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정’, ‘암살’ 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일제강점기에 맞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 운동가들의 처절한 독립운동기에 대한 영화인데요. 그 시기 속 독립운동을 지지하고 독립의 염원을 꿈꾸게 지원하였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한 기념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 대한민국의 독립의 주축이자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독립운동을 주도하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고문을 당하여 꽃다운 나이에 생을 달리한 독립운동가라고 많이 알고 계실 텐데요. 어떠한 독립운동을 하였는지 평소에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자세히 몰랐던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17살, 고작 고등학교 1학년이 자유를 잃었던 그 시절 대한민국을 위해 어떠한 정신으로 희생을 하셨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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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20세기 초반 제국과 식민이 시대의 동양평화의 상징적 인물인 안중근 의사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합시다. 제국주의를 펼치며 야욕을 부리던 대일제국의 총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함으로써 그의 대한민국의 독립은 물론 동양평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었는데요. 그의 올곧고 강직한 성품과 독립에 대한 강한 일념은 지금까지 후손들에게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비록 일본의 불법 재판을 비롯, 비협조로 현재까지 제대로 된 시신을 찾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정신은 아직까지 살아남아 우리의 가슴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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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삼권분립에 기초한 민주 공화제 정부이자 광복까지 단절되지 않고 존재한 유일한 기구로서 독립운동의 핵심체였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 영화 속에서 스쳐지나가듯 보았지만 실제로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요. 김구 선생의 가족이 살며 그 시절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거주지였던 ‘영경방 10호’부터 상해에 마련되었던 상해 임시정부 사무실까지. 그 시절 오로지 독립을 위해 힘썼던 그들의 피와 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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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노력들은 바다 건너 중국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임시정부라고하면 상해 임시정부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항저우에 우리 임시정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잘 없을 것입니다. 상해 홍커우 공원에서 윤봉길 의사의 의거 이후 일제의 검거를 피해 기존 상해 임시정부에서 항저우로 이동하였는데요.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시급문화제로 지정된 임시정부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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