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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추천]서울 문화 바캉스, 스탬프 투어로 숨은 여유 찾기

문화포털 작성일2018-07-24

[문화추천]서울 문화 바캉스, 스탬프 투어로 숨은 여유 찾기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가라앉은 주말, 방콕에서 탈출해 서울 내에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여행지에 가는 기분을 즐길 수는 없을까요? 늘 보던 서울이 아닌 새로운 느낌으로 서울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방법, 서울 곳곳에는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스탬프 투어가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추천 데이트 코스지만 스탬프를 하나하나 찍다 보면 꽤 재미가 있죠.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두 가지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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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방이동)올림픽공원

운영 시간: 09:00 ~ 19:00

요금: 무료

문의: 평화의광장 안내센터 (02-2180-3564~5) / 만남의광장 안내센터 (02-2180-3566)

홈페이지: http://www.olympicpark.co.kr






아주 넓은 올림픽 공원의 9경 스탬프투어는 몽촌토성역 1번 출구부터 시작하거나 올림픽 공원역 3번 출구부터 시작해요. 두 곳 다 안내센터가 있고 한쪽에서 시작해서 반대쪽에서 끝나는 코스랍니다!

[코스 1] 1경 세계평화의문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4경 대화(조각) 5경 몽촌토성 산책로 6경 나홀로나무 788호수 8경 들꽃마루 9경 장미광장 2경 엄지손가락(조각)

[코스 2] 2경 엄지손가락(조각) 9경 장미광장 8경 들꽃마루 788호수 6경 나홀로나무 5경 몽촌토성 산책로 4경 대화(조각)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1경 세계평화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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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평화의문


 

1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평화의 광장, 세계 평화의 문이 보입니다. 서울 88올림픽 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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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 엄지손가락(조각)


2경은 투어 1의 맨 마지막이거나 투어 2의 맨 처음으로 보게 됩니다. 프랑스의 국보급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거대한 청동작품입니다. 인체를 크게 확대해서 조각하는 조각가인데요. 근처에도 외국 작가들의 조각이 많아 찾아보면서 즐기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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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몽촌해자는 1983년 몽촌토성 외곽을 발굴 조사할 때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군사방어시설이었던 해자를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경의 몽촌해자 음악분수에는 자전거를 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분수는 매 정시 마다 공연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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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일부러 불편하게

위치: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2

전시기간: 6/8()~ 8/19()

시간: 10:00~18:00 (문화가 있는 날 10:00~21:00)

요금: 성인 3000, 청소년 2000, 어린이 1000

문의: 02-425-1077

홈페이지: http://soma.kspo.or.kr/



3경과 4경 사이에는 소마 미술관이 있습니다. 현재는 신체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일부러 불편하게> 전시를 진행 중입니다. 설치, 영상작품들이 여러 관에 걸쳐서 전시되고 있는데 작품도 좋지만, 조성룡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 자체도 아름답습니다. 미술관과 같이 있는 소마 아카데미는 여러 강좌나 세미나 등을 개최합니다. 메일링을 신청해 재밌는 프로그램들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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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 대화(조각)


4경의 아라마 모한의 조각 작품 <대화>의 맞은편 넓은 정원에는 약 177점의 세계 유명 조각 작품들이 있습니다. 날 좋은 휴일, 빛을 받으며 잔디에 앉아있는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푸른 녹음과 함께 정서적 여유를 즐기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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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 산책로는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등 테마에 맞춰 준비된 트래킹 코스입니다. 18분부터 1시간 코스까지 원하는 길을 선택하여 걸으며 나무와 꽃, 그리고 조그만 동물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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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 나홀로나무


나홀로나무는 88올림픽 과정에서 다른 나무를 베어버려서 혼자 남은 나무입니다. 여름에는 아주 푸른 잔디와 해바라기, 밭벼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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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호수에선 가장 먼저 바람에 느리게 흔들리는 일본 조각가 스스모 싱구의 <날개짓>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수 근처에는 팔각정이 있어 쉬어갈 수 있습니다. 팔각정의 12지간 석상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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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 들꽃마루


9경 장미광장


아름다운 꽃이 많은 길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느긋하게 걸으면 좋을 코스.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올림픽 9경 투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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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를 다 모았다면 안내센터로 가면 됩니다. 간단한 설문과 함께 핸드폰 거치대를 상품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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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은 정말 넓습니다. 역마다 있는 따릉이를 빌려 이동하는 것도 팁!

