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폭염특보 계속, 모두가 시원함을 찾아 피서를 떠날 때, 저는 바닷속 13m로 이색 피서를 떠났습니다! ??? 연일 끓어오르는 무더위, 혹시 지쳐가는 몸과 마음에 진정한 '쉼'이 필요하지 않으신가요? 문화PD가 찾아간 곳은 어디일까요? 영상에서 바로 확인하시죠!
*본 콘텐츠는 2025년 문화PD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고지사항
1.사용 소스
뉴스 오프닝 - 양석환(무료 소스)
2.사용 음원
LSMBG0403_땀이 삐질 - 한국저작권위원회(공유마당)
BGM_09_05_재즈힙합 도시적 음악 - 주식회사 아이티앤(공유마당)
Nostelgia - 양지웅(공유마당)
3.사용 폰트
페이퍼로지 - 이주임, 김도균(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4.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Google Gemini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이미지)
(대본)
저는 지금 바닷속에 있습니다.
여기가 바닷속 13m가 맞나요?
.......
어떻게 들어 오셨나요?
...........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 이곳은 시원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잠수함을 타고 있냐고요?
아닙니다.
이곳은 진짜 바닷속이자 특별한 공간입니다.
제가 바닷속에 있을 수 있었던 건
바로 터널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통영해저터널로
일제강점기 시절, 통영 반도와 미륵도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1932년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해저터널입니다.
길이 483m로 넓게 펼쳐진
이곳을 비추는 은은한 조명은
마치 깊은 바닷속을 걷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 봄 · 이중엽 관광객
생각보다 되게 시원하기도 하고 해저 밑에 있는 터널 있다라는 게 신기해서 딸이랑 재밌게 관광 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터널 안쪽으로 들어올수록 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감싸는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터널을 둘러싸고 있는 바닷물과 지반(흙, 암반)은
열을 보존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외부 기온에 상관없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지금부터 통영해저터널이 얼마나 시원한지 온도측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통영해저터널의 외부 온도는 32.8도입니다.
그럼, 통영해저터널의 내부 온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재 25.7도로 한눈에 봐도 정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마치 냉장고 문을 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원한 곳을 찾는 것을 넘어
온전함 쉼을 위한 피서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이곳 해저터널은
몸과 마음의 쉼을 위한 최적의 장소인데요.
제가 오늘 이곳에서
피서 방법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이 터널의 길이는 483m
잠시 세상의 소음과 복잡한 생각들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걸어보겠습니다.
걷다보니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낡은 벽과
터널의 역사를 담은 표지판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저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터널 안이다 보니 휴대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데요.
디지털 거리두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시 휴대전화를 내려놓겠습니다.
시원한 공간에서 그동안 읽고 싶었지만 미뤄두었던 책을 읽거나
하루를 되돌아보는 일기를 적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을 때려 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목적도, 어떤 계획도 없이 그저 앉아 있는 것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이 자유야말로
가장 완벽한 쉼이 아닐까요?
이곳은 일제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우리 선조의 피와 땀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지금 우리 곁에 온전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시원한 이곳에서 잠시 멈춰 서서
역사를 느끼며
진정한 쉼을 찾는
이색 피서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통영해저터널에서 문화PD 장준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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