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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그라이더 명명식('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유를 찾아온 중공 비행사('61)-색다른 고기잡이('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 농구('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친선 사절단 귀국('61)-선광장 건설('61)-인기 만점 거북이('61)-한일 학생 농구단('61)-미녀와 사자('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1회 주산 기능 자격고시('62)-흑인 가수 4중창('62)-오토바이 선수권 쟁탈전 경기('62)-미국 소타기 대회('62)-가축 애호 운동('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망향제('73)-영광의 얼굴('62)-추석 선물과 대형 태극기 게양('62)-제2회 새마을 합창 경연대회('73)-문화재를 찾아서('73)-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선 환영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재미 태권도 사범 새마을 교육('81)-국제 민속 음악제('81)-가변차선 등장('81)-자연보호 수중 경진대회('81)-목각 마을('81)-오대산의 국보('81)-제17회 쌍용기 쟁탈 전국 고등학교 농구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영화학 PVC 공장 준공식('67)-특수 염료 생산('67)-배를린 장벽을 보기 위한 관광객들('67)-수직포위 작전 전개('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여군 창설 19돌('69)-일본 난쟁이 프로레슬링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 799명···텔레그램, '삭제 이행' 약속
모지안 앵커타인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만드는 '딥페이크'의 피해를 본 학생이 8백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런 가운데 딥페이크 유포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이 앞으로 삭제 요청을 즉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는데요.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지인이나 다른 사람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로 제작하는 딥페이크 범죄.교육부가 올해 1월부터 지난 27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학생 799명, 교사 31명이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습니다.상급학교로 갈수록 피해 신고가 많았는데, 초등학교에서도 피해 사례가 16건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교육부는 신고가 접수된 504건 가운데 417건을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했고, 영상물 삭제 지원은 218건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교육부는 딥페이크 범죄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 되자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피해 현황 점검에 나선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유포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텔레그램이 앞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삭제 요청에 즉시 이행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방심위는 텔레그램과 첫 대면 회의를 갖고 이같이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류희림 / 방송통신심의위원장"앞으로 텔레그램 내에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약속한 것입니다."딥페이크 영상뿐 아니라 성매매와 마약, 도박 등 텔레그램에서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도 방심위와 텔레그램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구체적으로 전담 직원 간 상시 연락할 수 있는 별도 핫라인이 추가 개설되고 실무자 협의도 정례화됩니다.(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이에 따라 방심위는 앞으로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정보들이 신속하게 차단, 삭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KTV 박지선입니다.<p
한국정책방송원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67. 10. 1.)
방위산업 강국의 비결! / 미래 국방을 책임지는 K-방산
1. 방위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하여 -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언제, 어디서 크고 작은 전쟁이 벌어질지 모르는 신냉전 시대, 지구촌 곳곳이 전쟁의 몸살을 앓고 있다. 그래서 더욱 강조되는 것이 '자주국방'의 필요성. 나아가 미래전의 양상을 띄는 현대전에서는 첨단의 무기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것이 필수가 됐다는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방위산업 강국으로 떠오른 대한민국. 그렇다면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어떻게 오늘날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을까? ‘방위산업’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부터,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에 몸담으며 국가 방위산업정책의 이정표를 제시해 왔던 장원준 박사. 그에게서 듣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가성비'와 '기한내 납품'이라는 강점으로 세계적 신뢰를 얻고 있는 '한국산' 무기는 이제, 또다른 시험대 위에 놓여있다고 말하는데... 앞으로도 '방위산업 강국'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방위산업 생태계부터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장원준 박사에게서 방위산업 강국으로 살아남기 위한 비결에 대해 들어본다.2. 미래 국방, 우수한 무기 체계로! -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 백세일 실장어려서부터 비행기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했고, 공군에서 비행기 '정비' 병과를 담당하며 대령으로 예편, 비행기와 일생을 함께해 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국방 국가기술전략센터 백세일 실장. 민간의 우수한 기술을 국방에 적용하고자 하는 민-군 협력 국방 RD 사업인 '미래국방가교기술개발사업'으로 바쁜 백세일 실장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나아갈 길은? '병력', 즉 사람이 싸우던 기존의 전쟁과 달리, '무기들'이 싸우는 게 현대 전쟁의 영상이라 말하는 백세일 실장. 그래서 첨단 무기는 물론, 소모성 드론 등 '물량 공세'가 가능한 무기를 빠른 시일 내에 많이 생산해야 미래 전쟁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12척의 배로도 적을 무찌를 수 있었던 임진왜란의 교훈을 말하며, 다시 한번
