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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떠오르는 등산 문화, 인왕산을 만나다

제작
서영원
재생시간
03:17
등록일
2021-11-18
떠오르는 등산 문화, 인왕산을 만나다
웰빙 문화의 성지, 한강공원의 멋진 모습과 분위기, 전망 포인트, 운동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대본 및 자막
오랫동안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자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는데 등산 초보에서부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 코스를 만나보자.
웰빙 문화가 들어선 이후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등산 문화다.
과거 등산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면 비교적 나이대가 있는 어른들 문화라는 인식이 있었다. 실제로 산악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사람들만 봐도 연령층이 꽤 높고 산에 다니다 보면 젊은이보다는 중장년층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등산 문화가 퍼지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인별그램에 올라오는 SNS 인증샷이나 100대 명산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등산 열풍에 힘입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서울 중심부의 명산, 인왕산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의 경계에 위치한 338m 높이의 산으로 서울 한복판에 있는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등산 코스는 대표적으로 사직공원에서 오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나는 옥인동에 있는 수성동 계곡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등산의 출발점인 수성동 계곡은 과거 아파트 개발로 주변 경관이 어지러웠으나 2012, 이곳을 문화재 기념물로 선정하고 복원 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돌다리인 기린교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전경은 과거 조선시대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했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풍경이었다.
수성동 계곡을 지나 인왕산 길로 들어서고 호랑이가 늠름하게 서있는 삼거리 길을 지나 성곽길 등산로를 마주하게 된다.
옛 한양을 수호하던 서울한양도성이 등산로를 따라 쭉 이어지고 길을 따라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범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은 서울의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노을과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특히 날씨만 잘 맞춰오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기에 인왕산 최고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다.
인왕산엔 정상을 비롯 범바위와 등산로를 따라 이어지는 한양도성 등 사진 찍고 구경할 곳들이 정말 많은데 그 인기를 체감하듯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노을이 하늘에 가득차고 해가 서서히 저물면서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엄청난 모습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야경 명소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다.
인왕산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산이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 아닐까 싶었다.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펼쳐지는 서울 인왕산, 이곳에서 힐링도 하고 인생샷도 담으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allthefeels by katrina-stone (Ar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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