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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
  • 서울

청년과 사회의 하모니, 청년허브

제작
구성원, 이병채
재생시간
4:30
등록일
2015-11-17
청년과 사회가 하나가 되는 공간.
청년의 삶에 주목하고, 청년으로부터 가능성을 찾고, 청년을 위한 장을 만드는 청년허브의 활동과 공간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S#1 방안 (낮)
청년(주인공)이 방 안에서 무언가 열심히 적고있다. 밝은 표정에 중간중간 노트에 무언가 써내려가는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노트에 ‘정보, 동료, 사무실’ 순으로 쓴다. 다 쓰고는 연필을 내려놓고 무언가 결심한 듯,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온다.
S#2 컴퓨터실
청년이 컴퓨터로 질문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 ‘청년 사업을 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등 간결하고 주제 부각되는 질문’) 즐거운 표정으로, 콧노래도 부르며 답변을 기다린다.
하지만 답변은 “내공 냠냠”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 무성의한 답변 뿐이다.
*충격 받은 주인공. 괴성을 지르고 눈에 다크서클이 생기고, 어깨에는 “정보” 인형이 무겁게 생긴다.
<괴성 지르는 연기가 중요>
S#3 강의실
청년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구상한 사업에 대해서 친구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손도 잡으며 간절하게 이야기 하는 청년. 하지만 친구는 내내 시큰둥하더니 자리를 뜬다.
충격 받은 주인공. 괴성을 지르고 눈에 다크서클이 늘어나고, 어깨에는 “정보”와 더불어 “동료” 인형도 생긴다.
S#4 사무실
부동산 관리인과 함께 사무실을 찾은 주인공. 제법 마음에 들어 관리인과 계약을 하려는데, 관리인이 “2억”이라는 종이를 내려놓는다. ‘헉’하며 눈이 커지는 주인공.
사무실 문을 닫고 나오면, 눈에 다크서클이 최대로 늘고, 어깨에 “정보”,”동료”,”사무실” 인형을 달고 있는 주인공. 괴성을 지른다. 끄아아아~~

S#5 청년허브 근방
힘없이 걷는 주인공, 쓰러지는 주인공. 어깨 위 무거운 짐에 헉헉댄다. 그 때 누군가 청년의 어깨를 두드린다.
남자 : 쯧쯧, 많이 힘들어 보이는구만. 따라오게!
무언가에 이끌리듯 따라가는 청년.
S#6 청년청
남자가 청년에게 의자를 건넨다.
청년 : 여기가 어디죠?
남자 : 여기는 청년이 동료를 만나 서로 협력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청년허브라는 곳이지.
청년 : (당황)네?
남자 : 스스로 움직이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서로 접점을 만들어 나가며 자원을 연결하는 곳이지.
청년 : (잘 모르겠다는 표정) 무슨 소리신지…
남자 : (전체 공간 인서트 영상) 쉽게 말해서 청년이 즐겁게,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란 이야기야. 청년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들을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어때, 청년허브에 조금 관심이 생겼나?
청년 : 글쎄요…
남자 : 얼굴 가득 근심이 가득하군. 창업을 하려는데 정보도 없고, 같이할 동료도 없고, 사무실도 없어서 고민인 표정인데?
청년 : (당황하며) 아니… 그걸 어떻게…
남자 : 말 안해도 다 알지. 따라와!
(자신있게 자리를 뜨는 남자, 청년도 멍한 표정으로 그를 따라 나선다)
(손 때 묻은 책장)
남자 : 자! 여기는 손 때 묻은 책장이야.
남자 : 이 많은 책들이 모두 기부를 통해 모아진 책이야. 좋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를 성장시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지. 전문지식을 얻을 전문서적부터, 머리를 식히고 창의력을 채워줄 소설과 만화책까지 모두 겸비하고 있어.
*남자의 말 중간에 인서트.
책을 두루 살피고 읽어보는 청년.
또 청년들을 위한 세미나나 각종 활동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원한다면 다른 분야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
*인서트
창문카페 벽에 붙어있는 많은 활동지를 둘러본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끄덕끄덕하는 등..
청년 : (다크서클이 짧아짐) 그렇군요! 제가 원하는 정보는 여기서 얻으면 되겠네요.
밝아진 얼굴로 "정보" 인형을 떼어낸다.
(창문카페)
남자 : 여기는 활짝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사람들이 놀고, 생각하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창문카페야. 창문카페를 대관해서 영상·음향 장비를 사용한 행사를 열 수도 있고, 공동부엌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창문카페에서라면 좋은 동료를 구하는 일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야. 창업과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 하다 보면 동료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을테니까.
*인서트-동료들과 웃으며 사업구상을 하는 모습.
청년 : (희망찬. 다크서클 많이 짧아졌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걱정을 덜었어요.
역시 밝은 얼굴로 "동료" 인형을 떼어낸다.
남자 : (다 안다는 미소를 띠며) 그래도 아직 근심이 남아있는 표정인데..
청년 : 네.. 사실 사무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리한 바람일 수도 있지만 저만의 사무실이 있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S#7 미닫이 사무소
남자 : 이 곳이 너가 찾던 미닫이 사무실이야. 청년들의 사회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있지. 미닫이 사무실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며 소통하는 공간이야. 각 단체의 활동을 위한 네트워킹과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며, 공간과 함께 성장해나갈 단체를 찾고 있어.
남자 :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하고, 일과 활동을 공유하며 청년 공동의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하는 청년 단체에게 미닫이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 있어! 사무실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공간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도 하지. 어때, 이 정도면 청년허브에 대해 좀 알겠나?
*모집대상을 자막으로 제작하여 넣기.
청년 : (희망찬. 말끔한 모습) 네! 이제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인형을 떼어내고 자리를 떠나는 청년.

S#8 청년허브 앞
쓰러져있는 청년2. S#5의 청년과 같은 모습이다.
터덜터덜 힘 없이 걸어오다가 이내 쓰러지는 청년 2. 그때? 누군가 청년2의 어깨를 두드린다.
청년2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
남자 : (미소를 머금고) 저를 따라오세요.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Hit my soul - silent partner
Hand Trolley - Kevin MacLeod
Epi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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