이 시각 주요뉴스 (24. 10. 01. 13시)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1. 윤 대통령 "북, 핵무기 사용 기도하면 그 날이 정권 종말"윤석열 대통령이 만약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그 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 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2. 광화문 일대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현무-5 공개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이 2년 연속 진행됩니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병력과 장비가 오전 국군의 날 기념행사 이후 숭례문~광화문 일대 세종대로로 이동해 오후 시가행진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2년 연속으로 열리는 건 40년 만으로, 이날 행사에서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가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3. 북 유엔대사 "'핵 보유국' 그 누구와도 흥정하지 않을 것"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가 미국 현지시간 30일 북한이 합법적인 자위권을 놓고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핵보유국'이라는 국위를 놓고 그 누구와도 흥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4. 9월 수출 7.5% 증가···반도체 '사상 최대' 136억 달러한국의 9월 수출이 7.5% 증가하면서 12개월째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587억7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7.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휴일을 뺀 조업일수 기준 9월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반도체 수출도 136억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5. 이스라엘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에 제한적·국지적 지상급습 시작"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 국경지역에 제한적, 국지적 지상 작전을 시작했다고 현지시간 1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
이 시각 주요뉴스 (2836회)
한은 총재, 최초 기재부 방문···거시경제 협력 공감
최대환 앵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정부세종 청사를 찾았습니다.정부 수립 이래 한은 총재가 기획재정부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경제부총리와 한은 총재는 두 기관의 협력과 정책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통화정책 독립성을 기반으로 정부와 미묘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온 중앙은행 수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이 총재가 처음으로 정부의 재정당국인 기획재정부를 찾았습니다.지난 2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확대거시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한국은행 방문에 따른 화답 형식으로 이 총재는 거시경제 양축으로 정보 교류와 정책 공조가 필요한 시대적 변화 요구에 대한 적응이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습니다.녹취 최상목 경제부총리"한국은행과 기재부, 정부와의 관계는 당연히 독립적이지만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이제는 명실상부 자리하고 있지 않나 합니다. 이창용 총재님의 기획재정부 방문을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녹취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현재의 경제 상황은 두 기관이 거시경제정책을 하는 양축으로서 정보 교류와 정책 공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데요. 시대적 변화요구에 대한 적응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직원 150여명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가졌습니다.최 부총리는 최근 서비스 산업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역재 성격이 강화돼 글로벌 서비스 교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IT와 수출강국인 우리나라가 서비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개방적인 인재 생태계 구축으로 글로벌 인재를 적극 유치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구문제에도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BIS 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소개하며 AI와 디지털 전환이 우리 경제의 생산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성장에 기여할 것으
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최대환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두 나라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는데요.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한-슬로바키아 정상회담(장소: 9월 30일, 용산 대통령실)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윤 대통령 안내에 따라 회담장으로 들어섭니다.악수를 나눈 두 정상이 마주보고 착석하면서 한국과 슬로바키아 확대회담이 시작됐습니다.피초 총리가 한국을 찾은 건 처음 총리로 재임했던 2007년 이후 17년 만입니다.앞서 2018년에는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이번 방한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피초 총리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양국은 물론, 지역, 글로벌 현안 관련해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겁니다.자유와 인권, 법치 등 공동 가치의 중요성도 재확인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양국이 그간의 협력의 경험을 토대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는 양국 협력 역사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이자 미래 협력을 향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이와 함께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수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슬로바키아 시장 진출 확대 토대를 마련했습니다.원전과 재생에너지, 수소 등 포괄적 에너지 협력 MOU도 체결했습니다.이번 관계 격상으로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에 이어 비세그라드 그룹 4개국 전체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성과를 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슬로바키아 입장에서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습니다.녹취 로베르토 피초 / 슬로바키아 대통령"
의사 인력추계위 연내 출범···"의료계 결단 기대"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7개월이 지난 가운데,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합니다.의대 증원 과정에 의료계의 입장과 요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상설 전문가 기구를 두겠다는 건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정유림 기자, 복지부 브리핑 핵심 내용 정리해 주시죠.정유림 기자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는 지난달 1차 의료개혁 실행 방안을 발표하면서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논의할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복지부가 브리핑을 통해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할 위원회에 의료계도 참여해 고견을 보태달라'고 촉구했습니다.특히 이번 브리핑은 원래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이 하기로 돼 있었지만 조 장관이 나섰는데요.조 장관은 "의료 현장의 어려움이 7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는데,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 이용에 많은 불편을 끼치고 있어 보건의료정책 책임자인 복지부 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전공의 여러분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이라고도 덧붙였는데요, '의료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믿어달라'는 표현을 쓰면서, 의료계와 정부가 하루라도 빨리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의료계를 향해서는 전제조건이나 사전적 의제를 정하지 말고 대화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조 장관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녹취 조규홍 / 보건복지부 장관"정부도 보다 더 열린 자세로 진지하게 임하여 그간 누적되어 온 의정 간 불신을 허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료계의 결단을 기대합니다."최대환 앵커이번에 밝힌 수급추계위의 구체적인 운영계획에서 의료계의 참여를 유도할 유인책이 포함됐는지도 궁금한데요.정유림 기자네, 정부는 이 수급추계위원회를 과반 이상 의료인 단체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겠단 방침입니다.최근 여당이 제안한 여야의정협의
