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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울속의 파리, Ofr.Seoul 서점

제작
임주향
재생시간
03:14
등록일
2019-10-16
1996년 오픈해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된 ‘ofr.’ 서점. 마레 지구의 이 서점이 ‘ofr.seoul’이라는 이름으로 서울숲에 문을 열었다. 작은 공간이지만 파리 매장처럼 누구나 편히 책을 볼 수 있는 분위기는 그대로 옮겨 두었다. 정기적으로 파리 매장에서 서울로 책을 보낸다고 하니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예술 서적, 독립 출판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속의 조그만 공간이지만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인 ofr 서점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에프알 서울은?

ofr 파리로 잘 알고 계시는 파리 마레지구의 오래된 독립 예술 서점의 서울지점 입니다.

아시아 최초 지점이고,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외서나 예술 서적위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게에 오시면 책 이외에도 소품과 같은 다른 물건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라벨이라는 편집샵 브랜드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운영합니다.

파리에서 온 많은 빈티지 소품, 물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성수동에 자리 잡은 이유?

 

오에프알 파리도 메인 마레지구가 아닌 예술가들이 터를 잡아서 형성한 그런 거리에 있습니다.

느낌이 가장 비슷한 곳이 성수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숲, 한강과 가깝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성수동에서도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대기업, 체인업체들 들어와서 잠식하지 못합니댜.

근처의 자영업자 동네 이웃처럼 상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게의 모토나 지향하는 점?

 

미라벨

프렌치 감성을 기반으로 하는 소품, 수입 상품들 소개하는 것.

패브릭, 가방 등 미라벨만의 감성을 담은 제작상품도 많음.

다른 누군가나, 나를 위한 선물, 작은 선물들을 찾을 때 방문하기 좋은 가게.

ofr의 책이나 아트피스들과도 결이 잘 어울린다고 파리의 사장님도 말씀하셔서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서울속에서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지?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상품들이 거의 프랑스에서 왔습니다.

기존의 한국 정돈된 서점에 익숙한 사람들은 처음 가게에 오면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자유롭게 책을 찾아서 고르고 진열 해 놓은 모습들이 외국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외국에 와 있는 느낌.

 

-앞으로 서점이 문화예술공간으로 나아갈 방향?

 

파리의 오에프알 공간 뒤 쪽에 갤러리 있고 전시도 하고, 젊은 예술가, 작가들 많이 후원 하고 자체 출판도 한다.

지금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낯선 외서나 예술서적들 소개를 중점을 두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아티스트들 후원하고

더큰 공간에서 여러 전시나 협업하는 모습 학생들 까지 후원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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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서울속의 파리, Ofr.Seoul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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