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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1783회)
한국정책방송원
8월 수출 1.3% 증가···'반도체·자동차·선박' 견인
김경호 앵커8월 수출이 1년 전보다 1.3% 늘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출을 견인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올해 8월 수출액은 584억 달러.이는 역대 8월 가운데 최대치로, 1년 전 보다 1.3% 증가했습니다.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 3대 품목이 수출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품목별로 보면 8월 한 달간 반도체 수출액은 15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7.1% 증가해 지난 6월 세운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25% 부품 관세 부과 속에서도 55억 달러를 기록하며 8.6% 증가했습니다.이는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녹취 서가람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자동차 수출은 순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가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가운데, 중고차 수출도 확대되면서 역대 8월 중 최대 실적인 55억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선박 수출은 지난 2022년에서 2023년 사이 높은 가격으로 수주한 선박의 인도가 이어지면서 11.8% 증가했는데,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주력품목 외에도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전자 기기도 8월 최대 실적을 내면서 수출 증가세를 뒷받침했다는 평가입니다.반면 석유제품과 석유 화학은 유가 하락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제품 가격이 떨어지면서 수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국가별 수출 현황은 대미 수출이 관세 여파로 12.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동차와 철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부진했지만 관세 예외 품목인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가 늘어 감소 폭을 일부 완화했습니다.대중국 수출은 대부분 품목에서 줄었지만 반도체 수출 증가로 2.9% 감소했습니다.아세안 수출은 선박과 반도체 수출 증가에 힘입어 108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보이스피싱 검거 경찰관에 감사···공직자 미담 적극 발굴"
모지안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공무원들의 미담과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공직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휴가 중 보이스 피싱 범죄자를 검거한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지난 13일, 대전서부경찰서 이진웅 경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종이가방에 담긴 현금을 보이스피싱 일당에 건네는 장면을 포착해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혁신경제 실현"···성장엔진 AI·R&D 중점 투자
김경호 앵커확장 재정 기조로 돌아선 정부의 내년 예산은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중점을 뒀습니다.특히 인공지능과 연구개발 분야에 예산을 집중 투자합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전임 정부의 '긴축재정'에 마침표를 찍고 확장재정으로 돌아섰습니다.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단순히 확장적 재정운용이 아닌, 전략적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재정이 회복과 성장을 견인하고 선도경제로의 대전환을 뒷받침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정부는 내년 예산안에서 줄일 것은 대폭 줄이거나 없애고 해야 할 일에는 과감히 투자하여 성과 중심의 재정 운용에 집중하였습니다."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 경제 실현을 위해 72조 원을 투자합니다.AI 3강 도약을 목표로 10조1천억 원을 투자, 산업과 생활, 공공 전 분야에 AI를 도입합니다.산업에서는 우수한 제조역량 데이터를 활용한 피지컬 AI 중점사업에 5년간 6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생활 밀접형 제품 300개에 신속한 AI를 적용 지원하는 AX-sprint 300을 추진합니다.전 국민 AI 붐 업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고 , 고성능 GPU 5만 장 조기 확보에 나섭니다.AGI 준비 프로젝트와 피지컬AI 선도기술 등 AI 연구기반도 본격 조성하기로 했습니다.RD와 신산업 혁신에는 44조3천억 원을 투자합니다.6대 전략 산업으로 지정한 'ABCDEF' 육성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RD 투자로 분야별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신산업분야 100조 원 이상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모태펀드를 출자해 스케일업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통상현안대응과 수출 지원에도 4조3천억 원을 투입해 조선 MRO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합니다.녹취 구윤철 /
7월 산업활동 3대 지표 상승···'소비쿠폰 효과'
김경호 앵커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 모두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특히 소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영향으로 2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4.4로 전달인 6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건설업은 생산이 줄었습니다.광공업은 자동차가 7.3% 줄어든 반면 전자부품 20.9%, 기계장비가 6.5% 늘어 0.3% 증가했습니다.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와 정보통신 등에서 늘면서 0.2% 올랐습니다.이로써 생산은 두 달째 증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통신기기와 컴퓨터, 가전제품을 비롯해 음식료품과 의복 모두 늘면서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전달보다 2.5% 증가했는데 29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녹취 이두원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2차 추경에 포함되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뜸 효율 가전 환급 사업 등의 영향으로 재화 소비는 물론 서비스업의 유통, 외식, 숙박, 미용 등 개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면서 7.9% 증가해 넉 달 연속 감소에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다만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전달보다 1.0%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4.2% 감소했습니다.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p 하락한 반면,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KTV 이리나입니다.
