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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

제작
서가연
재생시간
3:34
등록일
2018-04-05

제목 : 금호·아시아나배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



현장음. (발표 장면) “어, 저기...” / “한국 드라마를...” / “대~한민국!” /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 / “엿 먹을래요?” / “한국의 매우 훌륭한 문화 중 하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3월 17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제 11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오사카, 아오모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7명이 응모하였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6명이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오경수 / 금호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 본부장. (이번 대회를 통해서)여러분이 한국어를 쓸 수 있는 자리가 더 넓어지기를 바랍니다.



내레이션. 이번 대회는 상황극 형식의 「스킷 부문」과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스피치 부문」, 그리고 제시된 주제에 관련된 「일본어 에세이 부문」. 이렇게 세 부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참가자 모두 대회 시작에 앞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어떻게 해서 이 대회를 알게 되었나요?

답변. 네모토 린카 · 아사다 코타 / 세이신학원 고등학교 2학년 · 스가모 고등학교 3학년
저희가 다니는 한국어 학원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
선생님이 발음이나 연기 등을 배웠고요, 세세한 발음, 특히 받침 등의 발음을 신경 써서 연습했습니다.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올림픽을 주제로 한 스킷 부문에서는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는 등의 참신한 발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스피치 부문과 에세이 부문에서는 한국의 문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발표에 즐거워하면서도 한국어 발음과 독창성 등을 고려하며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고생들이 K-POP 커버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서민정 / 쇼와여자대학교 준교수. 오늘 여러분의 발표는 모든 팀이 정말 다 훌륭했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발표를 보았습니다.



내레이션.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순간에는 수상자가 환호성을 지르며 울음을 터뜨려 대회장 내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질문.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이 어떤가요? /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나요?

답변. 다카하시 사토에 / 스피치부문 최우수상. 분쿄학원대학여자고교 2학년
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한국어를 암기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지만, 억양과 발음을 되도록 한국인처럼 할 수 있도록 많이 연습했습니다.

질문.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이 어떤가요?

답변. 오카모토 아야나, 와다 아야카 / 스킷 부문 최우수상. 이와쿠라종합고교 2학년

몇 개월 전부터 연습했는데 도중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힘든 것도 많았습니다. 그 모든 것을 이 대회에서 보여주고 우승까지 해서 정말 기뻐요.

질문. 한국어로 한마디 해주세요!
답변. “앞으로 더욱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 “우리는 3주 동안 한국에 갑니다(웃음)”


내레이션. 대회가 끝난 후에는 교류회가 마련되어 한국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19년에 개최될 전국대회의 예선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개최됩니다.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중고생 여러분!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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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도쿄/해외문화PD]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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