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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발견 - 두물머리 여행 편

제작
박성용
재생시간
5:5
등록일
2016-03-31
돈과 시간에 얽매여 여행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패러디하여 출연자가 직접 
여행이 불가능할 것만 같은 '만원'을 가지고, 경기도에 있는 '두물머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힐링명소인 '두물머리, 세미원'을 소개하고,
더불어 여행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도 함께 보여주고자 합니다.

------------------- 대  본 -------------------- 

자막. 어느 여름날, 상봉역 1번 출구 앞
      오후 2시에 만나기로 약속
      17분 지각...
자막. 이기원
      직업 : 대학생, PD 친구
기원>  미안해... 아이 참...
PD> 경비 줄게
기원> 아 이거야? 보자.
자막. 현금 7000원과 3000원 충전된 교통카드
기원> 이게 다야?
자막. 이게 만원
      이것도 만원
      만원으로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은 요즘
      만원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제목 : 만원의 발견
PD> 오늘 가는 곳은...
기원> 두...물머리;;;
      처음 들어보는데?
자막. 서울 가까이에 숨어있는 최고의 경치, 두물머리를 만나러 갑니다.
      -1500원 (지하철)
PD> 용문 방면으로 가면 돼
기원> 여기야? 여기?
자막. 두물머리 여행 Tip
      상봉역에서 중앙선을 타고 용문방면으로 가면 두물머리로 Go Go!
자막. 두물머리의 위치를 모르는 기원
기원> 구...국수역?
      국수역 가서 국수 먹나, 우리?
    양원역? 양원경?
자막. 온갖 추측(?)을 하며 여행을 즐기는 기원
      꿈나라 여행
자막. 두물머리 여행 Tip
      중앙선을 타고 두물머리가 있는 양수역까지 대략 40분 소요
자막. 목적지인 양수역 도착!
      양수역 1번 출구에 두물머리가!
      -400원 (추가요금)
기원> 1번! 그래, 가자
자막. 1번 출구에서 20분을 걸어서 (용담 2리 방향)
기원> 여기야?
자막. 금쪽같은 입장료 4000원을 내고
      -4000원 (입장료)
      드디어 첫 여행장소로 입장!
자막. 분홍빛 연꽃이 반갑게 맞이하는 이곳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자막. 세미원 여행 Tip
      하절기 (3월~11월) :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12월~2월) : 오전 9시 ~ 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자막. 원래 쓰레기로 가득했지만, 연꽃을 심어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여기는 세미원입니다.
기원> 지도 보니까 이게 그거던데
자막. 한반도를 닮은 뜨란, 국사원!
기원> 아, 그럼 이게 백두산이네~
자막. (한라산, 울릉도, 독도까지) 백두산까지 표현되어 있는!
      연꽃이 가득한 연못, 검은잉어연못으로 이동
      (징검다리) 가까이에서 연꽃을 즐기는 기원
기원> 이건 뭐야? 샤워기 같이 생겼다. 샤워기!
자막. ...쩝
PD> 가다보면 ‘배다리’라는게 있는데 두물머리로 갈 수 있는 다리야
자막. 세미원과 두물머리의 오작교, 배다리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 묘소를 찾기 위해
      (총 52척) 배를 잇고 널판을 깔아 만든 다리를
      200년만에 복원!
      자 이제 드디어, 두물머리로!
자막. 고된(?) 여행에 배고파 하는 기원
기원> 연핫도그? 저거 맛있겠다!
      근데 얼.. 얼마지...?
자막. 다시 찾아온 돈의 압박
기원> 3000원 안넘겠지? 지금 3000원 남았는데...
자막. 3000원에 판매 중인 (두물머리 명물) 연핫도그!
     -3000원 (간식비)
기원> 연핫도그 하나 주세요!
자막. 빵부분에 연잎을 첨가해서 만든 핫도그
PD> 연잎 향이 느껴져?
기원> 엄청 느껴지진 않는데 은은하게 향이 나.
      그냥 핫도그와는 다른 것 같아.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은데?
자막. 여유가 흐르는 서울 근교의 숨은 힐링명소,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 두 물줄기가 만난다고 하여
      두물머리라는 이름이 붙게 된 이곳은
      사진 동호인들에게 최고로 꼽히는 출사지!
      고즈넉한 풍경을 보며 마음에 여유를 얻어가는 이곳, 두물머리입니다.
기원> 사진 찍으러 나올 만 하네.
      이 나무는 뭐야 이게?
자막. 두물머리의 또다른 볼거리, 느티나무
      무려 400년의 세월을 버텨온 나무!
     (마지막으로) 사진 찍으며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원
자막. 턱없이 부족하게만 느껴졌던 만원
기원> 이게 다야?
      여행을 매일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별로 멀지 않은 곳에서 이렇게
      그렇게 오래도 안걸리고... 아주 괜찮았어
자막. 적은 돈 + 짧은 시간 = 충분히 가능한 여행
      (짧지만 알찬)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1050원 (교통비)
자막. 두물머리 여행 시간
      왕복 이동시간 약 1시간 30분 + 여행시간 약 4시간
       = 대략 5시간 30분의 짧지만 알찬 여정!
자막. -400원 (추가요금)
     (9900원 여행) 100원을 남기며 여행은 마무리되었다
PD> 다음에도 이렇게 여행할 수 있겠어?
기원> 나 혼자 가야지, 너랑은 안가고
자막. 만원의 발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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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만원의 발견 - 두물머리 여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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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댓글

5
코멘트 입력
0/140
  • 2016-05-04

    지나만 가보고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도 연꽃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연꽃이 만개할때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ㅎ

  • 2016-04-28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장소 같은데, 가고 싶다

  • 2016-04-28

    멀리서 바라보는 두물머리 멋져요. 만원의 행복으로 이어질수 있다면 더할나위없는 힐링여행이죠.

  • 2016-04-26

    만원으로 행복을 얻게 되는 두물머리 여행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어서 좋고, 마음을 달랠 수 있어 좋을 것같아요.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 도착해서 만나게 되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보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게 해줄 것 같아요.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서 붙여진 이름 두물머리, 400년의 세월을 버티어온 나무...... 짧지만 그보다 더 많은 것을 얻게 해주는 여행을 만나게 되어 정말 좋아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두물머리로.......

  • 2016-04-25

    두물머리 여행, 여행을 떠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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