아동수당 만 8세까지 지급···아이돌봄 지원 확대
김경호 앵커한 달에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을 내년부터는 만 8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도 늘어나는데요.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이리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리나 기자전국의 7세 이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는 아동 수당이 내년부터 8세 이하로 확대됩니다.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은 추가로 더 지원합니다.수도권은 월 10만 원을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10만 5천 원으로 늘어납니다.인구감소지역은 낙후도에 따라 우대지역과 특별지역을 나눠 각각 11만 원, 12만 원씩 지급합니다.이를 위해 투입되는 내년 예산은 2조 4천822억 원.지원 대상 아동은 264만 5천여 명으로 올해보다 49만7천 명 더 늘어납니다.정부는 지원 대상을 2030년까지 매년 한 살씩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아이 돌봄 지원도 강화합니다.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에서 250% 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심야 돌봄 지원을 위해 하루 5천 원의 야간 긴급돌봄 수당도 마련했습니다.녹취 신경식 /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담당관"밤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 야간 시간에 긴급하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와 3세부터 5세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경우에 아이돌보미에게 추가로 수당을 지원하게 됩니다."아울러 인구 감소 지역의 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자기 부담금의 10%를 추가로 지원받습니다.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의 상한은 22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한부모의 경우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복지급여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63%에서 65%로 확대하고 추가 아동 양육비와 학용품비, 생활보조금도 인상합니다.(영상편집: 최은석)KTV 이리나입니다.
대통령실 브리핑 - 국정 기조 관련
대통령실 브리핑 - 국정 기조 관련이규연 /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오늘 오후 3시 40분 발표)(장소: 대통령실 브리핑룸)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고용부 예산 37.6조 '역대 최대'···안전한 일터 집중 투자
김경호 앵커고용노동부가 내년 예산안 총지출 규모를 37조 6천158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6.4%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예산 지출은 6조 6천330억 원으로 15.3%,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등 기금 지출은 30조 9천827억 원으로 4.7%씩 각각 늘었습니다.고용노동부는 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한 일터,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축 등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악 가뭄' 강릉···재난 사태 선포·국가소방동원령 발령
김경호 앵커최악의 가뭄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정부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국가소방동원령도 함께 발령됐는데요.이재명 대통령은 현장을 찾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정부 자원을 동원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강원 강릉시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바닥을 드러낸 저수지가 바싹 메말랐습니다.인터뷰 최병호 / 강릉시 구산리 이장"강릉시가 생기고 나서 아마 이례적인, 처음인 것 같아요. 이런 가뭄이 오리라는 상상도 못 했을 거예요. 심각한 상태입니다."연일 최저 저수율을 갈아치우면서 식수 공급 마지노선인 15% 아래로 떨어졌습니다.이에 강릉시는 수도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에 돌입했습니다.최악의 가뭄에 이재명 대통령은 순방을 마치고 주말 첫 일정으로 오봉저수지를 찾았습니다."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만약에 이 저수지 물이 거의 많이 떨어진다. 아까 얘기한 대로. 그러면 연곡 취수장을 통해서 보완할 수 있는 건 어느 정도예요?"녹취 김홍규 / 강릉시장"2천 톤입니다."이 대통령은 이어 강릉시청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재난 사태'를 선포해달라는 강원도 건의를 현장에서 수용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강원도에서) 재난 사태 선포를 해달라고 하시는 거잖아요? 그건 가능하고 필요하면 그렇게 하시죠."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7시부로 강릉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자연재해로 인해 선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인력과 장비 등 재난관리 재원을 정부가 동원할 수 있게 됩니다.이 대통령은 국가소방동원령 발령도 함께 지시했습니다.전국에서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선"
