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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실업고등학교 실기경연·시상식('70)-한국 모발 기술 양성소 준공('70)-전자제품 생산 수출('70)-통일 산업 MTI와 TP 카빈총 생산('70)-일요화가('70)-연고전 정기 대항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마벨공장 확장('70)-주택복권 아파트 준공('70)-제5회 한국 신문상 시상식('70)-낙도 어린이 서울 구경('70)-수학여행 도중 열차 충돌사고('70)-오크라호마호 인천항 방문('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로운 연료('62)-학사고시제 대비하는 학생들('62)-재능 발표 학원제('62)-가정 요리 전시회('62)-로마 교황 100년 만의 외출('62)-연미회 꽃꽂이전('62)-머리 가꾸기 전시회('62)-무레이 간나의 내한 공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댐 건설공사('62)-영등포-김포 도로 확장 포장공사('62)-제11회 대한민국 미술 전람회('62)-베테랑 배우('62)-문화예술인 친목대회('62)-인도네시아 축구팀 내한 경기('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을풍경('84)-대한민국 미술 대전('84)-제65회 전국체전('84)-제2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근로자 체육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라문화제('68)-안동 민속 제전('68)-제9회 민속예술 경연대회('68)-멕시코 민속예술 경연대회('68)-아폴로 7호기 발사('68)-문화재를 애호합시다('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합성수지제품 전시회('67)-석회석 광맥 발견('67)-시멘트 생산 공장('67)-월남에 합기도 보급('67)-박정희 장군배 쟁탈 제5회 동남아 여자 농구대회('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찰의 날 37주년('82)-제19회 저축의 날 기념식('82)-저축 전시회('82)-제7회 팔각상 시상식('82)-제12회 상품개발 전국 공예품 전시회('82)-도자기 축제('82)-김일성 승용차 전시('82)-국보순례('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통안전 주간('61)-해외에 전시될 우리 공예품('61)-도쿄에 한국 학교 낙성식('61)-중국 쌍십절('61)-한미 합동 생화 전시회('61)-전국 체육대회('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 '2035 NDC' 발표···'탈석탄동맹' 가입 선언
모지안 앵커정부가 브라질에서 열린 COP30에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제사회에 공식 발표했습니다.또 '탈석탄동맹'에 새롭게 가입하며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국제적으로 약속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고위급회의에서 우리나라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NDC가 발표됐습니다.우리나라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53~61% 감축하기로 했습니다.이 목표는 2050 탄소중립을 향한 한국의 중장기 로드맵을 국제적으로 약속한 것입니다.인터뷰 박형욱 /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 사무관"하한선인 53%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등 규제와 연동된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반드시 달성해야 할 목표이고 상한선인 61%는 정부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혁신기술을 개발하고 산업 체질이 개선되는 것을 전제로 우리나라가 나아갈 방향을 의미한다고 보시면 되겠고..."정부는 이어 석탄발전의 단계적 폐지를 목표로 하는 '탈석탄동맹(PPCA)'에도 공식 가입했습니다.탈석탄동맹은 신규 석탄발전 건설 중단과 기존 발전소의 폐지 일정 수립 등을 회원국에 요구하며 정책·기술 협력을 제공하는 국제 협력체입니다.아시아 가입 국가는 싱가포르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입니다.한국 정부는 이번 동맹에 가입하면서 온실가스 저감 장치가 없는 석탄화력발전소는 새로 짓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한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설비용량은 세계 7위 수준으로 이번 참여는 국제사회에서도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됩니다.한편, 정부는 '기후·청정에너지 전환 포럼'에도 참석했습니다.이 포럼은 한국이 주도해 마련한 자리로, 호주와 덴마크 등 주요국 인사들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을 함께 공유했습니다.(사진제공: 기후에너지환경부 / 영상
한국정책방송원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 강화···신고·책임보험 의무화
김경호 앵커정부가 전기차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충전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충전 시설을 설치하기 전 지방정부에 신고해야 하고, 책임 보험에도 가입해야 합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 ske0610120@korea.kr1.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신고·책임보험 의무화8백 대 넘는 차가 타거나 그을린 '인천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고'.사고 이후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정부가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앞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지자체에 신고하고, 책임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차를 5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종교 시설이나 공장, 창고 등의 주차장이 대상입니다.지자체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50만 원, 책임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2. '가짜 장애인기업' 적발 시 재신청 3년 금지장애인이 회사 대표인 소규모 회사나 장애인 직원 비율이 30% 이상이면, '장애인 기업'으로 인증되는데요.이를 부정하게 악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앞으로는 이런 '가짜 장애인 기업' 제재가 강화됩니다.부정한 방법으로 '장애인기업 자격'을 취득하거나 명의를 대여했다 적발돼 '장애인기업' 확인이 취소된 경우, 재신청이 3년 동안 제한됩니다.