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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경('65)-신문인 세미나('65)-한일 권투시합 ('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전국 실업고등학교 실기경연·시상식('70)-한국 모발 기술 양성소 준공('70)-전자제품 생산 수출('70)-통일 산업 MTI와 TP 카빈총 생산('70)-일요화가('70)-연고전 정기 대항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27회 경찰의 날 기념식('72)-제18회 전국 과학전람회('72)-고등학교 입학 체력검사('72)-제34회 국화 전시회('72)-경향 통일 마라톤 대회('72)-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72)-새마을 위문 노래잔치('7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일인 수녀들의 따뜻한 인정('64)-우수상품 시상식('64)-화신백화점에서 열린 상품 전시회('64)-국제 바자회 개최('64)-탐스럽게 핀 국화('64)-제5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 일꾼('75)-제1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광운전자공대 전자 경연('75)-석조 공예품 전시('75)-식생활 개선 경연 전시 시상식('75)-제14회 신라문화제('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백광업소 탄광 모습('63)-김포-서울 도로포장·확장 공사 완공('63)-부산 종합어시장 수산센터 개장('63)-김해 풍년제('63)-강원도 속초시 승격('63)-한상수 수공예전('63)-국제 프로레슬링대회('63)-한일 친선 야구('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H 경진대회('60)-광주 학생 연극제('60)-무용 발표회('60)-케네디 미국 대통령 당선('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십자성 마을 서울 천호동에 마련('74)-공무원 새마을 교육 실시('74)-동양화가 이석우 씨 신작 초대전('74)-제1회 자선 미술 전시('74)-가을의 축제('74)-청량리 대왕 코너 화재현장('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학 입학 예비고사('69)-제1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69)-제1회 라디오 조립대회('69)-전자기술제품 전시('69)-제2회 합성수지 전시회('69)-대역전 마라톤 경기('69)-주한 외국인 민속예술제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계 어려운 국민 누구나 '먹거리 그냥드림'···복지부 시범 사업 실시
김용민 앵커생계가 어려운 국민 누구나, 즉시 이용 가능한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먹거리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작됐습니다.김현지 앵커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지원과 신동호 과장과 자세한 내용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출연: 신동호 /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지원과 과장)김용민 앵커이번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해주시죠.신동호 과장최근 고물가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통계를 보시면 최근 5년간 먹거리 물가가 20% 넘게 급등했습니다.특히 과일이나 빵, 라면 같은 서민들의 주요 소비 품목은 25% 이상 올라 체감 물가는 더 높습니다.소득이 낮은 분들은 소득의 20% 이상을 식비로 지출하기 때문에 타격이 훨씬 클 수밖에 없습니다.이에 정부는 누구나 최소한의 먹거리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후의 사회안전 매트'를 깔아드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김용민 앵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취약계층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김현지 앵커이번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은 기존에 운영하던 푸드뱅크, 푸드마켓 사업과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 겁니까?신동호 과장가장 큰 차이점은 '진입 장벽'과 '사후 관리' 두 가지입니다.기존 푸드뱅크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처럼 사전에 선정된 저소득층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반면, 이번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는 소득이나 자격 기준을 묻지 않고,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또한, 단순히 물품만 드리는것이 아닙니다.
