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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 서울

미신과 함께

제작
최혜린
재생시간
3:25
등록일
2018-09-05


우리 생활 속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미신들!
빨간펜으로 이름을 쓰면 안되고, 선풍기를 틀고자면 죽고, 4를 싫어하고, 밤에 손톱을 깎으면 귀신이 나오는 이러한 미신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 문화가 된 미신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또 왜 이러한 미신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왜 믿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본-------------------------------
“예~ 신난다 새집이다!!!“
“갔나?”

(굴러가는 소리) “떼굴떼굴떼굴”
“야! 혜린이 방에 온걸 환영해”
“아 안녕하세요!!”
지금은 뭐 사랑 많이 받겠지만, 안심하지마 너도 분명 버림받을걸?
아 나도 너처럼 막 도착해서 뭘 모르던 때가 있었지~
어.. 뭘요?
쟤가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엄청 이상한 애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없으면 못 살 정도였어
뭘 해도 나랑 같이 있고, 중요하다 싶은 건 다 내가 없으면 안됐지
그런데 얼마 전에 그 책들에 이름을 쓰는데
에? 날 버리더라?
교과서에도! 서류에도! 이름표에도!
그 중요한 이름을쓰는데 날 버리는거야
나는 조금 덜 중요한데 쓰고 정작 중요할 때는 날 버리는거지. 너도 곧 그렇게 될걸?
(채도 낮추기)
맞아 신참~ 조심해
또 성격은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3시 33분때는 누가 자기 생각하고 있는거라며 좋아하더니, 4시 44분 되니까 옆에 가만히 있던 친구를 갑자기 때리더라 회상신
조심해 신참~~
잠까아아아아안
어잇 깜짝이야
왜 다들 그래~ 야 너무 겁먹지마
그래도 어? 혜린이가 얼마나 자상한 앤데~
괜히 너 겁주려고 그러는거야
그 그런가요?
그래~ 나한테는 얼마나 잘하는데
깜깜한 밤에는 푹~ 자라고 깨우지도 않는다니까(웃음소리) 이렇게 또 배려심이 깊어요
-
항상 햇볓 쨍~한 낮에만 일하게 해준다니까?
어이구 저 멍청이.. 너 진짜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래?
그러니까ㅋㅋㅋ밤에 너 쓰면 자기랑 똑같이 생긴 귀신 나올까봐 그러는거 잖아
몰라 너네 맘대로 생각해라~ 괜히 질투나서 그러는거 다 알아
나..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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