한쪽 역에서 빌려 다른 쪽으로 반납하면 됩니다. 1시간 대여로 하면 스탬프 투어를 다 돌 수는 없습니다. 2시간 권을 끊어서 이곳저곳 다녀보는 것도 좋지만 걷는 것이 그렇게 싫지 않다면 안내센터에서 추천하는 여유로운 코스들을 추천합니다. 날 좋은 여름 가족과 연인과 녹음에 묻혀 느림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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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필동 및 남산골한옥마을 일대 | 서울시 중구 필동124-11(중구 퇴계로 3014)

관람 소요시간 : 40

요금: 무료

문의: (02)2276-2400

홈페이지: http://www.streetmuseum.co.kr/location-2






스트리트뮤지엄(StreetMuseum)은 비영리 전시 공간으로 서울시 중구 필동 및 남산골한옥마을 일대를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코스] 안내데스크 - 모퉁이 - 사변삼각 - 둥지 - ㅂㅂㅂ- 우물 - 이음 -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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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안내데스크부터! 스탬프투어의 설명을 듣고 투어 안내서와 스탬프맵을 받아 나옵니다. 안내데스크의 바로 반대편에 모퉁이가 있습니다. 모퉁이에는 김정대 작가의 <우비소년 이야기>라는 설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 옆에는 빼놓을 수 없는 마이크로 뮤지엄이 있습니다. 허리 높이의 우물 같은 설치물에 국내 이름 있는 작가들의 영상작품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풍경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의 풍경, 불확실성의 미래, 좀 더 나은 삶의 풍경들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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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 안토니오 트리마니, 캐서린 J.그레이브스, 피터 캠퍼스, 유엔우, 김기라×김형규, 김상진, 도로시 엠 윤, 박제성, 백정기, 이이남, 이준, 장석준 , 한성필

안내데스크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사변삼각과 둥지가 나옵니다. 지나가는 길마다 벽화와 여러 작가들의 설치 작품들이 곳곳에 자리합니다. 거대한 높이의 사변삼각에는 한만영 작가의 거대 설치 작품이 그 규모만큼 크게 들어서 있습니다. 둥지는 사변삼각의 조금 위쪽에 있습니다. 뮤지엄 곁 화단의 돌까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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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변삼각

한만영 HAN Manyoung

2018.07.01-2018.09.30

< Reproduction of time Yellow bird >

< Reproduction of time Blue S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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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전시준비중





다시 내려와 큰길 쪽으로 내려가면 정다운 작가의 페브릭 작품 <감각의 전환>이 설치되어있는 컨테이너가 있습니다.

길목의 하늘과 주차장 벽에도 예술 작품들이 자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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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혹등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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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필

<Let’t me introduce our polar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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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정다운

<감각의 전환(object-space):Fabric Drawing>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 쪽으로 들어오면서 본 ㅂㅂㅂ벽에서 배수영 작가의 미디어아트 설치 <Heart-to-Heart>를 보고 한옥마을 입구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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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

배수영

<Heart-to-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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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_image 남산골한옥마을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의 남산골공원

시간: 오전 9- 오후 9

요금: 무료

문의: 02-2261-0517

홈페이지: https://www.hanokmaeul.or.kr/






한옥마을의 부대 이벤트들도 많습니다. 심야에도 진행하니 한번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른편으로 가면 우물이 있습니다. 우물의 특성을 이용해 시간과 관계를 이야기하는 한성필 작가의 <해녀이야기>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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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한성필

<해녀이야기>


남산타워가 보이는 오르막을 따라 시원한 개울과 함께 걸어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또 공간 이음이 나옵니다. 마크 쿠퍼 작품 <Uncertainty> 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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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

Mark COOPER

<Uncertainty>


그곳을 지나 꽤 성벽을 끼고 가장 위로 올라가면 마지막 뮤지엄 골목길이 나옵니다. 낮에 북적거리는 한복 입은 관광객 무리를 뚫고 돌아다니는 것보다 적당히 해가 질 때 가는 것도 운치 있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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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이라고 투어 시간을 설명해 놓았지만 골목골목 숨은 아름다움을 찾아내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얼른 방콕에서 탈출해 카메라를 들고 나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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