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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문화PD] 그동안 몰랐던 여행지, 계룡

제작
임재운
재생시간
02:42
등록일
2021-09-08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군 문화 도시로만 알려져 있던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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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국방 수도로만 알려진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는 2020년부터 새롭게 명소로 떠오르는 곳, 입암저수지가 있다.

 

입암은 우리말로 선바위라는 뜻으로 마을 사람들에게는 선바위 저수지, 낚시꾼들에겐 입암낚시터라 불렸다.

 

입암낚시터란 이름으로 20여 년간 활용되었던 저수지는 2017년 계룡시에서 3년 간에 걸쳐 진행한 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저수지는 크지 않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크기다.

 

물빛 너머로 하늘 높게 솟아 있는 메테세콰이어와 정자,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계고택은 우암 송시열의 스승으로 유명한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사계고택의 사랑채인 은농재만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고택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문에 걸린 사계고택 현판을 지나면 하얀 벽으로 깔끔하게 원형이 보전된 한옥이 나온다.

 

좌우 사방 길게 뻗은 문간채와 대문, 처마와 처마 사이의 작은 길, ㅁ자 모양의 건물이 이곳의 특색이다.

 

한옥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명당이다.

 

계룡에서 꼭 가야 하는 곳 중엔 이곳 향적산을 빼놓을 수 없다.

 

향적산은 계룡산에서 뻗어나온 산릉 중 하나로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배인 산이다.

 

시작 부근은 산책하듯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등산로가 잘 가꿔져 있어 크게 어렵지 않다.

 

이정표를 지나 초록 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바위가 많은 구역이 나온다.

계단을 지나면 정상이 눈앞이다.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해 국사를 논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국사봉.

국사봉 정상에선 계룡과 논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룡 시민의 휴식처인 괴목정, 자연이 살아있는 두계 생태천, 그 밖에 카페와 맛집까지

계룡에 올 이유가 가득하다.
 
 
사용된 BGM
1. brand-ne-day
2. piggyback
3. rejoice in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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