한국정책방송원
생방송 대한민국 1부 (1935회)
오늘의 날씨 (25. 12. 04. 10시)
신세미 기상캐스터어제도 추웠는데 오늘은 추위가 절정을 보였습니다.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낮동안 영상권을 회복하더라도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옷차림 든든히 해주시기 바랍니다.오늘 서울 등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는 첫눈이 내리겠습니다.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에 최고 8c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충북 북부에 최고 5cm의 많은 눈이 예상되는데요.특히 이번 눈은 퇴근 시간대에 짧고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퇴근하실 때 미끄럼 사고가 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먼지 걱정은 없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단계를 보이겠습니다.오늘 낮기온은 서울 2도, 세종과 안동 4도, 대구와 울산은 6도가 예상됩니다.비나 눈소식이 없는 동해안지역은 건조함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바람도 강해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이번 추위는 주말에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 우크라 아동 송환 촉구 결의안 채택 [월드 투데이]
박유진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유엔, 우크라 아동 송환 촉구 결의안 채택유엔 총회에서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러시아에 의해 강제로 이송되거나 추방된 우크라이나 아동들의 즉각적이고 안전한 송환을 요구한 건데요.이번 결의안은 우크라이나와 캐나다, 유럽연합이 초안 작업을 주도했으며, 미국을 포함한 90개 나라가 찬성표를 던지며 압도적인 지지로 채택됐습니다.녹취 아날레나 베어보크 / 유엔총회 의장"우크라이나 아동 송환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하겠습니다. 기명투표 요청이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결의안은 채택되었습니다."한편, 러시아 측은 이번 유엔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거짓과 대립을 부추기는 행동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2. 그리스, 세대를 잇는 전통주 '치푸로'그리스의 한 작은 마을에서 세대를 이어온 전통 술 '치푸로'가 겨울을 다시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치푸로는 포도 껍질과 줄기 등을 발효해 만드는데요.도수가 최대 65%까지 올라가는 증류주입니다.보통은 물을 섞어 약 40% 도수로 낮추고, 과일 등 재료를 더해 풍미를 완성합니다.이 마을 사람들은 집집마다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을 활용해 치푸로를 만들고 있다는데요.오랜 시간 이어진 전통이 한 잔의 술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녹취 코스타스 바르다키스 / 그리스 시민"20세기 초만 해도 치푸로는 집에서 아주 귀한 술이었습니다. 증류기에서 한 방울씩 천천히 떨어졌다고 해서 사람들이 '성모 마리아의 눈물'이라고 불렀어요."녹취 아레티 카차게오르기우 / 그리스 시민"치푸로는 우리에게 단순한 술이 아니라 동행의 상징입니다. 친구들과 다 함께 모여서 즐기는 전통이죠."한편, 이 술의 역사는 14세기 아토스 산 지역의 수도사들로부터
이 대통령 "필요하다면 한미연합훈련 논의"
김용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김현지 앵커필요하다면 미국과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고, '중일 갈등'에 대해선 중재, 조정을 강조했습니다.계속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외신 기자회견(장소: 3일, 청와대 영빈관)대국민 특별성명 발표와 외신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한 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한반도 페이스메이커 역할 질문에, 북미대화 여건 조성에 필요하다면 한미 연합훈련 문제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북한이 대화를 단절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한반도 상황의 직접 당사자는 대한민국이기에 아무것도 안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한미연합훈련 문제도 그중 하나겠죠. 대화 여건 조성에 필요하다면 또 미국이 전략적 레버리지가 필요하다면 그런 문제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고민할 수 있다고 해 줘야 미국도 아마 북한과 협상 또는 대화의 문을 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선 우리 군의 30년 숙원이었던 핵추진잠수함 확보를 꼽았습니다.전략적 유연성, 자율성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결과였다고 자평했습니다.최근 '중일 갈등'에 대해선 중재, 조정 역할을 강조했습니다.우리가 한쪽 편을 드는 건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인이 된다는 겁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특히 동북아는 경제적으로 매우 활력이 있지만 또 군사, 안보 측면에서는 매우 위험한 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일수록 공통점을 찾아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협력할 부분을 최대한 찾아내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대국민 특별성명 후 내신기자들과의 질의 응답 자리에서 지난 6개월은 회복에 중점이 있었고, 앞으로는 미래 중심적이고 성장 발전적으로 바뀌게 될 거
정상외교 복원···'국제무대 복귀'
