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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UNKNOWN'S 고시GROUNDS'

제작
고세형
재생시간
03:09
등록일
2019-09-17

20대들에게 노량진은 전쟁터와 같다. 취업난에 휩싸인 현재 고시와 공시에서 수많은 사람과 경쟁하는 그들의 하루는 생존을 방불케하는 현장이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에서 드러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따라가보고자 한다.



---- 대 본 ----


윤모 군 (이하 윤) :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 자꾸 의욕도 줄어들고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 안녕하세요. 저는 국어과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2년차 고시생입니다.


: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무조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덜 힘이 들텐데.


김준영 (이하 김) : 아무래도 혼자 한 공간에서 오래 공부를 하다보니까 고독하고.. 외롭고 밥을 혼자 먹으면서 쓸쓸한 감이 혼자 많이 들어서


정동훈 (이하 정) : 지원받고 있는 입장에서 대충해버리면 도리가 아니고... 제 미래가 걸린 일이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 물론 매일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서 학원에서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일상도 힘이 많이 들죠.


이관형 (이하 김) : 그런거? 주변에서 포기하고 안 하는 게 낫지 않냐라는 말 들으면 조금 힘들어요.


: 요즘 저희 또래에서 취업하기가 힘드니까... 공무원시험이라든지 임용시험들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 제가 이 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나이가 좀 있다보니까 제 구실을 하고 싶어서...


: 예를들어 스마트폰 안쓰고 폴더폰 쓰고 있거든요... 공부하려고 그런게 불편하고


: 누가 쉽다 어렵다 할 것 없이 다들 각자 직업을 갖기 위해서 지치지 마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힘들어도 포기 안 하는게...


: 힘들어도 참고 잘 열심히 고시생들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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