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고통’이라는 말이 있지만,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며 자신 안에 있는 모든 감정을 쏟아내어 작품과 작가 모두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문화포털에서는 대구의 여러 예술 전시들을 줌-인 해봤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현대를 뒤흔든 미술 장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넓은 캔버스에 일정한 패턴을 반복하는 전면화나, 알 수 없는 형태를 그려 넣는 추상화 등 현대 미술의 세계는 너무나 넓습니다. 그만큼 개인마다 감상이 달라 매력적으로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20세기, 피카소와 동시대에 살았으나 21세기의 미술을 구사한 팝 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특별전’을 대구에서 만나보세요! 이미 우리에게 너무나 유명한 그의 작품 ‘캠벨 수프’ 시리즈나 ‘바나나’ 시리즈는 다양한 상품 패키지, 인테리어 등에도 활용될 만큼 상업적입니다. 예술의 세계를 대중과 결합해 ‘미술은 유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타파한 그의 작품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곳! 문화포털과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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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으로 유명한 지역은 어디일까요? 예로부터 이집트 등 중동 지역에서는 가옥과 라이프 스타일 특성상 카펫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가구를 지양하고 바닥에서 생활을 했기 때문에 카펫이나 깔개, 쿠션 등이 중요한 필수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유리와 함께 중동으로부터 수입이 많이 되던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카펫인데요! 지금도 종종 중동에서 사용했던 문양을 차용한 디자인 카펫들을 볼 수 있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역시 삼국시대부터 다양한 종류의 모직 카펫을 만들어 왔습니다. 조선 시대의 카펫을 ‘모담’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얼마 남아있지 않고 잘 알려지지 않아 우리에게 조금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의 전시 ‘실로 짠 그림 조선의 카펫, 모담’에서 우리의 전통적인 카펫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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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자주 방문하시나요? 최근에는 미술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유로 미술 전시를 관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디자인이나 영상, 토템 등 점점 더 폭넓은 전시를 운영하고 있어 사진을 찍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미술관. 전시회를 다니다 보면 미술관마다 보이는 각각의 성격이 느껴지실 텐데요. 여러 군데를 다녀보고 나와 맞는 컨셉의 미술관의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것도 미술관에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꿀팁 중 하나입니다. 오늘 소개할 대구미술관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술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구포럼 1’ 전시를 선보입니다.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작가 여덟 명의 작품을 빌려 보여주고 있답니다. ‘시를 위한 놀이터’라는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예술이 탄생하는 모습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공간, 문화포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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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엇일까요? 최근에는 단순히 그림이나 조각 같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예술품이라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스펙트럼이 넓어진 만큼 행위나 컨셉도 예술이 되어 전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현대미술은 난해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예술의 본질에 대해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태도입니다. 봉산문화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최수환 화백의 전시는 어떠세요? '기억공작소'라는 컨셉으로 진행되고 있는 본 전시는 예술을 통해 무한한 인생의 사건들이 축적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에 대한 가치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인 자연이야말로 예술의 근원이 아닐까, 하는 물음을 던지며 대구에서 '기억공작소 - 최수환 展'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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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 상실 시대를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연극은?
극단 달팽이주파수가 선사하는 <회색인간 프로젝트 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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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이별에 아파하고 있다면?
극단 서우가 선사하는 연극 <우린 같은 곳을 보고 있다, 착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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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인류 최후의 생존자라면?
극단 토브가 선사하는 연극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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