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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 충북

청주 토박이들이 소개하는 토박토박 청주여행

제작
윤혜승,유영일
재생시간
3:48
등록일
2018-10-23
청주 토박들이 소개하는 청주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상
--------------- 대본 ---------------------
토박토박 청주여행 첫 번째 관광지는
문화와 만나는 길 “대성로 122번 길”입니다.
많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이 길은
번화가인 성안길, 수암골과 가까워 지역문화 연계성이 뛰어난데요
‘시간을 간직한 곳’이라 불리는 이곳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현재는 음악학원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는 “우리예능원”은
일제 강점기 대의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꼽힌 곳입니다.
등록 문화재 제 9호로 등재되어 있으며
서구저인 느낌의 지붕과 방갈로 풍의 이국적 외관 때문에
멀리서 보아도 독특한 분위기를 띄고 있습니다.

“충북문화관”은 과거 충북 도지사 관사였습니다.
이 건물 또한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일양절충식 가옥입니다.
2012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충북 문화관으로 개관하였고
문화의 집과 숲속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숲속 갤러리에서는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숲속 갤러리 앞에 있는 문화의 집에서는
충북의 문화계 거장들의 삶의 궤적과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복도를 지나면 나오는 북카페와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정원에서 산책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대성로 122번 길의 끝,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청주향교”
과거 인재 양성에 공헌해온 이곳은
현재 젊은 세대들의 인성교육의 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던 명륜당
위패가 모셔져 있는 대성전
청주향교에서 선비의 위풍을 느껴보세요!


토박토박 청주여행 두 번째 관광지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거리 “운리단길”입니다.
서울의 유명 상권인 “경리단길”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이나 작은 도서관 등 지역 문화의 장과 가까이 있어
청주의 문화, 예술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예쁜 가게들이 생기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허나 지금과 달리 과거 이곳은 그저 허름한 거리였습니다.
그러던 중 매장 임대료의 부담이 적어 젊은 창업자들이 모여들었고
현재의 운리단길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열정적인 행사가 있는데요,
바로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흥덕로 마켓’이라는 플리마켓입니다.
매 달 드레스 코드 색이 정해지는데 맞춰 입는다면
다양한 혜택이 있다고 하니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토박토박 청주여행 마지막 관광지는
바로 벽화마을로 유명한 수암골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전쟁을 피해 피란민들이 정착하며 시작된 수암골은
2007년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인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벽화들로 골목을 채워 가면서
수암골은 벽화마을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수암골을 대표하는 것은 벽화 뿐만이 아닙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그래서 거리를 다니다 보면 많은 동상을 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관련된 맛집도 정말 많답니다.
밤이 찾아오면 수암골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밤에는 매우 아름다운 불빛들이 반짝이는 야경을 볼 수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면 청주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하니
청주에 놀러왔다면 꼭 한 번 보러가야겠죠?
저마다 아름다운 빛을 뿜어내는 카페들과
다양한 포토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 어떤가요?
이것으로 토박이들의 청주 관광지 소개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당신이 만약 관광지를 방문할 때
그곳의 과거, 역사를 생각하는 과정이 있다면
당신의 애정이 관광지를 더욱 가치있게 해 줄 것입니다.
모두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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