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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
  • 서울

같이 치실까요?

제작
이수환
재생시간
4:12
등록일
2016-08-08
 

신촌 거리 한복판에 놓여진 피아노를 보신 적이 있나요 피아노 앞에 길을 가던 사람들은 앉아 자유롭게 자신의 곡을 연주하곤 합니다그나저나  피아노는 도대체 누가어떻게여기에   것 일까요 피아노는 바로 ‘달려라 피아노’라는 단체에서 기증이  피아노입니다.

 

저희는 ‘이 피아노를 만약 혼자 듀엣곡을 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다가와서 같이 쳐줄까?’라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음악으로 낯선 이와 하나가 되는 훈훈한 영상을 담아보고자 합니다한편으로는 따뜻한 마음으로 남에게 선뜻 다가가자는 의미와 동시에 한편으론 음악의 힘과 매력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내래이션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신촌의 거리.
거리를 채우는 사람들은 같은 공간에서 각자의 시간을 보냅니다.

여러분은 신촌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시나요?
 
타이틀 ? 같이 치실까요?
 
신촌 거리 한복판에는 피아노가 놓여있습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사람들의 귀를 간질이고 있네요.

이 피아노는 누구나 마음껏 연주할 수 있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피아노 앞에 앉아 자신의 애창곡을 연주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피아노를 치지만 다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입니다.
여기, 신촌에서 홀로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찾기 힘든데요.

 
그래서 간단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이어줄 수 있을까요?

저희 실험을 도와줄 피아노맨을 모셨습니다. 혼자서 피아노를 연주할 텐데요.
과연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갈까요?

 
?: 같이 쳐도 될까요?
피아노맨: 네!
 
강재용: 아무래도 집에서 혼자 치는 것보다 이렇게 나와서 치면 뭔가 좀 느낌이 달라요. 또 사람들이랑 음악도 공유할 수 있고, 때로는 음악하는 사람들끼리 같이 친해지기도 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사유나: 한번쯤은 쳐보고 싶다 했는데, 마침 듀엣곡을 치시길래 용기내서 한번 쳐봤어요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온 사람들이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피아노맨: 같이 쳐도 될까요?
 
피아노 선율로 이어진 사람들.
짧은 만남이었지만 함께 나눈 시간은 오래도록 남을 것 같네요.

 
Q. 음악은?
 

사유나: 음악은 행복이다!
 
어린이: 인생의 반의 반?
 

할머니: 그냥 좋다. 

 

여러분은 신촌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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