 제13조 2호에 해당하여 퍼블릭 도메인으로 배포된 일장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5 조선통신사 축제 공연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Paper Texture, Paper Background(By ED-DAHBY) - Envato Elements LICENSE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www.aks.ac.kr)의 공공저작물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축제의 꽃 행렬, 광복로에서 상설 재현되다 - 조선통신사 약식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축제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4 쓰시마 행사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소식에 다시 주목받아 - 유마도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썸네일 사용 저작물]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진행하는 PD의 모습)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다양한 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할 홍준서 기자 연결합니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PD가 서서 내용을 이야기 한다) 한일 관계는 흔히 일의대수(一衣帶水) 물 한 줄기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으로 표현되고는 합니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다양한 문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배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 배지인데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는 양국의 국기 문양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이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공모전을 통한 공식 로고 선정 이외에도 서울 도쿄타워 동시 점등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외교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뉴스 홍준서입니다 (행사 이미지와 겹쳐지는 PD의 모습) 아니, 여기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금 이곳에서 과연 무슨 행사가 열리고 있는 걸까요? 이 행사는 바로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반에 걸쳐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그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살펴볼까요? (종이 배경 위로 조선통신사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떠오른다) 조선통신사란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의 평화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단순히 국서를 전달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사절단을 넘어 예술, 학문, 문화를 아우르며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 간 외교적 신뢰 그리고 문화교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 한다) 이제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셨는데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만나볼까요? 4월 24일 경희궁에서는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하였고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거리공연, 드론쇼 등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고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오사카까지 실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선상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펼쳤습니다 5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 기념식과 공연을 펼치고 엑스포 공식 행진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였고요 7월에는 부산국립국악원이 요코하마에서 통신사의 여정을 그리는 창작 무용극 유마도를 공연했습니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마지막 여정은 9월 말 도쿄에서 현지 어린이 참가자를 포함한 210여 명이 함께 대규모로 행렬을 재현하고 한일문화 콘퍼런스, 문화예술행사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됩니다 (잠시 귀 기울이는 제스처를 취하는 PD) 또 다른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어서 이야기 한다)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이외에도 양국의 문화와 스포츠 교류가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교환 전시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과 요코하마미술관의 한일 현대미술전 일본 에도도쿄박물관과 오사카 역사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의 특별협력으로 한일 양국이 소장하고 있는 통신사 행렬도와 필담창화집 등 유물 전시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한일 고교야구팀의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행사들을 소개드렸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저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지난 1월, 한국재팬리포터 방일단으로 9일간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방일 일정 중에서도 특히 후쿠이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가정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 속에서 한일 양국 간 민간 교류와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일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일 양국이 앞으로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기대되시나요? 과거 그리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여정에 우리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입니다 [문화PD 아웃트로가 재생된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0-01
