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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우, 한민족과 함께해온우리의 가축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5:34
등록일
2015-10-21

신토불이 음식의 대표격인 한우의 역사적가치와 상품성에 대한 정보를 내/외국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영상입니다.
*소재 선정사유 : 소는 가축 이전에 식구(食口)로 대접받으며 농경민족의 애환과 함께 해 왔음. 농가 재산목록 1호. 잔치의 풍성함을 평가하는 기준이자 신토불이 음식의 대표

*나레이션
- 다른나라에서 키워온 맛과 우리땅이 키워 온 맛은 같을 수 없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전혀다른데 한우와 소고기는 같을 수 없습니다.
- 소고기가 아닙니다. 한우입니다.
- 수천 년을 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해온 우리의 가축 한우.
- 한우는 우리나라의 좋은 먹거리를 상징하는 대표브랜드로서 언제나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 한우는 체질이 강건하여 병에 잘 걸리지 않고, 성질 또한 온순하다.
- 또 다리와 발굽이 튼튼하고, 동작이 경쾌하여 일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옛날부터 한우는 농업을 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로 인식되어 왔는데, 농가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재산 1호로서 죽어서는 고기와 가죽을 남긴다.
- 가난한 농민들에겐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존재였던 것이다.
- 이후 산업이 발달되면서 일소로서 보다는 고기소로서의 가치를 추구하게 되었고, 현재는 한국을 대표하는 웰빙 고기브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우가 맛이 더 좋은데, 그 맛이 좋은 이유가 올레인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서 수입쇠고기 보다는 훨씬더 건강에 좋고요, 그 건강에 좋은 물질 때문에 더 깊고 진한 맛이 있는거거든요. 
- 그리고 일단 국내에서 생산되어서 소비되다 보니깐 한 15일이면 도축이되서 소비자에게 배달이 되기떄문에 매우 신선합니다.
- 명품 웰빙소 한우! 과연 수입소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 일반사람들이 보기엔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 자세히 보면 마블링이나 육색이 다릅니다. 한우는 올리엔산이라는 효소가 많습니다.한우는 붉은 빛이 진하고 외국산소는 선명함이 한우에 비해 흐립니다.
- 와규(일본 재래품종)라는 고기가 있는데 한우랑 비교하면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보기에는 점토라든가 마블링이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맛을 봤을 때 한우는 와규에 비해 고소함이 느껴집니다.
- 일본소의 대표브랜드 와규는 한우와 겉보기가 비슷해서 구별하기 힘들지만 먹어보면 그 맛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가 있다.
- 냉장육인지 냉동육인지 한우 암소인지 황소인지 거세인지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 1++가 최고로 높은 등급입니다.
- 제조일이라는 표기는 도축 후 1~2일후에 진공포장된 날짜를 의미합니다.
- 개체식별번호는 소의 주민등록번호를 의미합니다. 이것을 스마트폰 어플로 찍으면 소의 이력이 나옵니다.
- 최근에는 쇠고기 표시이력제를 시행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쉽게 한우와 수입소를 구별해서 구입할 수 있는 실정이다.
- 하지만 수입소고기 개방 정책 등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에서 한우시장이 많이 위축되어있다.
- 이에 한우농가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에서 한우를 살리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 지금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에 기관,단체에서 보다 좋은고기를 홍보하기 위해서 행사를 열게되었습니다.
- 우리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한우를 개량을 잘해서 전 세계에 수출도하는 좋은 브랜드로 만든다면 한우농가도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축이전에 식구로 대접받으며 한민족과 애환을 함께해 온 우리의 가축 한우.
- 그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한 노력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 신토불이의 대표음식인 한우가 세계로 뻗어나가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이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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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한국문화100] 한우, 한민족과 함께해온우리의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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