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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문화PD] MZ세대,막걸리에 취하다

제작
임소윤
재생시간
03:34
등록일
2021-08-05
MZ세대, 막걸리에 취하다
아저씨들이 먹던 술이라는 인식이 가득했던 막걸리의 변화가 눈에 띈다.
또한 막걸리 빚기 문화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선정되면서 신한류문화를 이끄는 신호탄이 되었다.
따라서 전주에 유명한 막걸리 골목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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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전주에 막걸리로 유명한 골목들이 있다.
그 골목을 찾아가 보자!
#자막:전주막걸리 골목
#나레이션
아저씨들이 먹던 술이라는 인식이 가득했던 막걸리의 변화가 눈에 띈다.
막걸리 소비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막걸리는 더 이상 고루한 이미지의 아저씨 술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색적인 다양한 막걸리가 존재한다.
전통주 전문 매장이 아니어도 막걸리 구독 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과거보다 손쉽게 막걸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수십 종이 넘는 막걸리를 파는 편의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전주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비빔밥·한정식·콩나물국밥과 더불어 '맛고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막걸리는 술이면서도 취기가 심하지 않고
음식처럼 허기를 면해 주고
힘 빠졌을때 기운을 북돋워주며
여럿이 마시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니
그 덕을 지닌 품성이 한국인의 심성과 닮아있다.
그래서 막걸리는 단순히 술이라 칭하기 어려운 한국인의 '소울 푸드(Soul Food)'이며
고향과 추억을 함께 마시는 삶이요.
문화이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영양성분이 풍부해 웰빙형 식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일단 막걸리의 단백질 함유량이 다른 술에 비해 많다.
여기에 필수아미노산은 10여 종,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B 복합체도 들어있다.
또한 막걸리 한병에 700~8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고
살아있는 효모 및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자연발효식품이다.
때문에 막걸리는 술이라 하지 않고 음식이라 불러도 손색없다.
맛에 취하고, 흥에 취하는 전주막걸리, 전주 막걸리를 마시면 네 번 취한다.
#자막
① 막걸리 술자리의 흥()에 취하고
② 산뜻하고 색다른 술맛에 취하고
③ 통큰 인심의 안주에 취하고
④ 저렴한 가격과 정()에 취한다

#20대 청년 전화 인터뷰:
전주막걸리의 특징은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안주의 조화가 뛰어나는 것이다.
주전자를 비울 때마다 달라지는 안주의 다양함과 그 진화를 즐긴다.
추가되는 안주의 푸짐함도 기꺼이 달라지니, 주모의 인심일랑 객의 주량에서 나온다.
#나레이션
막걸리 빚기 문화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선정되면서 신한류문화를 이끄는 문화가 되었다.
전통주 특히 막걸리에 대한 생각이 젊은 층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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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문화PD] MZ세대,막걸리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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