기존에는 제한 기간이 1년이었는데, 이를 확대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지금까지 국무회의 의결안건 알아봤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UAE 동포 만나 "형제국가 넘어 '경제공동체'로"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에서 동포간담회를 열어 양국이 경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중동 진출 거점으로서 아랍에미리트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손을 흔들며 들어서자, 화동들이 꽃을 전하며 반갑게 맞이합니다.UAE 동포 만찬 간담회(장소: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 UAE에 도착한 이 대통령이 현지 동포들과 만났습니다.이 대통령은 먼저, UAE가 석유에 의존할 수 있는데도 재생에너지와 첨단 과학기술에 투자한다며, "정말 위대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사막에 태양광 패널이 그렇게 넓게 멀리 깔려있더군요. 그래서 퍼뜩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상전이 벽해가 돼 가는 구나' 엄청난 양의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논밭보다 더 생산성이 높은 땅이 돼 가고 있는 거죠."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양국이 형제의 국가를 넘어 함께 연구, 생산하고, 제3세계로 진출하는 '경제적 공동체'로 발전해야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우리나라가 중동으로 진출할 때 아랍에미리트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게 될 거라며, 새로운 공동 번영의 길을 열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재명 대통령"아랍에미리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이렇게 하나의 점으로 합쳐지면 엄청난 시너지를 내고, 완전히 새로운 길을 만들어낼 거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희망적이지 않습니까?" 현장음 참석자들"네"이 대통령은 그 과정에서 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K-컬쳐가 UAE서도 호응을 받고 있는 거 같다며, 문화를 통해 양국 사이의 빈틈을 채워야 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이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해 계엄 사태와 이를 회복했던 과정을
이 대통령 "UAE와 협력 확대···새 백년대계 초석 마련"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의 현지 언론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양국의 협력 확대가 새로운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중동과 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첫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 UAE의 현지 언론과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이 대통령은 첫 중동 순방지로 UAE를 택한 배경으로, 양국 관계를 보다 공고히 다지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강조했습니다.양국 정상이 투자와 방산, 원전, 에너지 등 기존 4대 핵심 분야에 이어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새 협력 분야로는 AI와 보건, 문화 등을 거론했습니다.이어 협력 확대가 양국의 새로운 백년 동행을 위한 초석이 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우선 AI 협력과 관련해 한국이 UAE에 첨단 AI 메모리칩을 공급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고 설명했습니다.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 등 국내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UAE와의 시너지를 기대했습니다.에너지 분야에서는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바탕으로 새 협력의 장을 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 SMR에서도 양국이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또 UAE의 태양광 에너지와 한국의 배터리 기술이 결합하면 친환경 신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문화 협력을 위해 2030년까지 현지에 한국문화센터를 세워 양국 문화 교류의 허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통령은 과거 한국이 방역 장비를, UAE가 요소수를 서로 제공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이런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간다면 양국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KTV 임보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서울 올가을 첫 영하권···충남 홍성서 첫눈
모지안 앵커오늘(18일) 서울의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충남 홍성에선 첫눈도 관측됐는데요.이번 추위는 모레(20일) 낮부터 차차 풀리겠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매서운 바람에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종종걸음으로 걷습니다.두꺼운 외투가 거리를 뒤덮었고 모자와 목도리, 장갑 등으로 추위를 막는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인터뷰 김다슬 / 경기도"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늘 후드티에 패딩까지 껴입고 나왔어요."인터뷰 주은규 / 경기도"이제 전기장판도 꺼내고 보일러 온도도 좀 많이 높여놓고 집 안에서 따뜻하게 지내야 될 것 같아요. 감기 걸릴 것 같아서... 날이 너무 추워졌네요."북쪽에서 찬 공기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어제보다 한층 더 강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보시는 것처럼 저도 두꺼운 패딩으로 무장했는데요. 한겨울 복장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와 닿는 공기가 차갑습니다."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도, 체감온도는 영하 6도 가까이 뚝 떨어지며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한낮 기온도 서울이 6도, 강릉과 대전 8도, 전주 7도 등 대체로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추위 속,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충남 홍성에서는 첫눈이 관측됐습니다.지난해보다 9일 빠른 시점입니다.오늘 충남 서해안과 호남과 제주에도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모레(20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5cm의 눈이 쌓일 거로 예상됩니다.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내일(19일) 오전에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이번 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차츰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영상취재: 심동영, 황현록 / 영상편집:
민관 '무역장벽 대응' 강화···한국판 NTE 보고서 발간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한 통상 환경 속에서 대비는 필요합니다.정부가 민관 합동 회의를 정례화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간담회(장소: 서울 트레이드타워, 18일)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간담회를 주재했습니다.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자국 우선주의가 팽배해진 통상환경이 새로운 기준, 뉴노멀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회의에는 배터리, 철강, 바이오, 화장품 등 주요 업종 단체와 유관 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무역장벽에 대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습니다.녹취 여한구 / 통상교섭본부장"구조적으로 통상질서가 변화하고 있고 수입규제, 비관세 장벽 등도 한층 복잡 다양화되고 있고 업계 계신 분들을 직접 만나서 정부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이에 따라 정부는 민관합동 대응 회의를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 번씩 정례 개최해 업계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국가별 양자회담과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원회 등에서 논의된 사항은 분기별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민관 공조 체계를 구축한단 방침입니다.또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판 NTE 보고서를 발간한단 계획입니다.NTE 보고서는 미국 무역대표부가 매년 약 60여 개 교역국의 무역환경과 주요 관세, 비관세 조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각국 무역장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보고서를 펴낸단 방침입니다.정부는 연내 한국판 NTE 보고서 작성을 위한 전담 태스크 포스를 가동할 계획입니다.여 본부장은 통상교섭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민관 역량을 결집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영상취재: 한기원, 임주완
론스타 관련 긴급 브리핑
론스타 관련 긴급 브리핑김민석 / 국무총리정성호 / 법무부 장관(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감 환자 빠르게 확산···"최근 10년 간 최고 수준"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독감 환자 급증세가 최근 심상치 않습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정유림 기자,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요?정유림 기자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독감 의심환자가 11월 첫주 외래환자 1천 명당 50.7명을 기록했습니다.일주일 사이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해도 12배가 넘고, 유행 양상이 달랐던 코로나19 시기를 빼면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입니다.올해 독감 유행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빨리 찾아왔다는 것도 특이점인데요.올겨울 독감 유행은 18세 이하 청소년과 영유아 사이에서 두드러집니다.연령별로 보면 7세에서 12세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특히 이 연령대는 지난 절기 정점 수준의 높은 발생률을 보이면서 학령기 소아·청소년층 간 전파가 독감 유행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김경호 앵커보건당국도 독감 확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요?정유림 기자네, 정부도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질병청은 독감이 유행 국면에 진입해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화면 보시고 이어가겠습니다.녹취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올해는 예년보다 이르게, 10월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고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유사한 정도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질병청은 의료계 전문가와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등과 함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독감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는데요.여러 가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독감이 이번 절기에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정부는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의약품 수급 현황 상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b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기원! 과학과 예술로 여는 우주의 꿈