김용민 앵커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대한민국 외교 역시 정상화의 시간이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 협상을 타결하고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습니다.김현지 앵커아세안은 물론 글로벌 사우스까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지평을 넓혔는데요.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살펴봅니다.차현주 앵커!차현주 앵커6개월간만에 본 궤도에 오른 실용외교.민정훈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북미유럽연구부 교수)차현주 앵커어제였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6개월을 맞아 외신들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외신의 관심과 평가는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차현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출범부터 국정운영 정상화에 방점을 두었는데요.외교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까요?차현주 앵커이재명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한미 관세 협상이었습니다.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한미 관세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이 대통령은 "버티는 것이 유일한 힘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는데요.과정과 결과, 어떻게 평가하세요?차현주 앵커예상밖의 결과는 핵추진잠수함이었습니다.현재 후속조치로 협의 절차를 조속히 개시하기로 했는데요.오랜 숙원을 해결했다는 평가입니다.차현주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한반도 평화와 관련한 대북 구상도 밝혔는데요.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차현주 앵커한미동맹, 새로운 르네상스가 열렸다는 평가가 있습니다.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구상, 어떻게 보십니까?차현주 앵커지난 6개월간 다자외교 무대에 섰습니다.당시 모습, 보고 오
중기부 "상생페이백 운영에 대한 국민 혼선 최소화 할 것" [정책 바로보기]
김유영 앵커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입니다.항공사 앱에서 결제한 항공권이 상생페이백 카드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사실 확인해보고요.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예방에 각별히 유념해야겠습니다.주의해야 할 점 짚어봅니다.1. 중기부 "상생페이백 운영에 대한 국민 혼선 최소화 할 것"최근 언론 보도에서 '내수진작 상생페이백, 대형마트·편의점은 안 되는데 해외 항공권은 된다?'라는 제목으로, 여행사 플랫폼을 통해 결제한 국외 항공권은 상생페이백 카드실적으로 인정된 반면, 모 항공사 앱에서 결제한 항공권은 인정되지 않았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실적 인정 사례에 대해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관광, 여행 등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여행상품과 항공권 등 카드 결제액을 상생페이백 소비실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단, 여행사와 항공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해당 상품을 결제하는 경우, 결제대행사를 경유하기 때문에 상품 판매자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소비액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인데요.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결제했음에도 소비실적으로 인정된 것은 결제대행사를 경유하지 않아 판매자 정보가 확인된 경우라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상생페이백은 국내 소비 진작을 위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결제액은 모두 소비실적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운영과정에서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2. 산불예방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건조해진 날씨 속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겠습니다.산불예방을 위해 어떤 점을 기억해야 할까요?먼저, 입산 통제구역·등산로 폐쇄구간은 출입하지 않습니다.숲에 갈 때는 라이터와 버너 등 인화물질을 가지고 가지 않고, 작은 불씨에도 큰 불이 날 수 있으니 흡연과
지난해 출생아 기대수명 83.7년···역대 최고
김용민 앵커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평균 83.7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김현지 앵커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은 65.5년으로 예상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국가데이터처가 우리나라 인구의 기대수명을 분석한 '2024년 생명표'를 발표했습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평균 83. 7년 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1년 전과 비교했을 때 0.2년 늘어난 것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성별로 보면 여자는 86.6년 남자는 80.8년으로, 여자의 기대 수명이 남자보다 5.8년 더 길었습니다.다만 성별 기대수명 격차는 8.6년을 기록했던 1985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입니다.녹취 박현정 /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과장"간 질환, 음주나 이런 부분에 남자들이 많이 노출이 되잖아요. 흡연, 음주 이런 쪽에 노출이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사망률이 감소 추세에 있고요."지난해 출생아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것으로 예상되는 '건강수명'은 평균 65.5년으로 집계됐습니다.사망원인별로는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19.5%로 가장 높았습니다.폐렴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각각 10.2%, 10%로 뒤를 이었습니다.암이 없다면 기대 수명은 3.3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심장 질환이 사라진다면 1.2년, 폐렴이 없다면 1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OECD 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남자는 2.3년 여자는 2.9년 기대수명이 더 길었습니다.여성의 기대 수명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일본과 스페인에 이어 세 번째, 남성은 열한 번째 수준이었습니다.(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신경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이유 있는 청년 수도권 이동···소득증가율 22.8%