국군의 날 '괴물 미사일' 현무-5 첫 공개
모지안 앵커34년 만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올해 국군의 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가행진이 펼쳐질 예정인데요.특히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가 처음으로 공개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김현아 기자입니다.김현아 기자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등장한 현무-4 미사일입니다.건군 76주년을 맞는 올해 국군의 날에는 현무-4보다 파괴력이 훨씬 큰 현무-5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세계 최고 수준인 탄두 중량 8톤의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수단입니다.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현무-5 외에도 3축 체계 핵심 자산이 대거 등장할 전망입니다.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복합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미 공군의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처음 등장해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1B 전략폭격기는 핵무기는 운용하지 않지만, 최대 57t의 무장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B-1B 전개는 한미동맹의 견고함을 과시하고 전략사량부 창설을 축하하는 의미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세종대로에서 진행되는 시가행진에선 지난해 보여주지 못했던 다수의 공중전력이 기동하고 호국영웅 카퍼레이드가 첫 선을 보입니다.국토방위를 위해 희생한 호국 영웅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국방부는 올해 국군의 날 행사가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군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KTV 김현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
2024 한글주간 개최···"한글에 안부 묻기"
모지안 앵커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안부를 물어보는 '한글주간'이 개최됩니다.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신조어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한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후 공업고등학교'가 어디인지 묻는 글이 올라왔습니다.'일이 지나간 얼마 뒤'를 뜻하는 추후와 '널리 알린다'는 공고의 의미를 몰라서 생긴 일입니다.한 커뮤니티에서는 사과문에 쓰인 '심심한 사과'를 두고 '사과가 심심하다니 장난하느냐'는 의견이 공유되기도 했습니다.인터뷰 김지현 / 서울시 마포구(심심한 사과에서 심심이 무슨 뜻일까요?)"마음 깊이 우러나는 사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새 인터넷을 많이 하면서 자라다 보니까 어릴 때부터 그래서 문해력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인터뷰 김유진 / 경기도 용인시"약간 충격을 받긴 했어요. 당연한 언어 수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것을 되게 어렵게 생각하는구나..."교육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의 3.3%인 147만 명이 기본적인 읽기와 쓰기, 셈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비문해 성인'입니다.성인 100명 가운데 3명의 문해력이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인 겁니다.한글날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한글주간이 열립니다.한글의 안부를 물어야 할 만큼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줄임말, 신조어 등 한글 사용 실태를 돌아보자는 취지입니다.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주시경 선생이) 말과 글을 잘 다스리면 그 사람들의 뜻과 일도 잘 다스려질 것이다 이런 말씀을 남겼어요.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잘못된 국어 사용 실태를 개선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실천 과제를 추진합니다.청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만3천 가구 지원···'모집물량 6배'
최대환 앵커수도권 내 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재건축이 진행될 선도지구 공모에, 15만3천 가구가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선정 규모의 6배 가까이 접수하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자세한 내용을 이리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이리나 기자1기 신도시의 선도지구 공모 제안서 접수 결과가 공개됐습니다.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 평촌, 중동과 산본 중 첫 재건축 단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총 선정 규모가 2만6천 가구인데 15만3천 가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선정 규모에 비해 약 6배에 가까이 접수한 겁니다.특히 분당에서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는데, 선정 규모는 8천 가구인데 5만9천 가구가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주민 동의율도 다른 신도시에 비해 가장 높았는데 구역별 평균 90.7%의 동의율을 기록했습니다.일산의 경우 공모 대상인 특별정비예정구역 47곳 중 22곳이 공모에 뛰어들었는데, 선정 규모 대비 5배 달하는 3만 가구가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평촌과 중동, 산본 신도시들 역시 선정 규모의 4.4배에서 최대 6.6배 규모로 공모 제안서가 접수됐습니다.5개 신도시 내 구역별 공모 제안서 접수 완료에 따라 지난 6월 각 지자체가 발표한 신도시별 평가 기준 등 공모지침에 따라 평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11월 중 최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인데, 주민 동의율 배점이 가장 높은 만큼, 제출된 제안서상의 동의율에 대한 검증도 이뤄집니다.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즉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들어갈 수 있도록 특별정비계획 수립 패스트트랙을 11월 중 고시해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박상우 / 국토교통부 장관"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가 신도시 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정부터 착공, 이주, 입주까지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완공까지 주민들과 함께 완주해 나가겠습니다."<b
KTV 대한뉴스 7 (2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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