임보라 기자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가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발사 성공을 기원하며 18일부터 23일까지 과천과학관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먼저 중앙홀 2층에서 '아이들의 꿈을 우주로' 특별전시가 열리는데요.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게시된 초등학생 미술 작품 20점과, 내년에 ISS로 올라갈 20점이 함께 소개됩니다.주말에는 '누리호 우주로!' 특별 체험행사도 진행됩니다.총 5개의 우주과학 부스가 운영되며, 누리호 모형·에어로켓·삼구의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행사 기간, 누리호 3단 연소기 개발 시제품 실물과 누리호 실물 크기 모형도 볼 수 있는데요.'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메시지 이벤트·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깜빡 잊고 사용하지 못했던 내 카드포인트, 이제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로 잊지 말고 사용하세요!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제때 사용하지 못하면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모바일 앱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경우, 포인트 소멸액이 작년 기준 150억 원에 달했는데요.금감원이 소비자 권익을 위해 카드 포인트 사용 개선 방안을 추진합니다.우선 '포인트 자동사용 서비스'를 삼성·BC 등 전 카드사에 도입하고, 65세 이상 고령층에 기본 적용합니다.결제할 때 지정한 단위만큼 카드 포인트가 자동으로 사용되는 겁니다.명세서에서 소멸예정 포인트를 확인하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원스톱 사용 서비스'도 제공합니다.포인트 소멸 전에는 문자나 알림톡을 통한 사전 안내를 강화하는데요.금감원은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현금화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푸드 수출 '100억 달러' 눈앞···전략 간담회
모지안 앵커올해 K-푸드 수출 실적은 10월 기준 지난해보다 5% 성장했습니다.이 추세대로면 올해 수출액 100억 달러 돌파가 확실시 되는데요.정부가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해 들어 10월까지 K-푸드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85억 9천만 달러로 나타났고, 지난달 사흘간 진행된 K-푸드+ 수출상담회에서는 1천200만 달러 규모의 MOU가 성사되며, 지난해보다 약 33% 증가한 실적을 올렸습니다.K-푸드 수출 확대 전략 간담회(장소: 18일, 서울 aT센터)이같은 K-푸드 수출 성장세가 중장기적인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수출기업, 전문가와 함께 K-푸드 수출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이날 회의에서는 K-푸드를 K-관광, 문화자원과 연계해 홍보하는 'K-이니셔티브' 전략이 제시됐습니다.최근 방한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K-푸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지역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체험의 기회를 늘려 해외 소비층을 두텁게 하자는 구상입니다.젊은 층은 SNS를 통해 K-푸드 소비에 친근하게 접근한다는 특성을 주요 홍보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또 참석자들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기술을 접목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공감했습니다.곧 있을 '푸드테크산업법' 시행·기본계획 수립을 토대로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식품 분야에 특화된 스마트 제조 혁신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을 제언했습니다.기후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농산물 생산에도 AI와 ICT 등 기술 활용이 확대돼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전화 인터뷰 강태원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수출진흥과 사무관"정부는 연말까지 정책 자금 지원, 물류 통관 등 수출 애로 해소
3분기 가계 빚 증가폭 감소···"6·27 대책 영향"
모지안 앵커올해 3분기 가계 빚이 14조 9천억 원 늘어난 1천968조 3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사상 최대치 행진은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줄었는데요.한국은행은 6·27 대책 영향으로 분석하며 4분기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안정될 것으로 봤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 신용 잔액은 1천968조 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개인이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을 합한 가계 빚입니다.역대 최대치지만, 앞선 2분기보다 14조 9천억 원 늘며 증가폭은 줄었습니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천845조 원을 기록했습니다.앞선 분기 말보다 12조 원 늘면서 증가 폭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상품별 잔액은 주택담보대출이 11조 원, 기타 대출이 3천억 원 늘며 모두 2분기보다 증가 폭이 둔화했습니다.한국은행은 6·27 대책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6·27 대책으로 주담대는 최고 6억까지, 신용대출 한도는 연 소득 이내로 제한됐습니다.녹취 김민수 /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가계신용은 2분기 중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으나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7월 1일부터 시행된 3단계 스트레스 DSR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중 0.8% 늘어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한은은 집값이 높을수록 주담대를 더 조이는 10·15 추가 대책 영향이 더해지면서 4분기에도 주담대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봤습니다.녹취 김민수 /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고가 주택 같은 경우 레버리지 같은 것도 감소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 좀 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고요."다른 한 축인 판매 신용은 3조 원 늘었습니다.한은은 민간 소비 회복세에 더해 휴가철과 지방세 납부 수요 증가로 신용카드 이용 규모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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