임보라 앵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국내 20개 은행장과의 간담회에서 금융 감독과 검사 업무에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이 원장은 특히, ELS 불완전판매 등 대규모 소비자 권익 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또, 개인정보 유출과 직원 횡령 등 금융사고는 은행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한다며 내부통제 강화를 강조했습니다.아울러 인공지능과 신산업 등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 공금 확대를 요청하고, 6·27 대책 규제 우회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계부채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폭력 지도자 자격 취소···경기인 등록도 불허
임보라 앵커정부가 선수에게 폭력을 가한 지도자에 대해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폭력 가해자는 대회 출전에 필요한 경기인 등록을 불허해 체육계에서 퇴출시킬 방침입니다.김경호 기자입니다.김경호 기자지난 6월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에서 씨름부 감독이 학생 선수의 머리를 삽으로 내리쳐 다치게 했습니다.사건은 발생 두 달 후에야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학생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습니다.가해자인 감독에게는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이 내려졌습니다.전화인터뷰 하재근 / 문화평론가"체육계 내에서 폭력이 훈육의 일환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있는데 그것은 전혀 현실과 맞지 않는 구습일 뿐이고 현재 인권의식과도 맞지 않은 악습이기 때문에 폭력 근절을 체육계 내에서 반드시 추진할 필요가 있습니다."정부가 선수에게 폭력을 가한 지도자에 대해 자격 취소를 원칙으로 징계하기로 했습니다.자격 취소 또는 최장 5년간 자격 정지를 하던 기존 처벌 방침을 강화한 겁니다.재징계 요구에도 체육단체가 미흡한 징계를 내릴 경우 정부 재정지원 중단까지 고려하기로 했습니다.폭력 행위자는 대회 출전에 필요한 경기인 등록을 불허해 체육계 진입을 차단할 계획입니다.체육계 폭력에 대한 점검과 실태 조사도 강화합니다.스포츠윤리센터에 인권보호관을 상시 배치하고 전국의 학교 운동부와 실업팀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체육계 내 인권침해와 비리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앞으로 표본이 아닌 전수 조사로 확대 실시합니다.정부는 9월 한 달 동안 학생 선수 폭력 피해 특별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내년부터는 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와 상담, 법률 지원 금액을 1천만 원으로 2배 인상할 계획입니다.KTV 김경호입니다.( KTV 국민방
한미 'UFS' 연습 종료···"연합방위태세 확립"
임보라 앵커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이 마무리됐습니다.한미 군 당국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했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한미연합 해상침투훈련)저고도, 저속 비행하는 미국 UH-60 '블랙호크' 헬기에서 우리 특전사들이 맨몸으로 뛰어내립니다.고속 고무보트를 타고, 약 15킬로미터를 기동해 적 해안에 침투합니다.특수정찰을 통해 식별한 목표물에 대한 항공 유도용 표적정보를 전송한 뒤, 작전지역을 안전하게 이탈합니다.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적인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의 일환으로 한미연합해상침투훈련이 진행됐습니다.육군특전사령부와 미7공군 장병 4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미국의 F-16K 전투기와 UH-60 헬기 등 항공자산도 투입됐습니다.녹취 정해영 / 육군특전사령부 귀성부대 대대장"다양한 전술 과제를 숙달하여 연합특수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사 시 적을 압도할 능력과 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지난 18일부터 시작한 UFS 연습이 종료됐습니다.이번 연습에선 육, 해, 공, 우주, 사이버, 정보 등 전 영역에서 연합·합동작전을 실시했습니다.특히, 최근 전쟁 양상을 분석해 도출한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했습니다.또,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정부 을지연습과도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도 확인했습니다.한미 군 당국은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어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어떠한 도발도 억제하고 필요 시 양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남기수 / 합동참모본부 공보부실장"우리 군은 8월 18일 월요일부터 28일 목요일까지 UFS 연합연습을 시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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