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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문화PD] 영월에서 자연을 담다

제작
임재운
재생시간
03:03
등록일
2021-10-07
김삿갓의 풍류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 강원도 영월, 영월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내레이션: 풍류 시인 김삿갓과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영월, 이번 여행에선 영월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함께 떠나보자

내레이션: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는 깨끗한 강물과 그 옆에 자라난 메타세콰이어 길로 유명하다.

  캠핑장 옆에 세워진 높게 솟은 초록나무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새롭게 차오르는 듯하다.

  이렇게 높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전체를 담기 위해서는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대부분 광각이며 최신 기종에는 초광각 모드가 들어있다.

  높은 나무를 한 눈에 담는 것도 좋지만 나무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근접 사진도 자연을 담는 한 가지 방법이다.

  나무에 가까이 붙어 사진을 찍어보자. 평상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레이션: 김삿갓의 고장으로 유명한 김삿갓면 진별리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 고씨동굴이 있다.

원래는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다리가 생긴 이후로 쉽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동굴 내부는 폭이 좁아 이동이 쉽지 않다. 미로처럼 굴곡이 많은 통로가 끝없이 이어진다.

  동굴 내부는 햇빛이 들지 않아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쉽지 않다. 어두운 곳에선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기 때문에 팔을 고정하고 찍어야 사진이 흔들리지 않는다.

 30분 가량 미로를 빠져나오면 동굴에서 가장 넓은 은하수 광장에 도착한다.

광장 끝에 자리한 천왕전은 고씨 동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고씨동굴에 남은 물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내레이션: 단종이 유배된 곳 청령포, 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 가기 위해선 배를 기다려야 한다.

  주차장 옆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계단을 내려가면

1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배를 탈 수 있다.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멋진 소나무 숲이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녔다.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예쁘게 담아보자.

  소나무 중 단연 으뜸은 관음송으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하여 관음송이라 이름 붙였다.

망향탑에 오르면 영월 서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내레이션: 영월의 자연을 사진 속에 담으며 보냈던 이번 여행, 다음엔 어떤 풍경을 사진에 담아볼까 기대하며 여행을 마친다.

 
사용된 BGM
1. river by lane-king Artlist
2. were-all-having-fun---instrumental-version by russo--weinberg Ar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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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문화PD] 영월에서 자연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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