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추천] 겨울방학에 미술관으로 놀러가자! -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무료 교육·체험 프로그램 추천!
문화포털 작성일2018-01-10
다가오는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대비해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우고 계시나요? 자녀에게 유익한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은 게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죠.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무료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은 아이와 함께특별한 문화체험을 해보세요.
현재 고양어린이박물관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교육프로그램은 ‘나에게 권리가 있어요!’ 라는 프로그램입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 평등 수준은 성별 격차지수에서 0.649점으로, 144개국 중 116위를 기록해 국제적으로 최하위 군에 속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성평등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때부터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에게 권리가 있어요!’ 프로그램은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손 인형극을 통해 보여줍니다. 양성평등은 역사적, 사회적으로 볼 때도 반드시 알고 배워야 할 개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양성평등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아이들이 한 걸음 더 배울 수 있도록 고양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교육기간] 2017-09-01~2017-12-29 (매주 목/금)
[교육시간] 10:30~11:00
[교육비] 무료(입장료 별도)
[장소] 고양어린이박물관 2층 <함께 사는 세상> 전시장 내
[문의] 031-839-0322,0324
서울과 가까운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에는 어린이미술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유아들을 위한 ‘속닥속닥! 미술관 속 작품과 나’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속닥속닥! 미술관 속 작품과 나’ 프로그램 내용은 어린이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김봉태 작가의 <댄싱 박스 (Dancing Box)> 연계 수업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댄싱 박스>를 만들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 속에서 공동체 의식도 기르면서, 스스로 만든 작품에 대한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올겨울은 아이들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교육기간] 2017-09-06~2017-12-27 (매주 수)
[교육시간] 10:30~11:30 (60분)
[교육비] 무료
[장소]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어린이미술관 전시실 및 배움뜰
[문의] 02-2188-6137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속닥속닥! 미술관 속 작품과 나’ 외에도 ‘작품 앞 드로잉’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작품 앞 드로잉’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급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약 15명 ~ 25명까지 수강 가능한데요. 본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작품을 직접 선택한 후 나만의 방식으로 드로잉 하며 작품의 조형 요소와 의미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환경과 작품들을 통해 충분히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적인 드로잉 참여로 아이들은 자신의 아이디어, 감정, 상상한 것, 관찰한 것들을 시각적인 표상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또한 작품을 관찰한 후 아이만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우리 아이만의 독특한 표현 특성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보세요!
[교육기간] 2017-09-08~2017-12-29 (매주 금 10:30~11:30)
[교육시간] 10:30~11:30 (60분)
[교육비] 무료
[장소]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어린이미술관 배움뜰
[문의] 02-2188-6137
대법원에서 내년 1월부터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나도 멋진 판사가 될래요’와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타임머신을 타고 온 꼬마 판사’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인데요. 저학년 대상의 ‘나도 멋진 판사가 될래요’는 대법원과 판사의 역할을 종이인형과 질문카드를 통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고학년 대상의 ‘타임머신을 타고 온 꼬마 판사’는 직접 꼬마 판사가 되어 대법원의 곳곳에서 법과 법원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랍니다. 평소 아이가 궁금해 하는 판사가 하는 일, 법과 법원의 이야기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초등학생 저학년] 나도 멋진 판사가 될래요
[교육기간] 2018-01-05~2018-01-26 (매주 금)
[교육시간] 10:00∼11:00 (1시간 소요)
[교육비] 무료
[장소] 대법원(동관) 1층 법원전시관
[문의] 02-3480-1100
[초등학생 고학년] 타임머신을 타고 온 꼬마 판사
[교육기간] 2018-01-04~2018-02-25 (매주 화,목)
[교육시간] 9:30∼11:30 (2시간 소요)
[교육비] 무료
[장소] 대법원(동관) 1층 법원전시관
[문의] 02-3480-1100
출처 :문화포털 편집팀 http://www.culture.go.kr