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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취미생활,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제작
강희원 신지연
재생시간
3:50
등록일
2015-10-27

집앞 공원, 건물 옥상에서 키우는 꿀벌.

도시양봉은 인간, 꿀벌, 자연을 지키는 건강한 취미생활입니다.

지구도 지키고 꿀맛도 보고!

 

-----------------대본----------------------

제목 : 지구를 지키는 취미생활,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음악.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내레이션 > 품귀현상을 일으킨 허니버터칩을 시작으로 허니통통, 벌집와플, 꿀먹은감자 등 새로 생긴 꿀맛 과자만도 수십여가지. 이제는 치킨 피자 등 가리지 않고 쓰이며 대한민국 식문화를 노란 꿀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도시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 있다는데

자막.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자막.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내레이션 > 노원구청에서 개설한 도시양봉학교. 이곳에서 도시양봉가를 위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막.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도 사라진다

자막. 곡물 과일의 1/3이 벌을 매개로 수분

내레이션 > 아인슈타인의 말처럼 꿀벌은 우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꿀은 먹어도 꿀벌의 생태에는 관심이 없는데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일이 도시양봉입니다.(사진출처 > 부평구청, 블로그 ?Romantic Flanuer)

자막. 꿀벌을 지키기 위해 시작된 도시양봉

자막. 도시양봉학교 이론교육장

인터뷰 >

질문. 도시양봉학교에서 어떤 것을 배우나요?

답변. 김승훈 / ‘도시양봉학교강사

벌의 생태 그리고 습성 이것 을 응용을 해서 벌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을 배우죠. 그리고 벌들이 활동을 해서 꿀을 얼마만큼 수집해오는지 그 기간을 실제로 체험하고 또 꿀맛도 보고.

자막. 도시양봉학교 실습장

자막. 3-4월 벌통 설치 / 5-9월 채밀(꿀 뜨는) 기간 / 10-2월 겨울나기

자막. 꿀찬 벌집 꺼내기 / 채밀기로 꿀빼기

인터뷰 >

질문. 도시양봉교육을 받은 소감?

답변. 김성은 / ‘도시양봉학교 수강생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하고 쏘이지 않을까 무서웠었는데 하다보니깐 친근하고 무섭지도 않고 오히려 강아지 같은 친화적인 느낌도 들었고, 꿀벌들이 자라야 이 자연이 후세에 남겨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레이션 > 꿀벌이 살기에 도시보다 농촌이 더 나은 환경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시골에 비해 적은 농약, 따뜻한 겨울, 다양한 밀원이 꿀벌들에게 좋은 서식환경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

질문. 도시양봉의 어려운점은?

답변. 홍승희 / ‘노원도시양봉네트워크

도시양봉이 도심에서는 조금 낯선 분야고해서 (주민분들이) 특히 벌에 쏘이는, 노출되는 일에 대해 (걱정하는) 어려움을 이야기하시는데, 아무래도 생소함 때문에 우려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막. 주의 / 꿀벌을 위협을 주거나 무리하게 쫓으면 쏘일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벌에 쏘일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꿀벌은 벌침을 쏘면 죽기 때문에 먼저 건드리지 않는 이상 함부로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제 벌들과 조금 친하게 지내볼까요?

자막.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

자막. 도시양봉 필수준비물 / * 2-4km 내 벌들이 먹을 밀원이 있는 곳에 벌통 설치 / *시작은 1-2, 평균 40만원 비용 / 1 벌과 벌통: 1통 당 1-2만마리 / 2 방충복: 망으로 된 보호장비 / 3 훈연기: 연기를 피워 벌의 활동을 더디게 하는 도구 / 4 봉솔: 내검시 벌을 털어내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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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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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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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0
  • 2016-05-08

    도시양봉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네요~^^

  • 2016-05-07

    벌꿀이 멸종하면 인류도 멸종한다고 하는데, 이러한 생태계 파괴 속에서 인류가 조금이나마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이 아닌가 싶네요!! 점점 주변에 도시양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2016-05-06

    도시양봉은 처음으로 알게 되어 놀라움이 앞섭니다. 건물옥상에서 키우는 꿀벌은 지구를 지키는 것은 물론 자신의 취미를 즐길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 화면으로 만나본 도시양봉, 한 번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 2016-05-04

    도시에서도 못 하는 일이 없군요.

  • 2016-05-01

    깊은 산골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양봉을 도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정말 흥미롭습니다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들러보고 싶어요

  • 2016-04-28

    벌을 키우고 싶다.꿀을 먹고 싶다.

  • 2016-04-26

    꿀은 좋아해도 벌은 쏘일까봐 무서워하던 1인인데 먼저 건드리지 않는한 쏘지 않는다는 말에 안심이 되네요.서울에 양봉학교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 2016-04-23

    서울에 이런 체험터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함 참여해보고 싶네요^^

  • 2016-04-22

    도시 양봉도 필요한 거였군요! 몰랐네요!! 많이 알려져서 활발히 이루어졌음 좋겠습니다

  • 2016-04-21

    달콤한 나의 도시양봉,,,,,유익한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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