김용민 앵커수도권 이동 청년의 소득증가율이 22.8%로, 비수도권에 머무른 청년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현지 앵커국가데이터처가 지역 이동에 따른 청년 소득 변화를 분석했는데요.조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조태영ㄹ 기자3일 발표된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한 소득자는 19만 명으로, 이 가운데 청년층은 69.6%인 13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이들의 임금상승률은 22.8%로 비수도권에 머무른 청년의 소득증가율 12.1%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 7.6%에 비하면 3배 가량 높았습니다.수도권 이동 청년 3명 중 1명은 소득 계층도 높아졌습니다.34.1%는 소득분위가 상향됐는데,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옮긴 경우는 24.1%, 수도권이나 비수도권에 그대로 머문 경우는 각각 23%, 22.7%로 나타났습니다.데이터처는 '수도권 집중 현상'의 원인으로 지역 간 임금·산업 격차를 지목했습니다.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는 것입니다.전화 인터뷰 최바울 /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지역에도 양질의 좋은 일자리들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하지 않아서, 그 일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비정규직이나 임금이 낮은 일자리에 있다가 일자리가 풍부한 수도권 쪽으로 이동하는 현상들이 (나타났습니다)."또 수도권으로 이동한 청년 여성의 임금 상승률이 25.5%로 남성보다 높았습니다.데이터처는 "제조업 중심의 지방 특성상 양질의 여성 일자리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조태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a href="http://www.ktv.g
서울 명일동 땅꺼짐 '불연속면 미끄러짐·누수' 원인
모지안 앵커지난 3월, 2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의 원인은 불안정한 지반과 노후 하수관 누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설계, 시공단계에서 확인하지 못한 심층 풍화대 불연속면의 미끄러짐과 사고 지점 인근 노후하수관의 지속적인 누수로 터널 붕괴와 땅꺼짐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국토교통부는 사조위 조사결과를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행정처분과 수사 의뢰 등을 조치할 방침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2·3 국민주권의 날 지정···법정공휴일 검토"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했습니다.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법정 공휴일 지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년 전 벌어진 12·3 쿠데타에 대해, 역설적으로 우리 국민의 높은 주권 의식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다며 담대한 용기와 연대의 힘을 보여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만약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온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모든 국가들에게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이 대통령은 당시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약속입니다.이 대통령은 12월 3일을 진정한 국민주권이 실현된 법정 공휴일로 지정해 국민이 최소 1년에 한 번은 생활 속에서 이날을 회상하고 다짐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역시 행정부 일방으로 정할 수는 없는 일이고 결국 국회 입법 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많은 논쟁들이 벌어지겠죠. 그리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서 가부가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친위 쿠데타 가담자에 대한 엄정처벌을 예고했습니다.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고,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정의로운 통합'은 필수라는 겁니다.전 세계 외신기자 대상으로 진행된 회견에선, 4·19 혁
3분기 성장률 1.3%···연간 1% 성장 가시권
김경호 앵커올해 3분기 한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이 1.3%로 집계됐습니다.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성장률 1%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망했습니다.윤현석 기자입니다.윤현석 기자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1.6% 증가를 기록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9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우리나라 GDP 성장률은 올해 1분기 -0.2%로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이후 2분기 반등에 성공한 뒤 3분기에도 성장세를 유지한 겁니다.3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민간 소비가 3년 만에 최고치인 1.3% 늘었고, 정부소비도 1.3% 늘었습니다.수출은 반도체, 자동차 등 호조로 2.1% 늘었고, 건설 투자는 토목 건설을 중심으로 0.6% 증가해 6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났습니다.3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성장률 1%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망했습니다.녹취 김화용 / 한국은행 국민소득부장"연간 성장률 달성을 위한 4분기 성장 시나리오를 살펴보면 산술적으로 계산을 하게 되면 4분기 전기비 성장률이 -0.4%에서 -0.1%이면 연간 성장률 1%가 가능합니다."한편 한국은행은 실질 국민총소득, GNI도 발표했습니다.3분기 GNI는 교역조건 악화 등 요인으로 0.8% 늘어나는 데 그쳐 실질 GDP 성장률보다 낮았습니다.(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KTV 윤현석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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