  • 생활
  • 강원

(문화PD) 숯불이냐 철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춘천의 대표 음식, 닭갈비! 숯불의 불향 가득한 강렬함, 철판 위에서 춤추듯 퍼지는 양념의 조화. 1960년대 작은 술집 안주로 시작된 닭갈비는 이제 춘천을 대표하는 국민 음식이 되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직접 춘천에 가서 숯불닭갈비와 철판닭갈비를 모두 맛보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어떤 매력이 더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자힙니다. [음원] - 유튜브 라이브러리 - Amber - 로만플라티 - 표건우 - 나의 길 [폰트] -조선굴림체, 조선궁서체 -학교안심 분필 00:00:01:02,00:00:03:10,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5,1 00:00:03:10,00:00:06:13,셰익스피어의 희곡 속 햄릿은 희대의 고뇌를 토로했다면,5,1 00:00:06:13,00:00:09:18,춘천의 어느 여름, 또 다른 고뇌를 토로하는 사람이 있다.,5,1 00:00:10:05,00:00:13:07,숯불이냐, 철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5,1 00:00:19:07,00:00:22:01, 춘천하면 닭갈비, 닭갈비 하면 춘천.,5,1 00:00:22:01,00:00:26:05,누구나 한 번쯤은 먹어봤지만, 이곳에 오면 닭갈비가 단순한 음식이 아닌,5,1 00:00:26:05,00:00:28:18,춘천을 대표하는 문화임을 알게 된다.,5,1 00:00:29:14,00:00:32:03,닭갈비는 크게 두 가지 길이 있다.,5,1 00:00:32:03,00:00:35:02,강렬한 불향을 담아내는 숯불닭갈비,5,1 00:00:35:02,00:00:38:19,채소와 양념이 어우러지는 철판닭갈비.,5,1 00:00:39:16,00:00:43:04,숯불은 불향이 속삭이고, 철판은 양념이 노래한다.,5,1 00:00:44:00,00:00:47:21,오늘, 나는 그 갈림길을 모두 걸어보기로 했다.,5,1 00:00:47:21,00:00:50:01,숯불,6,1 00:00:50:22,00:00:54:11,먼저, 숯불. 불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5,1 00:00:54:11,00:00:59:09,숯불 위에서 기름이 뚝뚝 떨어질 때, 연기는 고기를 감싸며 깊은 향을 입힌다.,5,1 00:01:00:19,00:01:04:08, 닭의 넓적다리살을 돼지갈비처럼 발라내 구워내는데,5,1 00:01:04:08,00:01:08:02,닭갈비의 갈비라는 이름도 여기서 시작되었다.,5,1 00:01:09:01,00:01:14:05,돼지갈비가 워낙 인기였던 1960년대, 고기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5,1 00:01:14:05,00:01:19:03,닭을 갈비처럼 손질해 내놓은 것이 바로 춘천 닭갈비의 시작이다.,5,1 00:01:19:03,00:01:22:14,한 점을 베어물면, 불과 고기의 대화가 입 안에서 완성된다.,5,1 00:01:22:14,00:01:24:22,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5,1 00:01:25:12,00:01:27:11,숯불닭갈비의 또다른 매력은 선택이다.,5,1 00:01:27:11,00:01:31:15,고소함에 더해진 양념, 한국인의 밥상에 걸맞는 색이다.,5,1 00:01:34:22,00:01:36:11,숯불 앞은 뜨겁다.,5,1 00:01:36:11,00:01:38:22,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닭갈비의 단짝이자,5,1 00:01:38:22,00:01:42:08,강원도의 또다른 매력, 메밀막국수다.,5,1 00:01:42:08,00:01:44:07,막국수,6,1 00:01:44:00,00:01:46:18,뜨거운 불 앞에서 달아오른 몸을 달래주는 시원한 메밀.,5,1 00:01:46:18,00:01:50:05,여름에도 선선한 기온을 유지하는 강원도의 본질이 담겨있다.,5,1 00:01:53:06,00:01:57:01,어느새 다 먹은 숯불닭갈비, 맛있게 배를 채우면 어느 성인의 명언이 떠오르기 마련이다.,5,1 00:01:57:01,00:02:00:10,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6,1 00:02:01:08,00:02:03:03,사람의 위는 왜 하나인가.,5,1 00:02:03:03,00:02:06:11,애석하게도, 나는 한 자리에서 두 가지 닭갈비를 다 담을 수 없었다.,5,1 00:02:06:11,00:02:11:11,그래서 잠시 젓가락을 내려놓고, 춘천의 여름 속에서 봄내의 향기를 찾아본다.,5,1 00:02:15:20,00:02:21:22,춘천의 여행을 즐기며 꺼뜨린 배, 이번엔 또 다른 길 철판닭갈비다.,5,1 00:02:21:22,00:02:24:02,철판,6,1 00:02:24:14,00:02:27:10,철판닭갈비는 숯불과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5,1 00:02:27:10,00:02:31:13, 오늘날 춘천 닭갈비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데에는 바로 이 철판이 있었다.,5,1 00:02:31:13,00:02:35:17,1970~80년대, 숯불 대신 큰 철판을 두고 여러 사람이 함께 볶아 먹는 방식이 등장하면서,5,1 00:02:35:17,00:02:39:03,닭갈비는 값싸고 푸짐한 서민의 외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5,1 00:02:39:03,00:02:42:15,철판 위에서 닭고기와 고추장 양념이 지글지글 끓어오른다.,5,1 00:02:42:15,00:02:46:04,양배추는 달콤해지고, 고구마는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떡사리는 쫄깃해진다.,5,1 00:02:46:23,00:02:50:01,고추장과 마늘, 그리고 가게마다 숨겨둔 비법 양념이 더해지니,,5,1 00:02:50:01,00:02:53:17,단순한 볶음 요리를 넘어 각 집의 개성이 담긴 무대가 된다. ,5,1 00:02:53:17,00:02:57:20,숯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철판만의 아이덴티티가 있다. 바로 볶음밥.,5,1 00:02:57:20,00:02:59:09,혹자는 이렇게 말한다,5,1 00:02:59:09,00:03:01:17,볶음밥이야 말로 진정한 한국인의 디저트,6,1 00:03:01:17,00:03:05:06,나는 오늘 후식까지, 춘천 속 파인다이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5,1 00:03:06:09,00:03:11:02,숯불의 강렬함은 소양강의 물살 같고, 철판의 부드러움은 춘천의 봄바람 같다.,5,1 00:03:11:02,00:03:14:21,햄릿이 생사의 문제를 두고 고뇌했다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5,1 00:03:14:21,00:03:18:00,춘천에 와서 닭갈비를 먹어보라.,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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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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