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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빅데이터가 추천하는 혜화 핫플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04:36
등록일
2022-08-25
[대본]
 
무더운 여름, 나, 인프피는 마로니에 공원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다.
성격이 세심하고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인프피지만 오늘 날씨엔 그럴 수가 없었다.
인프피여도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더위다.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 이 마로니에 공원은
1975년 서울대학교 문리대학과 법과대학이 관악캠퍼스로 옮긴 뒤, 그 자리에 조성된 공원이다.
지금은 대학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마로니에 공원
어떻게든 빨리 이 더위에서 도망가고 싶었다.
사람들은 대학로에서 더위를 피해 어디로 갈까?
그래서 검색해본 빅데이터 마켓 C.
사람, 문화 정보를 연결하는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고품질의 문화 분야 데이터를 토대로
이렇게 내 주변 문화 시설들을 추천한다
바로 옆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으로 가봤다

201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구청사였다가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게 바뀐 공간. 예술가의 집

빅데이터가 인프피 취향도 반영해 주는 걸까? 
입구에서부터 인프피 취향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르코 미술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의 미술관으로 1974년 부족했던 전시 공간을 
미술 단체 및 작가에게 제공하기 위해,  옛 덕수병원 건물을 '미술회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것이라고 한다.
 
빅데이터가 추천한 북카페에 도착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생각에 행복
문이 닫혀 있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았다
위치 기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가 추천하는 다른 곳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에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카페로 
책과 관련이 깊은 인프피로서 
빅데이터의 추천이 마음에 들었다
친구는 원하는 책을 고른 듯 했다 
더위도 피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취향까지 저격하는 빅데이터 
믿음이 갔다
저녁을 먹고 나서 잠시 산책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빅데이터는 낙산공원을 추천했다 
저녁 시간대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었다

낙산 공원은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하고 , 자연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빅데이터가 이런 하늘을 예상이나 했던 걸까
노을을 보면 마음이 녹는 인프피로서 
최고의 가이드를 만난 것 같았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이 하늘을 보려오는 만큼
나에게도 이 하늘을 꼭 보여주고 싶었던 걸까
빅데이터가 추천한 완벽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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